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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나라

TU104 풀칩으로 강해졌다, 기가바이트 어로스 지포스 RTX 2080 Super

RTX 20 슈퍼 시리즈 최신판, RTX 2080보다 향상된 성능으로 돌아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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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에서 지포스 RTX 20 슈퍼 시리즈로 그래픽 카드 라인업을 재정비하고 있다.

앞서 살펴본 RTX 2060 슈퍼와 RTX 2070 슈퍼는 라데온 RX 5700과 RX 5700 XT 대응을 위해 내놨지만 출시를 하루 앞둔 시점에서 이뤄진 가격 인하의 여파로, 기존에 AMD의 신제품 대응을 위해 내놨던 제품만큼의 파급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그런 가운데, RTX 2080 대응 제품 AMD 라데온 시리즈 관련 소식이 없는 상황임에도 엔비디아에서 RTX 2080 슈퍼를 내놓은 것은, AMD에서 언젠가 내놓을 경쟁 모델에 선제 대응을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지포스 RTX 2080 Super에 쓰인 GPU 코어에 대해 살펴보면, RTX 2070 Super의 코어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TU106 -> TU104)된 것과 달리 기존 모델인 RTX2080과 같은 TU104 코어를 기반으로 2개의 SM이 확장된데 그쳤다.

다른 슈퍼 모델보다 SM 확장이 제한적인데, 이는 RTX 2080 Super에 쓰인 TU104 코어의 풀칩 스펙 제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른 RTX 20 슈퍼처럼 4SM 확대를 위해서는 상위 칩인 TU102 코어 기반으로 설계되어야 하는데, 이경우 칩 크기나 비용 문제로 RTX 2080 가격을 유지하기 힘들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의 영향인 듯 RTX 2080 슈퍼의 공식 레이캐스트 성능은 RTX 2080과 동일한 8Giga Rays / sec가 유지되었고, 대신 GPU 클럭외에 추가로 메모리 클럭도 업그레이드되었다.

그렇다면 RTX 2080 Super의 성능은 얼마나 올랐을까? 우선, 성능 테스트에 쓰인 기가바이트 어로스 RTX 2080 슈퍼 제이씨현 그래픽 카드를 먼저 점검해 보았다.

TU104 풀칩으로 무장, 기가바이트 어로스 지포스 RTX 2080 Super

지포스 RTX 2080 Super의 특성 확인을 위해 샘플로 채택한 기가바이트 AORUS 지포스 RTX 2080 Super는 DP 1.4 3개와 HDMI 2.0b 3개, VirtualLink(USB Type-C) 1개로 총 일곱개의 출력 포트를 제공하며, 100mm 크기의 링 팬을 탑재했다. 외형적으로는 앞서 출시된 기가바이트 어로스 지포스 RTX 2080과 동일하다.

총 7개의 출력포트를 갖추고 있지만 GPU 스펙상 동시 출력은 최대 4개까지 지원하며, 레퍼런스 모델의 HDMI 포트가 1개인 것과 달리 HDMI 포트를 많이 제공해, DP보다 대중적으로 쓰이고 있는 HMDI 출력 장비 연결이 조금 더 여유있다.

3개의 100mm 쿨링팬은 중앙 팬의 회전 방향을 다른 팬들과 반대로 설정, 경계면에서 난류로 인한 쿨링 효율 저하 현상을 상쇄하고, 쿨링팬은 풍량 증가를 위한 2중 블레이드 설계가 적용되었다. 또한, 쿨링팬의 끝에 RGB LED를 심어 다양한 튜닝 효과를 제공한다.

슈퍼 성능을 뽐내는 RGB 퓨전 2.0 튜닝

기가바이트 어로스 지포스 RTX 2080 슈퍼 제이씨현 그래픽 카드에는 메모리 실장 부분에 써멀 패드를 덧대에 메모리 방열판 역할과 PCB 파손 및 변형 방지를 위한 금속재 백플레이트가 부착되어 있다. 사진상 우측에는 기가바이트의 RGB 퓨전을 지원하는 어로스 로고가 새겨졌다.

8핀 보조전원 커넥터에는 LED를 심어 정상 동작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쿨링솔루션 측면에는 어로스 브랜드와 로고, GPU 온도가 일정 수치 이하일 때는 쿨링팬이 정상적으로 멈춘 상태를 의미하는 Fan Stop LED가 새겨져 있다.

백플레이트와 측면의 어로스 로고, 쿨링팬의 링팬은 기가바이트 RGB Fusion 앱을 이용해 색상과 동작 모드를 다양하게 지정할 수 있다.

특히, 인텔리전트 옵션은 RGB LED의 색상변화를 GPU 온도나 사용율, Fan RPM 중 게이머가 원하는 쪽으로 연동할 수 있어 사용 환경에 따라 필요한 옵션을 선택해 전체 시스템 쿨링 관리에 참고하기 편하다.

팩토리 오버클럭, 고성능을 위한 DTH 쿨러와 12+2 페이즈 전원부

RTX 2080보다 더욱 빨라진 TU104 풀칩이 쓰인 기가바이트 어로스 지포스 RTX 2080 슈퍼 제이씨현 그래픽 카드에는 12+2 페이즈 전원부와 더욱 빨라진 GDDR6 8GB 메모리 일체형 쿨링 솔루션이 사용되었다.

특히 TU104 풀칩 (TU104-450-A1)의 발열을 더욱 빠르게 해소하기 위해 GPU와 히트파이프가 직접 맞닿는 DTH(Direct Touch Heatpipe) 방식이 도입되었다.

난류 최소화를 위한 쿨링팬 회전 방향 엇갈림 설계와 3개의 이중 블레이드 100mm 쿨링팬, DTH 방식의 히트파이프, VRAM과 전원부 일체형 대형 알루미늄 서멀 블록, 백패널을 통한 추가 발열 제어가 적용된 기가바이트 어로스 지포스 RTX 2080 슈퍼는 3DMark Time Spy Stress Test에서 GPU 온도가 최대 71℃ 수준에 머물렀다.

오픈 케이스 상태에서 진행된 만큼 케이스 안에 들어가 있거나, 케이스의 통풍 구조가 적절치 않다면 이보다 높게 측정될 수 있으니 이번 테스트 결과는 참고만 하기 바라며, 추가로 언급하자면 GPU 온도가 58℃ 이하일 경우에는 팬 동작이 멈춘다.

GPU 부하가 높아져 온도가 그 이상으로 높아져 쿨링팬 회전이 시작되면, GPU 온도가 46℃아래로 낮아질 때 회전을 멈춘다.

참고로, 기가바이트 어로스 지포스 RTX 2080 슈퍼의 전원부는 12+2페이즈 구성으로, 레퍼런스 RTX 2080이 8+2 페이즈인 것과 비교해 GPU 전원부가 50% 강화되었으며, 최대 50A 전류 공급이 가능한 온세미컨덕터의 NCP303151 DrMOS가 쓰였다.

일반적으로 전원부 페이즈가 강화될수록 각 전원부에 대한 부담이 낮아져 안정성 확보와 발열 특성에 유리하며, 전력 공급 한계치가 높아지는 만큼 오버클럭 시 전력 부족에 의한 오작동 위험도 낮아진다.

참고로, 기가바이트 어로스 지포스 RTX 2080 Super와 성능을 비교할 RTX 2080 팩토리 오버클럭 모델과 전체 시스템 소비전력을 비교했다.

아이들 시 소비전력은 RTX 2080 슈퍼가 소폭 높지만, 메트로 엑소더스 플레이시 전체 시스템 전력은 오히려 RTX 2080 슈퍼가 10W 가량 낮게 측정되었다.

RTX 2080 수준의 그래픽 카드 사용자라면 특별히 의미있는 수준의 소비전력 차이는 아니겠지만, 더 빠른 속도로 동작하는 더 많은 코어를 갖춘 그래픽 카드의 소비전력이 더 유리하다는 점은 주목할만 하다.

제품 등록만으로 3년 보증 기간이 4년으로

기가바이트 어로스 지포스 RTX 2080 슈퍼는 구매 후 홈페이지에 제품 등록시 기반 3년인 보증 기간이 1년 늘어난 4년으로 적용된다.

기가바이트 어로스는 하이엔드 게이밍 브랜드로, 다른 기가바이트 브랜드 제품보다 전반적으로 높은 가격이 책정되는데, 그런만큼 더욱 긴 보증 기간을 제공해 더욱 오랜 기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본 제품은 7개의 출력 포트를 갖춘 만큼 4개의 동시 출력을 활용할 때, 레퍼런스 출력 포트 구성의 제품과 달리 조금 신경 써야하는 부분이 있는데, 함께 제공되는 팜플랫에 관련 내용이 정리되어 있으니, 다수의 모니터나 TV를 연결해 사용하기 전에 관련 내용을 참고하자.

기가바이트 어로스 지포스 RTX 2080 Super, TU104 풀칩 성능

RTX 2080 Super 성능 체크에는 기가바이트 어로스(AORUS) 지포스 RTX 2080 Super 제이씨현, RTX 2080 성능은 팩토리 오버클럭된 커스텀 그래픽 카드를 선택했다.

레퍼런스 디자인인 파운더스 에디션은 엔비디아 홈페이지에서 직판만 하기 때문에 접근성이 떨어지는데다, 실제 AIB 파트너사들의 제품은 커스텀 디자인과 팩토리 오버클럭이 조합되어 판매중인 현실을 감안해 테스트에는 이들 두 제품을 선정했으며, 드라이버는 엔비디아가 제공한 리뷰용 드라이버를 이용했으니 결과 확인에 참고하기 바란다.

3DMark/ VRMark로 확인, RTX 2080과 RTX 2080 슈퍼의 게임 성능

게이밍 벤치마크 툴의 대표격인 3DMark 결과, RTX 2080 슈퍼가 TU104 풀칩이지만 2SM 확장에 그치면서 RTX 2080과의 게임 성능 차이는 평균적으로 3%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측정되었다. 라이젠 9 3900X의 게이밍 성능이 코어 i7-9700K와 동급 혹은 그 이상으로 평가되는만큼 CPU 성능 부족으로 인한 병목 현상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된다.

오큘러스 리프트와 HTC Vive 수준에서 요구하는 VR 성능(DX11- Orange Room, DX12- Cyan Room))과 차세대 VR(Blue Room) 대응을 위한 RTX 2080 Super의 VR 성능 역시 RTX 2080과 비교했을 때 최대 2.6% 수준에 그쳐, 일반 게임 성능 차이처럼 특별한 개선을 기대하긴 어려운 것으로 판단된다.

딱 스펙 만큼의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과 DLSS 성능 차이

3DMark와 VRMark, 기가바이트 어로스 지포스 RTX 2080 슈퍼를 이용해 체크한 기본 게임 성능은 대략 RTX 2080과 대략 3% 수준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RTX 20 시리즈의 대표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레이트레이싱과 DLSS 성능도 추가로 확인했다.

우선은 3DMark 포트 로얄과 DLSS 테스트를 이용해 레이트레이싱과 DLSS 성능을 체크했다. RTX 2080 슈퍼는 스펙상 RTX 2080과 비교해 RT 코어는 2개, 텐서 코어는 32개 증가했으며, 공식적으로 두 GPU의 레이 캐스트 성능은 8Giga Ray/s로 동일하다.

결과적으로 레이트레이싱 성능과 DLSS 성능 모두 딱 업그레이드된 만큼 성능 차이를 보여준다. RT 코어와 텐서 코어의 영향도 분명 있겠지만, 성능을 보면 RT 코어와 텐서 코어 확대보다 CUDA 코어 확장 영향이 더 크지 않았나 유추해볼 수 있다.

그렇다면 실제 게임에서는 어느 정도의 차이를 보여줄까? 쉐도우 오브 더 툼 레이더와 메트로 엑소더스에서 실시간 레이트레이상과 DLSS 적용 유무에 따른 성능 변화를 관찰했는데, 이 역시 3DMark Port Royal 및 DLSS 테스트 결과와 동일했다.

결과적으로 RTX 2080 Super의 업그레이드로 실시간 레이트레이싱이나 DLSS 관련해 특별한 성능 향상을 기대하긴 어려운데, RTX 2080과 비교해 일반적인 게임 성능은 어느 정도의 차이가 있을까?

DX12 타이틀 5종과 DX11 타이틀 2종으로, Full HD와 QHD, 4K 세 가지 해상도에서의 성능을 점검했다.

RTX 2080 Super과 RTX 2080의 실제 게임 성능, 5% 내외 차이?

3DMark 테스트보다 차이가 커지긴 했지만, 실제 게임에서도 RTX 2080 슈퍼의 성능은 RTX 2080보다 특별히 큰 차이를 보여주진 못하고 있다.

CPU 중요성이 높은 시뮬레이션 타이틀인 AotS ES에서는 거의 성능 이득을 기대하기 어려운 반면, 몬스터 헌터 월드와 포르자 호라이즌 4 처럼 쉐이더 연산 비중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 타이틀에서는 상대적으로 추가된 CUDA 코어의 위력을 발휘해 상대적으로 높은 게임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엔비디아 RTX 2080 슈퍼, 진짜로 슈퍼한가?

RTX 2080과 비교한 RTX 2080 Super의 성능 비율은 어떤지 7개의 게임에 대해 해상도별 결과를 종합 정리했다.

바로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시뮬레이션 장르인 AotS ES에서는 거의 같은 수준의 성능을, 쉐이더 비중이 높은 포르자 호라이즌 4과 몬스터 헌터 월드에서는 최대 11%까지 더 높은 성능을 발휘했지만, RTX 2080 Ti는 평균적으로 RTX 2080 대비 약 105% 수준의 성능을 보여준다.

GPU 스펙이 향상된 만큼 RTX 2080 Super의 성능이 RTX 2080보다 높은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이정도 성능 차이라면 RTX 2080 게이머가 RTX 2080 Super로 업그레이드 할 메리트는 크지 않고, 앞서 테스트 결과에서 보듯 레이트레이싱과 DLSS 성능도 딱히 주목할 변화를 보여주지 못했다.

그렇다면 RTX 2080 슈퍼는 대체 왜 나온 것일까?

가격면에서 RTX 2080 슈퍼는 RTX 2080과 동일하지만, 출시 이후 가격 안정화가 이뤄진데다 중고라는 선택지도 있는 RTX 2080에 비해 출시 직후 프리미엄이 빠지고 안정화되기 까지 경쟁사가 아닌 자사 제품과의 경쟁이라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피할 수 없다. 슈퍼 시리즈가 런칭된 시점을 감안할 때, 어쩌면 가격 안정화 전에 차세대 제품이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성능을 본다면, 비록 AMD의 직전 가격 인하라는 카운터와 RX 5700 시리즈의 성능에 당초 기대만큼 활약을 기대하긴 어렵지만, RX 5700 시리즈 저격이라는 명확한 목표하에 기존 모델 대비 확실한 성능 향상을 이뤄 독자적인 메리트를 제공하는 RTX 2060 슈퍼와 RTX 2070 슈퍼에 비해 RTX 2080 슈퍼는 성능 향상폭도 애매하다.

플래그십 과시 목적으로 보기엔 상위 모델인 RTX 2080 Ti가 있고, 비록 엔비디아에서는 부정했지만, 여차하면 RTX 2080 Ti도 TU102 풀칩 기반의 'Super' 모델을 내놓을 여력도 남아있다.

여기까지 보면, 런칭 시점의 RTX 2080 슈퍼는 참으로 애매한 제품이다.

억지로 의미를 찾자면 사파이어의 EEC 제품 등록을 통해 확인된 AMD의 라데온 RX 5700 시리즈 상위 모델 대응을 위한 사전 가격 안정화를 노렸다고 볼 수 있으나, 지금까지 엔비디아의 행보를 보면 언제 나올지 모를 경쟁 모델을 겨냥한 사전 작업일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어쩌면 그냥 수율이 높아져 다른 RTX 20 슈퍼 시리즈를 내는 김에 함께 냈을 수 있다.

하지만 가상화폐 호황이 끝난 이후 급격한 실적 하락을 경험한 엔비디아의 상황을 감안하면, 시장 가격이 하향 안정화된 RTX 2080 슈퍼로의 교체는 실적 개선을 위한 노림수로도 보인다.

확실한 상위 모델인 RTX 2080 Ti가 있지만 MSRP 999달러, 국내 가격 150만원 수준의 제품을 선뜻 구매할 게이머는 드물테고, 상대적(...)으로 현실적인 100만원 이하 게이밍 그래픽 카드 중 RTX 2080 (Super)와 경쟁할 제품은 없으니 말이다. RTX 2080 단독으로는 효과가 크지 않겠지만 앞서 내놓은 RTX 2060 슈퍼와 RTX 2070 슈퍼를 더하면 의외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테니까.

엔비디아의 진정한 의도야 어쨌든, 어쩔 수 없이 당분간 RTX 2080 슈퍼는 게이머들에게 애매한 제품임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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