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뷰 본문

보드나라

인공지능으로 일상 생활을 돕는다, 구글 I/O 2019

최신 AI 기술과 안드로이드 Q, 픽셀 3a 스마트폰 공개

330 읽음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구글(Google)이 연례 개발자 행사인 '구글 I/O 2019 (Google I/O'19)'를 개최했다.


5월 7일(현지시간) 시작된 이번 행사에서 구글 CEO 선다 피차이(Sundai Pichai)는 키노트를 통해 차세대 안드로이드 Q 운영체제와 구글 검색에 증강현실(AR) 도입, 구글 어시스턴트 확장, 픽셀 3a 시리즈 스마트폰, 구글 네스트 허브 맥스, 그리고 인공지능 기술 확대 및 사용자 데이터 보호 방안 등 다양한 내용을 소개했다.

그는 구글의 미션은 전세계의 정보를 체계화하여 모두가 접근할 수 있고, 유용하게 만드는 것으로 지난 21년간 바뀐 적이 없지만 이에 접근하는 방식은 점차 진화되어 왔다고 밝혔다.

오늘날의 구글 제품들은 단순한 검색에 대한 답을 찾아주는 것이 아니라 이메일에 쉽게 답장하고, 목적지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을 찾아주고, 사용자의 사진을 자동으로 백업하는 등 일상 속의 일을 처리하는 것을 돕고 있다면서 구글의 비전은 모두를 위해 유용한 도구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글 검색 - 풀 커버리지와 AR 도입

먼저, 구글 뉴스(Google News)의 인기 기능인 풀 커버리지(Full Coverage)가 검색(Google Search)로 확장된다고 밝혔다.

구글 뉴스 풀 커버리지는 사용자가 특정 주제로 뉴스를 찾았을 때 해당 기사와 관련된 다양한 형태의 뉴스 콘텐츠를 보기 쉽게 나열해주는 것이 특징인데,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하는 풀 커버리지 검색도 여러 이벤트의 타임라인, 주요 연관 인물 등 이야기의 여러 포인트를 파악하고, 기사, 트윗, 팟캐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불러오게 된다.

또한 검색에 증강현실(AR) 기술도 도입한다. 컴퓨터 비전과 증강현실, 스마트 기기의 카메라를 이용해 구글 검색에 새로운 차원의 3D 검색 결과를 보여준다.

3D 캐릭터를 활용한 AR 카메라는 기존에는 스마트 기기 카메라 앱에서 제공되는 3D 모델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이제는 구글 검색에서 직접 3D 모델을 살펴보고 AR 카메라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다.

구글에서 예를 든 것이 인체 해부 모형으로 기존에는 구글 검색에서 이미 만들어진 사진이나 동영상 결과만 보여줬으나, 이제는 3D 모델로 만들어진 인체 모형을 다양한 각도로 볼 수 있고 이를 스마트폰 카메라와 AR 기술을 적용해 실제 환경 속에서 보여주기도 한다.

구입을 원하는 신발을 검색할 때도 제품을 3D 모델로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보고 현재 자신이 가지고 있는 옷과 어울리는지 함께 비교하는 것도 가능하다. 영화에 나오는 것 같은 거대한 백상어도 3D 모델로 AR 카메라에 보여줄 수 있다.

구글 렌즈 - 생활 속 유용한 정보를 제공

구글 렌즈(Google Lens)를 활용하면 실제 세상에서 보고 있는 것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레스토랑에 갔을 때 메뉴판에 있는 수 많은 음식들 중에 무엇을 시켜야 할지 모르겠지만 구글 렌즈가 구글 지도(Google Maps)의 해당 음식점 정보를 기반으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메뉴를 표시해준다.

표시된 메뉴를 클릭하면 전에 방문했던 사람들이 찍은 실제 음식 사진이나 후기 같은 추가 정보도 보여준다. 팁 문화가 일상적인 미국에서는 계산서에 적힌 음식 가격을 바탕으로 얼마의 팁을 줘야 할지도 구글 렌즈로 바로 계산할 수 있다.

요리 잡지 같은 경우 음식 레시피를 특정 이미지와 텍스트로 된 조리 순서로 표시되는데, 구글 렌즈를 지원하면 해당 이미지를 조리 순서를 상세히 살펴볼 수 있는 동영상으로 표시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구글이 신경쓰는 인도를 비롯해 신흥 시장에서 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구글 고(Google Go)에도 구글 렌즈 기능이 들어간다.

텍스트 투 스피치(Text to Speech), 컴퓨터 비전, 구글 번역(Google Translate) 기술 및 21년 간의 구글의 노하우를 접목시킨 이 기능은 한국어를 포함한 14개 언어를 지원하는데 겨우 100KB 용량을 조금 넘는 정도이며 50달러 미만의 스마트폰에서 작동한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텍스트가 있는 사물을 촬영하면, 표시된 글을 음성으로 읽어주거나 특정 언어로 번역하는 것은 물론 번역된 텍스트를 해당 언어로 읽어주기도 한다.

말하는 내용에 따라 단어를 강조 표시하므로 음성으로 들으면서 텍스트 내용을 따라갈 수 있으며, 특정 단어를 눌러서 검색하고 그 단어의 뜻도 알 수 있다.

구글 고에 새로 들어가는 구글 렌즈를 활용한 예시 영상도 소개했다.

인도 북부 우트라 프라데시 주에 사는 우르밀라는 교육을 받지 못해 글을 읽을 수 없는 세 아이의 엄마지만 구글 렌즈를 사용해 책 내용을 음성으로 듣고 이해하거나 ATM 기기에 표시된 메뉴를 음성 출력으로 이용하는 등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내용으로 스마트 기기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사람 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구글 어시스턴트 - 용량 대폭 축소한 차세대 버전 개발

구글은 그 동안 음성 인식 비서 기능인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를 강화하기 위해 데이터 센터 파워를 사용해 음성 인식 및 언어 이해 모델을 지원했다.

그러나 딥 러닝 기술과 신경망 네트워크 발전을 기반으로 완전히 새로운 음성 인식 및 언어 이해 모델을 개발해 클라우드에 100GB 용량이 필요했던 모델을 0.5GB 미만으로 줄이는데 성공했다.

새로운 모델을 사용하면 구글 어시스턴트를 위한 인공지능이 스마트폰에서 로컬로 실행 가능해져 네트워크 연결 없이도 실시간으로 음성을 듣고 처리할 수 있는 차세대 어시스턴트를 만들 수 있다. 장치에서 동작하는 차세대 어시스턴트는 사용자의 음성 명령을 이해하고 최대 10배 빠른 응답을 제공할 수 있다.

연속 대화(Continued Conversation)를 통해 매번 "헤이 구글(Hey Google)"이라고 말하지 않고도 멀티태스킹 작업을 하거나 여러 요청들을 연속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어시스턴트가 하단에 있는 상태에서 여러 앱에 걸친 다양한 명령을 빠르게 처리한다.

차세대 어시스턴트는 올해 말에 새로운 픽셀 폰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구글 듀플렉스 - 웹에서도 간단한 예약 지원

구글은 지난 해 구글 어시스턴트가 듀플렉스(Duplex) 기술을 사용해 전화로 레스토랑에 예약을 하는 방법을 시연한 이후 미국 내 안드로이드 및 iOS 기기의 구글 어시스턴트에 이 기능을 도입했으며 이용자들과 업체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듀플렉스를 확장해 구글 어시스턴트가 온라인 예약을 쉽게 처리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듀플렉스 온 더 웹(Duplex on the web)은 온라인으로 예약할 때 여러 페이지를 탐색하고 각종 양식란에 정보를 입력해야 하는데, 듀플렉스 지원 어시스턴트를 바탕으로 복잡한 작업을 빠르게 끝낼 수 있다.

예를 들어 구글 어시스턴트에게 다음 여행 때 필요한 렌트카를 예약하라고 말하면 어시스턴트가 에약 사이트를 검색하고 사용자의 지메일(Gmail)에 저장된 여행 세부 정보나 크롬(Chrome)에 저장된 결제 정보 같은 내용을 입력해주므로 사용자는 예약 시간이나 원하는 차량 옵션 같은 몇 가지 항목만 지정하면 된다.

듀플렉스 온 더 웹은 올해 말 미국과 영국에서 영어로 제공되며, 안드로이드폰에서는 구글 어시스턴트를 통해 렌터가 예약과 영화 티켓 예매를 지원할 예정이다.

개인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제안

구글 어시스턴트 같은 디지털 비서가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중요한 사람, 장소, 이벤트 같은 내용을 이해해야 한다. 앞으로 몇 달 안에 어시스턴트는 퍼스널 레퍼런스(Personal Reference)를 통해 사용자의 개인 정보와 관련된 내용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어시스턴트에 연락처 가운데 누가 "엄마"인지 지정했다면 "이번 주말 엄마 집의 날씨는 어때?"라고 묻거나, "여동생의 생일 1주일 전에 꽃을 주문하라고 알려줘"라고 말한다면,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기반으로 어시스턴트가 이를 처리할 수 있다.

물론 이러한 개인 정보는 사용자가 항상 관리할 수 있으며 언제든지 어시스턴트 설정의 You 탭에서 세부 정보를 추가, 편집 또는 제거할 수 있다.

어시스턴트에서 사용자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면 더 유용한 제안을 제공할 수도 있다. 올 여름부터 구글 어시스턴트 기반 스마트 디스플레이(Smart Displays)에서는 'Picks for you'라는 새로운 기능으로 조리법(레시피), 이벤트 및 팟캐스트 같은 사용자 맞춤형 제안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과거에 지중해식 요리 조리법를 검색한 적이 있다면 어시스턴트에게 저녁식사 메뉴를 물었을 때 지중해식 요리를 보여줄 수 있으며, 시간대와 같은 문맥상의 단서를 포착해 아침에는 아침식사 조리법을, 저녁에는 저녁식사 조리법을 제공할 것이다.

어시스턴트를 이용한 운전 모드

구글 어시스턴트에는 새롭게 운전 모드(Driving Mode)가 추가된다. 며칠 전 구글은 자동차용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에 새로운 디자인을 도입한다고 밝혔는데, 어시스턴트에도 운전 중에 음성으로만 동작 가능한 운전 모드가 올해 여름부터 제공된다.

어시스턴트의 새로운 운전 모드는 운전자가 음성 만으로 필요한 모든 것을 할 수 있도록 내비게이션, 메시지, 전화 및 미디어를 전면 중앙에 오도록 음성 전달 대시 보드를 설계했다.

여기에는 맞춤식 제안이 포함되어 캘린더에서 저녁식사 예약을 했다면 레스토랑에 대한 안내가 표시되고, 집에서 팟캐스트를 듣다가 나왔다면 운전하면서 중단된 부분에서 다시 이어서 들을 수 있다. 운전 중 전화가 오면 어시스턴트가 누구에게 전화가 오는지 알려주고 음성 만으로 전화를 받거나 거절할 수 있다.

어시스턴트의 운전 모드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구글 어시스턴트가 탑재된 모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자동차의 블루투스에 연결되어 있거나 "헤이 구글, 드라이브 시작(Hey Google, let's drive)'라고 말하면 자동으로 시작된다.



어시스턴트를 사용해 원격으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으므로 집을 나서기 전에 차량 내부 온도를 조절하거나 연료 상태를 확인하고 문이 잠겨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어시스턴트로 차량의 시동을 걸고 에어컨을 들어 원하는 실내 온도를 맞춰달라는 등의 명령으로 이러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만약 차량을 이용한 출퇴근을 하고 있다면 매일 반복되는 차량 제어 과정을 사용자의 반복 일정에 통합할 수도 있다.

새로운 기능은 현대자동차 '블루링크(Blue Link)' 및 메르세데스 벤츠의 'Mercedes me connect'를 지원하는 기존 자동차 모델에서 사용할 수 있다.

그 밖에 알람이나 타이머를 끌 때는 구글 어시스턴트 호출 명령어를 쓰지 않아도 된다. 예전에는 "헤이 구글"이라고 어시스턴트 호출 명령어를 말한 다음에 타이머나 알람을 끌 수 있었지만, 오늘부터는 그냥 '정지(Stop)'라는 단어 하나로 완전히 멈춘다.

이는 구글에 가장 많이 요청된 기능 중 하나로 영어권 국가의 모든 구글 홈 스피커 및 스마트 디스플레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인공지능 개발을 위한 새로운 리서치 접근법

구글은 인공지능(AI) 개발을 위해 TCAV(testing with concept aviation vectors)라는 새로운 리서치 접근법을 통해 머신러닝의 편견을 해소하고, 모델이 해석력을 갖추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TCAV는 '얼룩말' 같은 특정 이미지를 찾도록 훈련된 모델에서 어떤 요소에 얼마나 비중을 두고 있는지 보여주는데, 만약 '의사' 이미지를 찾도록 훈련된 모델이 훈련 데이터 내에 남성 의사 이미지가 많아 의도치 않게 '남성'이라는 특징을 중요하게 고려하는지를 찾아낼 수 있다.

구글은 TCAV를 오픈소스로 공개하여 모두가 AI 시스템을 더 공정하고 해석력을 갖추도록 만드는 것을 돕고자 하며 더 많은 도구와 오픈 데이터셋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모두를 위한 책임감 있는 개발을 하고자 구글의 제품이 안전하고 사용자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도록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구글은 오늘 여러 프라이버시 개선사항을 발표해 사용자가 데이터에 대한 명확한 선택권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구글 계정은 사용자의 프라이버시 제어 설정을 한 눈에 보여주는 기능으로, 이제는 더 다양한 제품에서 탭 한 번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구글 지도에 시크릿 모드(Secret Mode)가 추가되어 구글 계정과 활동을 연계시키지 않고 장소를 검색하고 길을 찾을 수 있다. 새로운 자동 삭제 제어 기능은 사용자가 데이터를 얼마나 오래 저장할지 선택할 수 있도록 해준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보안 키로 사용해 2단계 인증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안드로이드 7.0 이상 버전에서 오늘부터 이를 사용할 수 있다.

연합 학습(Federated Leraning)이라는 새로운 기술도 소개했다. 제품이 유용해지기 위해 더 많은 데이터를 필요로 한다는 기존의 관념과 달리 미가공 데이터(raw data)가 기기를 벗어나지 않고도 AI 모델을 훈련하고 제품을 더 똑똑하게 만들 수 있다.

구글 키보드인 '지보드(Gboard)'는 사용자가 어떤 것을 입력하는지 알지 못하더라도 수천 명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신조어 'BTS', 'YOLO' 같은 단어나 이모티콘 등 입력되는 단어 다음에 올 내용을 예측해서 표시할 수 있다.

다른 언어로 말하는 내용을 실시간으로 번역해주는 '라이브 트랜스크립(Live Transcribe)'는 이제 70개 언어를 지원하게 되었고, 영상과 팟캐스트 가정 내 대화를 실시간 텍스트 자막으로 보여주는 '라이브 캡션(Live Caption)' 기능을 선보였다.

청각 장애로 인해 음성 통화로 소통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을 위한 새로운 '라이브 릴레이(Live Relay)' 기술도 공개했다. 전화가 왔을 때 대화창을 켜서 상대방의 목소리를 텍스트로 표시하고, 이쪽에서 키보드로 입력한 대화 내용은 음성 출력으로 상대방에게 들려준다.

그 밖에 정확한 음성을 내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프로젝트 유포니아(Project Euphonia)'도 소개했다.

10번째 모바일 OS, 안드로이드 Q

전세계 25억대 이상의 기기에서 구동되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는 올해 10번째 버전에 해당하는 안드로이드 Q를 출시한다.

안드로이드 Q는 삼성 갤럭시 폴드 같은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 폴더블 화면을 이용해 다양한 레이아웃과 앱 화면 비율을 적용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삼성전자와 화웨이를 비롯해 몇몇 업체들이 올해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인데 모두 안드로이드 기반이다.

또한 데이터 속도는 빨라지고 지연 시간은 줄인 차세대 5G 이동통신도 지원한다. 올해 전세계 20개 이상의 통신사들이 5G 서비스를 시작하고 제조사들도 10여개 이상의 5G 모델을 출시할 예정인데 역시 모두 안드로이드 플랫폼이다.

앞서 소개된 실시간 동영상 자막 표시 '라이브 캡션(Live Caption)'도 안드로이드 Q에서 제공되는 기능이다. 자막이 표시되는 박스 크기를 조절하거나 위아래로 이동시킬 수도 있다. 현장에서 시연한 데모는 어떤 네트워크 연결 없이 '에어플레인' 모드로 OS 자체에서 실행됐다.

스마트 답장(Smart Reply)은 수신된 메시지에 맞게 제안된 응답 또는 이모티콘을 빠르게 보낼 수 있는 기능으로 구글 기본 메시지 앱 뿐만 아니라 모든 안드로이드용 메시지 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메시지에 언급된 주소 같은 경우 직접 복사해서 지도 앱에 붙여넣기 하지 않아도 지도 앱으로 바로 연결해서 찾아주는 등의 기기 머신 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액션 제안(Suggested actions)도 포함된다.

일부 앱에서 개별적으로 적용됐던 다크 테마(Dark Theme)도 안드로이드 Q에서 공식 지원된다. 간단한 모드 선택으로 다크 테마를 선택할 수 있으며 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스마트폰 등에서는 배터리를 절약 효과도 볼 것으로 기대된다.

그 동안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던 보안 기능도 더욱 향상된다. 안드로이드 Q의 프라이버시 설정은 사용자의 활동 기록, 위치 정보, 광고 설정 등을 직접 제어할 수 있다. 사용자의 위치 정보를 요구하는 앱에 일시적으로 허용하거나 위치 정보를 공유할 앱을 지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OS 프레임워크에서 보안 업데이트를 빠르게 제공할 수 있도록 다른 구글 앱처럼 백그라운드 업데이트와 재부팅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디지털 웰빙 관점에서 지난 해 선보인 대시보드(Dashboard), 앱 타이머(App Timer), 뒤집어 무음 모드(Flip to Shhh), 윈드 다운(Wind Down)의 성과로 사용자가 스마트폰의 과도한 이용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밝혔다.

이번에는 포커스 모드(Focus Mode)가 추가되어 업무나 공부 등 집중해야 할 시간에 다른 외부 알림을 차단해준다. 포커스 모드는 안드로이드 Q 뿐만 아니라 기존 9.0 파이(Pie) 버전에서도 올 가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녀 보호(Parent Controls) 항목에서는 스마트폰 위치 정보로 자녀의 현재 위치를 파악하거나, 자녀의 스마트폰 하루 사용 시간 설정, 앱별 사용 시간 확인, 그리고 취침 시간을 설정해 스마트폰 사용을 중단시킬 수 있다.

5분만 더 쓰게 해달라고 조르는 아이를 위해 보너스 타임(Bonus time)도 넣었다.

안드로이드 Q 베타 버전은 오늘부터 구글 픽셀 폰을 포함해 주요 파트너사들의 23개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이는 지난 해보다 2배 늘어난 규모다.

네스트 허브 맥스와 픽셀 3a 발표

전면 카메라가 탑재된 구글 네스트 허브 맥스(Nest Hub Max)는 구글 어시스턴트를 지원하는 스마트 디스플레이이자 스마트 홈 컨트롤러, 키친 TV, 디지털 사진 액자, 현관 카메라, 영상 전화를 위한 기기다.

유튜브 TV를 보거나 좋아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으며 머신 러닝을 기반으로 음악을 듣는 중에 전화가 왔을 때 간단한 손동작 제스처로 재생을 멈추는 등의 조작도 가능하다.

네스트 허브 맥스 가격은 229달러로 올 여름에 미국, 영국, 호주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기존 오리지널 네스트 허브(Nest Hub) 가격은 129달러로 인하되며 9개의 새로운 언어가 지원되고 출시 국가도 늘어난다.

구글 픽셀 스마트폰의 신모델 '픽셀(Pixel) 3a' 시리즈도 공식 발표됐다. 점점 비싸지는 하이엔드 스마트폰이 아닌 중급형 스펙에 프리미엄 디자인과 기능을 적용했으며 가격은 플래그십 픽셀 3 시리즈의 절반에 해당하는 399달러부터 시작된다.

픽셀 패밀리룩에 맞춰 투톤 컬러와 유니바디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기존 2가지 블랙(Just Black), 화이트(Clearly White) 컬러 외에 새롭게 퍼플리시(Purple-ish) 컬러가 추가된다. OLED 디스플레이와 스테레오 사운드, 블루투스 v5.0, 그리고 3.5mm 오디오 잭이 들어간다.

소프트웨어 및 AI 기술을 이용한 픽셀 카메라 기술을 바탕으로 싱글 카메라 센서가 들어갔지만 뛰어난 저조도 촬영 능력을 제공하는 나이트 사이트 모드를 탑재했다.

또한 배경흐림 효과를 소프트웨어적으로 적용해주는 포트레이트 모드와 해상력 저하 없이 사진을 확대하는 고해상도 줌(Super Res Zoom), 구글 포토 무료 무제한 스토리지 기능을 지원한다.

픽셀폰에서 구글 지도에 AR 기술을 적용한 내비게이션 기능도 지원한다. 어댑티브 배터리 기술을 바탕으로 한 번 충전시 최대 30시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15분 충전으로 7시간을 쓸 수 있다. 보안 기능은 픽셀 3와 동일한 수준으로 하드웨어 보안 칩을 탑재하고 각종 보안 기술을 적용했다.

구글 픽셀 3a 및 픽셀 3a XL 스마트폰은 미국을 포함한 13개 국가에서 오늘부터 판매된다.

이미지 및 내용 출처: Google

작성자 정보

    실시간 인기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