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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나라

GTX 1050 Ti를 대체, 기가바이트 지포스 GTX 1650 윈드포스 OC

지포스 GTX 1050 Ti 대체하는 차세대 그래픽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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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NVIDIA)가 튜링(Turing) 아키텍처 기반 차세대 GPU로 지포스 RTX 20 시리즈를 선보인지도 6개월이 지났다. 실시간 레이트레이싱(Ray Tracing)과 DLSS (Deep Learing Super Sampling, 딥러닝 슈퍼 샘플링) 등 신기술을 탑재한 지포스 RTX 20 시리즈로 화려하게 막을 열었지만 지원 대상 게임은 여전히 적고 그나마도 일부 그래픽 효과에 한정되어서 게이머들의 기대치를 충족하기는 부족한 상황이다.

자연스럽게 실시간 레이트레이싱과 DLSS를 제외하고 게임 성능을 중시한 메인스트림 그래픽카드를 요구하는 이들이 늘어갔는데 엔비디아는 지포스 GTX 16 시리즈를 그 해답으로 내놓았다.

올해 2월과 3월 출시된 지포스 GTX 1660 Ti와 지포스 GTX 1660은 이전 세대 그래픽카드인 지포스 GTX 1070 / 1060 6GB를 가격대 성능비로 앞서는 모습을 보여서 출발이 성공적이었는데 그로 인해 세 번째 제품인 지포스 GTX 1650에 관심을 가지는 소비자들도 많을 것이다.

지포스 GTX 1650은 사양과 가격을 고려하면 지포스 GTX 1050 Ti의 자리를 대체할 그래픽카드라고 할 수 있는데 이번 기사에서는 어느 정도 가치가 있는 제품인지 살펴보겠다.

다만 지포스 GTX 1650은 다른 지포스 GTX 1660 Ti / 1660과 동일하게 엔비디아의 표준 제품인 파운더스 에디션은 없고 그래픽카드 제조사들이 직접 설계한 제품만 출시되므로 보드나라는 제이씨현시스템이 국내에 유통하는 'GIGABYTE 지포스 GTX 1650 WINDFORCE OC 4G (이하 기가바이트 GTX 1650 윈드포스 OC)'를 선정하여 기사를 작성하였다.

지포스 GTX 1050 Ti와 1060 3GB 사이를 책임지는 신규 그래픽카드

엔비디아가 밝힌 공식 사양을 비교해 보면 지포스 GTX 1650은 CUDA 코어 개수와 GPU 클럭, 메모리 대역폭 등 주요 사양이 파스칼(Pascal) 아키텍처 GPU를 탑재한 기존 그래픽카드 지포스 GTX 1050 Ti와 지포스 GTX 1060 3GB 사이에 놓을 만한 제품이다.

물론 12nm 공정과 튜링 아키텍처로 기존 파스칼 GPU보다 전력 효율이 개선되어서 TDP (열 설계 전력)는 75W에 불과하다. 즉 지포스 GTX 1050 Ti와 동일한 수준이며 이는 오버클럭한 경우가 아니라면 보조전원 없는 그래픽카드나 미니 PC에 적합한 크기로 설계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가격은 149달러인데 국내에서는 10만 원 후반대부터 구매 가능하므로 먼저 출시된 지포스 GTX 1660보다 5만 원 가량 저렴한 수준이어서 비용 부담이 적다.

다만 엔비디아가 공개한 사양에는 디스플레이 출력 인터페이스에 HDMI와 DVI-D만 있고 DP (DisplayPort)가 없는데 단가 절감을 위한 것으로 추정한다. 이번 기사에서 살펴볼 기가바이트 GTX 1650 윈드포스 OC는 DP와 HDMI만 있고 포트 개수는 더 많아서 차이가 나는데 이는 그 만큼 제품 설계 시 각 제조사의 고유 설계가 자유롭게 적용된다고 분석할 수 있다.

팩토리 오버클럭 적용한 기가바이트 GTX 1650 윈드포스 OC

기가바이트 GTX 1650 윈드포스 OC에는 윈드포스 2X 쿨러가 탑재되었다. 90mm 블레이드(blade) 팬 2개는 기가바이트의 특허 기술 '얼터네이트 스피닝(Alternate Spinning)'을 지원하여 서로 반대 방향으로 회전하는데 이로써 난기류를 줄이고 공기 흐름에서 압력이 높아져 외부로 열기를 배출하기에 적합하다.

GPU 온도가 일정 수준(약 50℃) 이상일 때만 팬이 회전하는 3D 액티브 팬(3D ACTIVE FAN) 기술도 있어서 웹 서핑처럼 GPU 사용률이 적은 작업을 할 때는 팬 소음이 없고 그래픽카드 소비전력을 줄일 수 있다.

블레이드 팬 아래쪽에는 면적이 넓은 알루미늄 방열판(히트싱크)이 있는데 GPU와 직접 닿는 구조이다. 메모리가 있는 부분에는 서멀 패드가 부착되었는데 이를 통해 메모리 발열 해소도 책임진다.

쿨러를 분리하면 GPU와 메모리, 전원부 등 그래픽카드를 구성하는 요소들을 살펴볼 수 있다. 전원부는 4페이즈 구성이고 마이크론(Micron)의 GDDR5 1GB 메모리가 4개 탑재되어서 4GB를 제공한다. 클럭은 8,002MHz이다.

GPU는 TU117-300-A1이며 기가바이트가 팩토리 오버클럭을 적용하여 부스트 클럭은 1,785MHz이다. 레퍼런스 사양과 비교하면 120MHz 높으므로 한결 더 나은 성능을 낼 수 있다.

기가바이트 GTX 1650 윈드포스 OC에는 6핀 보조전원 커넥터가 있다. 엔비디아 레퍼런스 사양대로라면 지포스 GTX 1650은 TDP 75W여서 보조전원이 필요 없지만 이 제품은 팩토리 오버클럭이 적용되었기 때문에 TDP가 높아졌고 안정적인 전원 공급을 위해서 보조전원을 추가한 것으로 보인다.

이전 세대 제품인 지포스 GTX 1050 Ti도 오버클럭 제품은 대부분 6핀 보조전원 연결이 필요하였다.

그래픽 출력 인터페이스로는 DP (DisplayPort) 1.4a 1개, HDMI 2.0b 포트 3개가 있다. 엔비디아가 공개한 레퍼런스 사양보다 개수가 많고 DP도 있으므로 활용하기 편리하다. 최대 해상도는 DP 1.4a로 7680x4320 (60Hz), HDMI 2.0b는 4096x2160 (60Hz)까지 지원한다.

또한 각 포트에는 검은색 마개가 꾲혀있는데 사용하지 않는 포트가 공기 중 습기 때문에 산화되거나 이물질 유입으로 손상되는 것을 방지한다.

쿨러 성능을 알아보기 위하여 GPU-Z 유틸리티로 GPU 온도를 측정하였다. 윈도우10 부팅 직후 아무 작업도 하지 않은 유휴 상태(IDLE)에서 최저 온도, 3D마크(3DMark) 타임 스파이(Time Spy) 벤치마크를 실행하여 GPU 사용률을 20분 동안 100% (Full load)로 유지한 상태에서 최고 온도를 쟀다.

확인 결과 최저 온도는 41℃ , 최고 온도는 64℃로 나왔다. 3D 액티브 팬 기술 때문에 50℃ 아래이면 블레이드 팬이 회전하지 않아서 최저 온도는 높게 나온 편이지만 최고 온도는 무난하게 나왔다.

지포스 GTX 1050 Ti 앞서는 성능

이제부터는 기가바이트 GTX 1650 윈드포스 OC의 그래픽 성능을 확인해보겠다. 비교 대상으로는 이전 세대 그래픽카드인 지포스 GTX 1050 Ti와 지포스 GTX 1060 3GB를 선정하였다.

두 그래픽카드도 팩토리 오버클럭이 적용되어서 지포스 GTX 1050 Ti는 기본 클럭 1,328MHz / 부스트 클럭 1,442MHz이며, 지포스 GTX 1060 3GB는 기본 클럭 1,594MHz / 부스트 클럭 1,809MHz여서 레퍼런스 사양인 제품과 다소 차이가 난다는 점을 미리 밝힌다.

테스트 시스템 사양은 CPU AMD 라이젠 7 2700X, 메인보드 ASUS STRIX X470-F GAMING, 메모리 DDR4-2666MHz 16GB (8GB x2), 운영체제 윈도우10 64bit RS5이다.

우선 전반적인 그래픽 성능을 파악할 수 있는 3D마크 벤치마크를 실행하였다. 기가바이트 GTX 1650 윈드포스 OC는 파이어 스트라이크 울트라를 제외한 모든 벤치마크에서 지포스 GTX 1050 Ti를 크게 앞섰다.

타임 스파이 익스트림에서는 유일하게 지포스 GTX 1060 3GB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는데 그래픽카드 VRAM 용량을 많이 요구하기 때문이다. VRAM 용량이 동일하게 4GB인 지포스 GTX 1050 Ti도 지포스 GTX 1060 3GB보다 4.3배 정도 높은 점수를 달성하였다.

따라서 VRAM을 3GB 이상 요구하는 게임이나 소프트웨어를 실행할 때 기가바이트 GTX 1650 윈드포스 OC가 지포스 GTX 1060 3GB보다 유리한 성능을 내는 것도 가능하다고 짐작할 수 있다.

이어서 소비자들에게 중요한 게임 성능을 알아보기 위해 게임 4개로 각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측정하였다.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는 기본 제공되는 벤치마크 옵션을 통해 평균 FPS (초당 프레임)를 쟀고 나머지 게임들은 프랩스(Fraps) 유틸리티로 1분 동안 FPS를 측정해서 평균값을 냈다. 각 게임은 기본 제공되는 그래픽 품질 단계나 주요 항목을 '높음(또는 고)'으로 설정하였고 1920x1080 해상도와 2560x1440 해상도에서 테스트를 진행했다.

메인스트림 그래픽카드 사용자들이 대중적으로 여기는 해상도인 1920x1080에서 기가바이트 GTX 1650 윈드포스 OC는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를 제외하면 모두 60 FPS 이상을 기록해 쾌적하였다.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역시 50 FPS 내외여서 화면이 끊기는 느낌은 들지 않았는데 그래픽 품질 높음 설정에서도 와 차이가 크지 않았다.

반면에 지포스 GTX 1050 Ti는 모든 게임이 60 FPS 미만이어서 그래픽 옵션을 더 조정할 필요가 있다.

연산량이 증가한 탓에 2560x1440 해상도에서는 모든 그래픽카드가 60 FPS를 넘어서지 못했다. 기가바이트 GTX 1650 윈드포스 OC는 무난한 게임 실행을 보장하는 마지노선인 30 FPS를 사수하는 데 성공하였다.

다만 게임은 구간에 따라 프레임이 큰폭으로 감소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그래픽 옵션을 조절하는 것이 안정적이다. 따라서 기가바이트 GTX 1650 윈드포스 OC로 적정한 그래픽 품질을 유지하면서 쾌적하게 게임을 즐기려면 1920x1080 해상도가 적당하다.

마지막으로 그래픽카드 별 소비전력을 비교하였다. 그래픽카드만 소비전력을 측정할 수는 없으므로 테스트 시스템에서 그래픽카드만 변경하여 상황 별 소비전력을 전력측정기(METEX M-3860M)로 확인하였다.

기가바이트 GTX 1650 윈드포스 OC는 윈도우10 부팅 직후 아무 작업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최저 소비전력이 75W여서 세 가지 그래픽카드 중 가장 낮았다.

3D마크 타임 스파이를 실행하여 GPU 사용량이 100% 내외일 때는 최대 소비전력이 189W로 나왔다. 지포스 GTX 1050 Ti와 근소한 차이이며 지포스 GTX 1060 3GB와는 무려 37W 차이가 난 것이다.

앞서 살펴본 대로 기가바이트 GTX 1650 윈드포스 OC는 게임에 따라 지포스 GTX 1060 3GB와 미세한 차이밖에 나지 않으므로 전력 효율 면에서 탁월하게 앞서는 결과이다.

지포스 GTX 1050 Ti를 대체하는 차세대 그래픽카드

사진은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이 서비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로 집계된 그래픽카드 통계 자료이다. 모든 이용자가 설문에 응하지는 않았을 테지만 2018년도 기준으로 전 세계 일일 평균 접속자가 4,700만 이상이므로 게이머들이 선호하는 하드웨어 정보를 분석하기에 제격이다.

지포스 GTX 1060과 지포스 GTX 1050 시리즈가 1~3위를 차지하여 인기가 매우 높다는 것과 심지어 출시된지 4~5년 된 지포스 GTX 960 / 970이 10위권 내에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만큼 게이머들이 가격대 성능비 높은 그래픽카드를 선호하며 대체할 제품이 마땅치 않았다는 증거이다.

엔비디아가 올해 2월부터 한달 간격으로 선보이는 지포스 GTX 16 시리즈는 기존 지포스 GTX 1050 / 1060 시리즈의 성능을 상회하고 소비전력도 준수하므로 차츰 그 자리를 대체해 나갈 것으로 전망한다.

이번 기사에서 살펴본 기가바이트 GTX 1650 윈드포스 OC처럼 레퍼런스 사양보다 클럭이 높고 인터페이스 구성이 충실한 제품들이 차차 늘어나고 있으므로 소비자들의 선택도 변화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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