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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나라

디자이너를 위한 모니터, 벤큐 PD2700Q 아이케어 무결점

sRGB 100% 패널에 다기능 스탠드와 다양한 픽처 모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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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모니터 트렌드는 대화면 FHD급 이상 해상도에 144Hz 이상 주사율, G-Sync 또는 FreeSync 기술 탑재, 멀티 모니터 구성을 위한 초슬림 베젤, 다양한 입출력 포트, 그리고 그리고 게이밍 PC와 어울리는 RGB LED 튜닝이 기본 조건이 됐다.

여기에 게임보다 멀티미디어 감상이나 멀티태스킹 작업에 최적화된 울트라 와이드 화면비율이나 커브드 패널, 4K UHD 해상도, HDR 인증, 헐리우드 영화 기준 컬러 프로파일 등이 포함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모니터는 게임이나 멀티미디어를 즐기기 위한 사양일 뿐 디자이너가 작업용 모니터를 찾는다면 실제 결과물과 동일한 컬러 표시, 화면 어느 쪽에서 보더라도 컬러가 왜곡되지 않는 광시야각, 화면을 다양하게 움직이는 스탠드, 장시간 작업시 눈의 피로를 줄여주는 시력보호 기능이 훨씬 중요하다.

모니터 브랜드로 인지도가 높은 벤큐(BenQ)는 모니터 구매층을 세분화시켜 각각의 특징에 맞는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는데, 오늘 보드나라에서 살펴볼 제품은 디자이너를 위한 PD 시리즈 신제품 벤큐 PD2700Q다.

디자이너를 위해 기본기에 충실한 PD2700Q

벤큐 전문가용 모니터 제품군 사진 작가를 위한 SW 시리즈와 디자이너를 위한 PD 시리즈로 구분되는데, SW 시리즈는 사진 보정 작업에 필요한 하드웨어 캘리브레이션, 차광 후드, 흑백(B&W) 픽처 모드가 제공된다.

프로 디자이너를 위한 PD 시리즈는 팩토리 캘리브레이션이 완료된 상태에서 다양한 디자인 작업 환경에 맞춰 애니메이션 모드, CAD/CAM 모드, 다크룸(Darkroom) 모드, 듀얼 뷰(Dual View) 모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PD 시리즈 모니터 신제품 벤큐 PD2700Q는 데스크탑 PC 작업 환경에 가장 적합한 27형(68.5cm) 화면 크기에 2560x1440 해상도를 지원하는 IPS 광시야각 안티 글레어 패널을 사용했다.

요즘 나오는 모니터들은 화면이 커 보이고 멀티 모니터 구성에 유리하도록 초슬림 베젤 디자인에 고정식 스탠드를 사용하지만, 벤큐 PD2700Q는 작업자가 수시로 화면을 움직이고 세로로 돌릴 수 있도록 손으로 잡기 적당한 수준의 베젤 두께와 다기능 스탠드를 적용해 튼튼하면서 클래식한 느낌을 준다.

전원 및 OSD (On Screen Display) 버튼은 모니터 우측 하단 뒷쪽에 달려있는데 피벗 기능으로 모니터를 세로로 쓸 때는 버튼 위치가 하단 좌측이 되어 접근성이 유지된다.

OSD 버튼을 눈으로 보지 않고도 쉽게 조작하도록 버튼 위치와 양각 표시가 되어 있으며, 자주 쓰는 기능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게 사용자 버튼 설정도 지원한다.

PD2700Q는 고정식 모니터 스탠드 대신 VESA 100 x 100mm 마운트에 장착된 다기능 스탠드를 사용한다. 스탠드에는 헤드폰을 걸 수 있는 고리와 각종 케이블을 정리하기 용이하도록 홈이 마련되었다. 전원부를 내장하고 있어 전원 케이블을 바로 연결할 수 있고 모니터 도난 방지용 락 슬롯도 달려있다.

PD2700Q에 달린 모니터 스탠드는 상단 20도, 하단 5도의 틸트(기울기) 동작은 물론 좌우 45도 스위블(회전), 상하 150mm 엘리베이션(높이), 그리고 90도 피벗(세로) 동작을 지원해 어떤 작업 환경에서도 최적의 시야를 제공한다.

벤큐 PD2700Q은 모니터 후면에 1W + 1W 출력의 2채널 스피커가 들어가 별도의 스피커 연결 없이 모니터 만으로 사운드 출력이 가능하지만, 좀더 좋은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3.5mm 오디오 단자 또는 USB 허브에 헤드폰이나 외부 스피커를 연결할 수 있다.

헤드폰을 사용할 경우 모니터 스탠드에 달린 헤드폰 걸이를 사용할 수 있는데, 틸트나 스위블, 엘리베이션, 피벗 등 화면을 움직이더라도 스탠드는 고정되어 있어 헤드폰 보관에 용이하다.

PD2700Q 입출력 포트는 한군데에 일렬로 구성되어 모니터를 세로로 돌리는 피벗 모드에서도 연결과 관리가 편리하다.

입출력 포트 구성은 좌측부터 HDMI 1.4 입력, DP(DisplayPort) 1.2 입력, mDP 1.2 입력, 3.5mm 오디오 출력, 그리고 USB 2.0 허브 기능을 위한 USB 입력 포트와 2개의 출력 포트로 이뤄진다.

벤큐 PD2700Q 구성물로는 사용 설명서와 제품 보증 카드, 소프트웨어 CD, mDP to DP 케이블, HDMI 케이블, USB 2.0 케이블, 그리고 전원 케이블이 제공된다.

특히 1년 보증을 지원하는 저가형 모니터 제품들과 달리 벤큐 모니터 제품군은 3년 무상 보증 및 방문(픽업) 서비스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구매 후 30일 이내에 불량화소 발생시 새 제품으로 교환해주는 무결점 정책을 지원하는 것이 장점이다.

벤큐 무결점 정책은 광점(Bright Dot) 1개, 흑점(Dark Dot) 2개, 서브픽셀(Sub Pixel) 3개 이상이며, 리퍼 제품이나 국내 정식 수입 판매 제품이 아닌 경우는 무결점 정책에서 제외된다.

sRGB 100% 광시야각 패널과 편리한 피벗 기능

벤큐 PD2700Q는 10억 7천만 컬러를 지원하는 10-bit 디스플레이에 2560x1440 QHD 해상도, sRGB/Rec.709 100% 색역을 지원한다. 27인치 화면에 QHD 해상도는 작지도 크지도 않은 적절한 픽셀 크기를 가졌으며 풀 사이즈 인터넷 화면이나 2개의 프로그램을 나란히 띄울 수 있다.

스탠드에서 화면을 세로로 돌리는 피벗 기능을 사용하면 1440x2560의 긴 화면으로 바꿀 수 있다. 윈도우 디스플레이 설정에서 화면 방향을 세로로 바꿔주면 거대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화면을 보는 것처럼 스크롤 없이 웹사이트를 한 번에 보거나 세로 픽셀이 긴 작업물, 그리고 멀티 모니터 구성 등에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벤큐 PD2700Q는 AUO에서 만든 IPS 패널을 사용해 상하/좌우 178도 광시야각을 지원한다. TN 패널과 달리 다른 각도에서 화면을 보더라도 색감이 달라지지 않고 잘 유지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모니터 캘리브레이터로 많이 쓰이는 X-Rite i1 Display Pro를 통해 PD2700Q의 색역을 간단히 살펴보았다. 참고로 PD 시리즈는 하드웨어 캘리브레이션 기능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해당 기능이 필요하다면 사진 전문가를 위한 벤큐 SW 시리즈 모니터를 구입해야 한다.

DisplayCAL을 통해 측정한 PD2700Q 프로파일 정보를 보면 기본 화면에서 sRGB 표준 색역은 100% 가깝게 지원하지만 사진 및 동영상 편집에 사용되는 Adobe RGB와 DCI-P3는 70%대 수준을 기록한다. Adobe RGB와 DCI-P3가 sRGB/Rec.709보다 더 넓은 색역을 지원하도록 만들어진 광색역 표준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벤큐 PD2700Q는 sRGB/Rec.709 표준 색역 내 작업을 위한 제품이고 사진 및 영상 작업용 광색역 모니터(더불어 하드웨어 캘리브레이션)가 필요하다면 벤큐 SW 시리즈로 넘어가야 할 것이다.

OSD 메뉴와 디자이너를 위한 모니터 기능

벤큐 PD2700Q는 기존 벤큐 시리즈와 같은 OSD 메뉴 디자인을 사용했으며 기본 언어는 영어로 되어 있지만, 시스템 - OSD 설정 - 언어 항목에서 한국어 표시로 바꿀 수 있다.

OSD 메뉴 구성은 복잡하지 않고 디자이너에게 필요한 화면 조정(밝기, 명암, 색영역)을 빠르게 할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구성됐다. 세부 옵션을 바꿀 때까지 4단계를 거쳐야 하는 점이 불편하지만, 한 번 화면을 설정하면 자주 바꿀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된다.

OSD 메뉴 버튼 가운데 에서부터 3개는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는 사용자 지정 키 적용이 가능하다.

단, 모든 모니터 기능을 다 지원하지 않고 밝기, 명암, 입력, 픽처 모드, 디스플레이 모드, 볼륨, 음소거 기능 중에서만 선택 가능하다. 기본 설정으로는 밝기, 입력, 픽처 모드가 적용되어 있다.

벤큐 PD2700Q는 다양한 분야의 디자이너를 위한 맞춤형 컬러 모드를 지원한다.

일반적인 디자인 작업에 주로 사용되는 sRGB를 비롯해 HDTV에서 사용되는 Rec.709 모드, 3D 그래픽과 복잡한 패턴, 도면 작업자를 위한 CAD/CAM 모드, 동영상 에디터 및 애니메이션 디자이너에게 적합한 애니메이션 모드, 청색 파장을 줄여 시력을 보호하는 로우 블루라이트 모드, 어두운 환경에서 후보정 작업을 할 때 유용한 다크 룸 모드, 그리고 모니터 소비 전력을 절약하는 에코 모드와 사용자 설정 모드가 포함된다.

PD2700Q는 하나의 화면에서 2개의 컬러 모드를 동시에 보여주는 듀얼 뷰(Dual View) 기능을 지원한다.

일반 사용자라면 기본 화면과 변경된 컬러 모드의 차이를 미리 보여주는 일종의 데모 기능에 불과하지만, 디자이너는 컬러 모드에 따른 결과물 차이를 빠르게 확인하거나 서로 다른 툴에서 동시에 작업하는 등 활용도가 높다.

시력 보호하는 아이케어 기술과 낮은 소비전력

PD2700Q도 다른 벤큐 모니터와 마찬가지로 사용자의 시력을 보호하기 위한 아이케어(Eye-care) 기술이 적용됐다.

플리커 프리(Flicker-free)는 모니터 밝기를 조절하는 과정에서 백라이트를 빠르게 켜고 끌 때 발생하는 깜빡임을 방지한다. 백라이트를 깜빡임 수 대신 전력 조절을 통해 모니터 밝기를 조절하므로 눈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또 다른 아이케어 기술로는 눈에 유해하다고 알려진 청색 파장(Blue Light)를 줄여주는 로우 블루라이트 기능이 탑재됐다.

로우 블루라이트 모드는 멀티미디어 - 웹 서핑 - 오피스 - 리딩 모드까지 단계별로 청색 파장 차단률이 점점 올라가는데, 모니터 밝기나 색감이 달라지기 때문에 플리커 프리처럼 기본 적용되지 않고 고급 픽처 모드에서 사용자가 설정하도록 했다.

벤큐 PD2700Q의 제품 스펙에는 모니터 소비전력이 대기 모드에서 0.5W, 에너지스타 기준 28W, 최대 58W로 명시되어 있는데, 소비전력 측정기로 간단히 살펴본 결과 대기 모드 전력은 동일하고 초기화된 기본 화면에서는 30~35W 정도의 소비전력을 기록했다.

디자이너 모니터 이름에 걸맞는 PD2700Q

흔히 디자이너를 위한 모니터라면 전문가용으로 아주 비싸고 기능이 많은 제품을 떠올리기 쉽지만, 실제로 회사에서는 그런 고가형 제품보다 일반 PC 모니터를 그냥 쓰는 경우가 더 많다.

벤큐 PD2700Q는 초슬림 베젤에 주사율이 높고 RGB가 번쩍거리는 요즘 게이밍 모니터 트렌드와 다른 제품이지만 일반 디자인 작업에 필요한 27인치 화면에 QHD 해상도, IPS 광시야각 패널, sRGB 100% 표준 색영역, 각 디자인 작업에 최적화된 픽처 모드와 듀얼 뷰 기능, 그리고 다기능 스탠드와 시력 보호 기술을 탑재했다.

D-USB(VGA)나 DVI 입력 단자가 없는 것이 아쉽지만 HDMI 1.4, DP 1.2, mDP 1.2 포트로 다양한 소스 기기와 호환 가능하며 USB 2.0 허브 기능은 덤이라고 생각해도 좋다.

물론 더 큰 화면이나 더 높은 해상도, 하드웨어 캘리브레이션 같은 PD2700Q 스펙을 넘는 기능을 원한다면 PD 시리즈 상위 모델(32인치)이나 사진 전문가용 SW 시리즈를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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