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잉, 아는 사람만 사는 새로운 IT 완판 핫템!

조회수 2017. 10. 30. 10:4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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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은 가볍다. 그러면서도 무겁다. 그 속에 담겨있는 서비스들을 생각하면 그렇다. 특히 동영상 시청에 있어서 스마트폰은 웬만한 텔레비전보다 묵직하다. 지상파 콘텐츠 플랫폼 푹(pooq)을 비롯해 티빙, 넷플릭스, 유튜브 등 각종 OTT 서비스들이 모바일을 중심으로 무게를 채우고 있기 때문이다. 텔레비전에 비유하자면 셋톱박스를 몇 대나 설치해 놓은 셈이다. 최근 동영상 소비문화는 이렇게 모바일에 올인했다고 할 만큼 치우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런데 사실 조그만 스마트폰 화면으로만 보기엔 이 세상에 아까운 콘텐츠들이 너무 많다. 눈도 점점 침침해진다. 나도 모르게 자꾸만 인공눈물을 찾게 된다. 넓은 화면과 좋은 화질에 대한 향수는 이때 생긴다. 멀쩡한 텔레비전을 앞에 두고 작은 화면만 쳐다보고 있기엔 아쉬운 마음이 드는 게 당연하다. 괜히 텔레비전을 켜고 리모컨을 뒤적뒤적 해보지만 이내 다시 스마트폰을 들게 된다. 모바일에서 보던 것을 텔레비전에서도 볼 순 없을까.


CJ 헬로비전이 야심 차게 출시한 '뷰잉'은 이 시점에서 새로운 동영상 소비문화를 제시한다. 모바일 중심의 OTT 서비스들을 텔레비전 화면으로 불러들였다. 언제 어디서나 티비에 연결만 하면 모바일에서만 보던 콘텐츠를 텔레비전에서도 볼 수 있다. 이제 모바일에서 티비로, 티비에서 모바일로 스크린을 넘나드는 새로운 습관을 가져볼 만 하다.



뷰잉은 한마디로 모든 동영상 서비스를 다 볼 수 있는 한국형 OTT 포털이다. 지상파부터 케이블은 물론이고 각종 OTT 서비스의 자체 콘텐츠들을 모두 즐길 수 있다. 아예 리모컨에 주요 앱들이 핫키 버튼으로 만들어져 있는 수준이다. 보다 더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다양한 서비스와 채널들을 넘나들 수 있다. 기존 IPTV 셋탑박스와 가장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CJ헬로는 뷰잉에 모든 콘텐츠를 다 담았다고 자신한다.

뷰잉으로 다 볼 수 있는 이유는 몇몇 주요 OTT 서비스 통합에 그치지 않는다. 뷰잉은 안드로이스 계열인 안드로이드TV 7.1을 운영체제로 채택했다. 스마트폰에서 사용되는 구글 안드로이드와 비슷한 개념으로 생각하면 된다. 뷰잉에 탑재된 안드로이드TV 운영체제를 활용해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에 특화된 각종 TV 최적화 앱들을 직접 설치해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이밖에 뷰잉 만의 자체 콘텐츠 수급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다. 만선의 꿈을 이룬 한 척의 배 같은 모습이다.



"리모컨 좀". 가족들과 거실에 모여 앉아 티비를 볼 때 매번 나오는 말이다. 티비 시청의 핵심은 리모컨으로 자유롭게 넘나드는 콘텐츠 시청이다. 리모컨을 손에 쥔 사람은 같이 티비를 시청하는 이들이 만족하도록 재빨리 적절한 곳에 채널을 이동하는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뷰잉은 아마 그 임무마저 대신해주려 하나 보다. 어떤 서비스를 이용 중이더라도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을 누르고 하는 콘텐츠를 말로 하면 된다. 게다가 뷰잉은 구글의 인공지능 비서 서비스인 '구글 어시스턴트'도 2018년 내에 도입할 예정이다. 음성 기반으로 콘텐츠를 검색해 결과를 전달해준다. 리모컨 정가운데에 있는 G 버튼을 누르고 궁금한 걸 말하면 구글 기반의 검색 결과가 나온다.



뷰잉은 지역에 상관없이 인터넷만 되는 환경이라면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처음 설치 시 기기를 켜고 무선 와이파이 연결만 하면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물론 유선 랜선 케이블도 있다. 기기 설치 알못(잘 알지 못함)이라 당황할 필요가 없다. 스마트폰 와이파이를 연결하듯, 아니면 흔히 알고 있는 랜선 포트만 끼워 넣으면 끝이다.

와이파이로 초고화질 영상 시청이 가능하다는 점이 반전매력이다. 뷰잉은 국내 OTT 단말기 최초로 넷플릭스의 4K UHD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물론 넷플릭스 서비스 가입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점은 필수다. 영화 옥자를 4K UHD로 관람했던 기억을 다시 다듬어보면, 다르긴 다르더라.



인터넷 기사가 집으로 방문해 셋톱박스를 설치해주던 과거의 일들은 오히려 많은 사람을 위축시켰다. '전문가가 할 수 있는 것'이라는 생각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제는 확실히 다르다. 뷰잉은 별다른 설치 과정 없이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기기에 대한 별도의 서비스 약정 기간도 없다.

물론 아예 설치 과정이 없는 것은 아니다. 기술적인 부분은 아니지만, 로그인의 산을 넘어야 한다. 로그인 여정은 처음 설치 시 구글과 CJ ONE 계정에서부터 시작된다. 이후에는 각 콘텐츠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별로 회원가입 및 이용권 구매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미 계정이 있고, 모바일에서 이용 중이더라 하더라도 뷰잉을 거쳐서 서비스를 보기 위해선 각 서비스별 로그인이 필요하다. 도중에 비밀번호를 까먹은 서비스 계정들이 있다면 낭패다. 하지만 로그인은 잠시의 불편일 뿐. 그 산만 넘으면 서비스 대통합의 시대를 직접 열 수 있다. 이만하면 조금 참아볼만 하지 않을까. 뷰잉을 통한 동영상 콘텐츠 소비의 새로운 문화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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