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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 언어 이름의 어원을 알아보자!

자바와 자바스크립트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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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

출처사진=자바 로고 가이드 문서 갈무리

자바는 원래 ‘오크’라고 불렸던 프로젝트다. 자바 창시자 제임스 고슬링의 사무실 밖에 오크 나무가 보여 이를 활용했다고 한다. 하지만 ‘오크 테크놀로지’라는 기업이 이미 존재했고, 법적인 문제를 피하기 위해 새로운 이름을 찾아야만 했다. 


오크 프로젝트 팀 멤버들은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이름을 후보로 추천했다. ‘자바’도 그 중 하나였다. 자주 마시는 커피를 보고 자바라는 단어를 제안했다고 한다. 이 외에도 나머지에는 DNA, 실키, 레보루션너리, 임팩트같은 이름도 추천됐지만 최종적으로 자바가 선택됐다.

자바스크립트

출처사진=위키피디아

자바라는 단어가 앞에 들어가 있지만 기술적으로는 자바와 전혀 상관 없다. 자바스크립트를 만든 인물은 넷스케이프에 일했던 브랜든 아이크이며 넷스케이프 설립자였던 마크 앤드리슨의 조언을 받아 ‘모카’라는 이름을 지어줬다고 한다. 모카는 1995년 12월 이름은 ‘라이브 스크립트’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는데, 당시 자바가 큰 인기를 끌자 마케팅 효과를 노려 이름을 자바스크립트로 이름을 변경했다.

C

출처사진=위키피디아

C


C언어 이전에 만들어진 B언어에 영향을 받아 지어진 이름이다. C언어는 벨연구소에 있던 데니스 리치가 만들었는데 그의 동료 켄 톰슨은 BCPL이란 언어를 활용하고 있었다고 한다. 켄 톰슨은 BCPL을 조금 수정해 B언어라는 이름을 붙였고, 데니스 리치가 이를 다시 받아 개선해 C언어라는 단어를 만들었다. 참고로 켄 톰슨은 향후 구글의 고 언어를 공동 창시했다.


C++


C++은 덴마크의 컴퓨터 과학자 비야네 스트롭스트룹가 만든 프로젝트다. C언어보다 객체 지향화한 언어라고 볼 수 있다. C++의 처음 이름은 ‘클래스를 가진 C(C with Classes)’였는데 향후 C++로 변경됐다. ++은 C 언어에서 증가연산자이기 때문에 C++이란 말 자체가 C에 1을 더한 언어, 한가지 추가한 언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C#


C#은 마이크로소프트(MS)가 개발한 언어로 덴마크 소프트웨어 개발자 아네르스 하일스베르가 주도한 프로젝트였다. 처음에는 C#이라고 불리지 않고, 쿨(Cool)이라는 이름을 가졌었다. Cool은 C-like Object Oriented Language의 약자를 따온 단어였다. 한글로 풀이하면 ‘C와 비슷한 객체지향언어’였다. 하지만 법률팀이 C#을 법적 트래이드 마크로 사용하기 힘들다는 조언을 제공하고 다른 이름을 찾기 시작했다. 미야네 스트롭스트룹은 C의 영향을 받은 언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e-C, 세이프 C, C-스퀘어, C-큐브, C-프라임, C-스타, 세슘 등을 후보로 내놓았다고 한다. C++처럼 뭔가 한단계 올라갔다는 단어를 고민하다가 ‘C++++’라는 단어도 추천했다. C#에서 샵에는 +표시가 4개 엮어 있고, 음악 용어에서도 C#은 C에서 1도 위 음을 뜻해 좋은 단어였다. MS는 이중적인 의미를 가진 C#으로 최종 이름을 결정했다.

파이썬(Python)

출처사진=파이썬 공식 홈페이지

파이썬은 만든 사람은 귀도 반 로섬이다. 귀도 반 로섬은 우연히 BBC의 코미디 프로그램인 ‘몬티 파이썬’의 각본을 읽게 됐고 그때 문득 파이썬이란 이름을 가져오기를 결정했다고 한다. 파이썬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귀도 반 로썸은 짧고, 특별하고, 미스터리한 느낌의 단어를 찾았다”라며 “그래서 파이썬이란 이름을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파이썬의 로고는 뱀을 형상화 한 것이다. 파이썬은 '피톤'으로 알려진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뱀을 지칭하는 단어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루비(Ruby)

출처사진=루비 프레스킷

루비는 일본인인 마츠모토 유키히로가 1991년 만든 언어다. 마츠모토 유키히로는 당시 ‘펄(Perl)’라는 프로그래밍 언어가 유행하는 것을 보고 보석과 비슷한 이름을 찾아봤다고 한다. 다이아몬드, 에머랄드 등 여러 보석 이름을 갖다 붙여봤는데, 가장 짧고 부르기 쉬운 게 ‘루비’여서 루비로 결정했다고 한다.

PHP

출처사진=PHP 공식 홈페이

PHP는 ‘PHP: Hypertext Preprocessor’의 앞글자를 딴 단어다. 동시에 재귀 약자(recursive acronym)다. 재귀약자란 풀이된 문장 안에 약자가 그대로 들어가 있는 단어다. 하이퍼텍스트(Hypertext)은 하이퍼링크를 통해 독자가 한 문서에서 다른 문서로 접근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Preprocessor는 전처리기라는 의미로 컴퓨터 처리에서 중심적인 처리를 행하는 프로그램을 위해 미리 계산하거나 필요한 작업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동적 웹 페이지를 만들때 PHP로 작성된 코드를 HTML 소스 문서 안에 넣으면 PHP 처리 기능이 있는 웹 서버에서 해당 코드를 인식하여 작성자가 원하는 웹 페이지를 생성해준다.

스위프트(Swift)

출처사진=위키미디어

애플은 스위프트의 어원을 공식적으로 공개하지 않았으나 소개문이나 로고를 통해 그 의미를 유추할 수 있다. 일단 스위프트(swift)라는 단어에 ‘재빠른’이라는 의미가 있다. 애플은 스위프트를 “빠르고 효율적인 언어”라고 소개하고 있어 속도 때문에 이 단어를 선택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로고에는 제비와 비슷한 새가 그려져 있는데 이는 칼새를 나타낸다. 칼새를 영어로 표현하면  ‘스위프트(swift)’다. 칼새는 최대 112 km/h 속도로 날 정도로 빠르다고 한다.

러스트(Rust)

출처사진=러스트 공식 홈페이지

러스트 차세대 C++라는 별명을 가진 언어다. 모질라 재단 직원이었던 그레이든 호아레 프로그래머가 러스트를 고안했다. 독특한 점은 그레이든 호아레는 생물학에 매우 관심을 가진 사람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녹병곰팡이인(Rust)란 생물의 이름을 프로그래밍 언어 이름으로 붙였다. 그레이든 호아레 개발자와 사용자와 나눈 대화를 보면 “녹병 곰팡이는 놀라운 생명체로 원기 왕성하고, 넒은 범위에 분포되는 특징이 있다”라며 “러스트가 ROBUST(원기 왕성한)이란 단어의 일부인 것도 좋았다”라고 밝혔다.

고(GO)

'고'의 마스코트 '고퍼'

 고는 2009년 구글이 만든 언어다. 이름의 어원에 관해서는 아직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한가지 논란은 2009년 이전 프랭크 맥케이브(Frank McCabe)이란 한 개발자가 구글 이전에 ‘고(Go!)’라는 언어를 이미 만들고 관리하고 있었다. 유명한 언어는 아니었지만 프랭크 맥케이브는 구글에게 프로그래밍 언어 이름을 바꿔달라고 요청했다. 이 부분에 대한 토론은 구글 고 언어의 공식 깃허브 페이지에 올라왔는데, 여기서 이름과 관련된 재밌는 추측들을 볼 수 있다. 사용자들은 프랭크 맥케이브가 만든 Go에는 뒤에 느낌표가 있고, ‘가다(Go)’라는 동사를 차용한것이고 구글은 Google의 앞자 Go를 따온것이 아니냐고 이야기 했다. 구글은 이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며, 깃허브 토론장 말미에 “이름이 비슷한 점은 유감스럽다”라며 “이미 다른 제품에도 ‘고’라는 이름이 많이 사용됐으며, 두 언어를 헷갈려하는 경우는 아주 적으므로 이 토론장을 접겠다”라고 설명했다. 

R

출처크란(CRAN)

R는 데이터과학 및 통계 분야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언어다. R은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교에 속해있던 로스 이하카 교수와 로버트 젠틀맨 통계학자가 만들었다. R란 이름은 두 창시자의 이름 첫글자를 따와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동시에 R는 S라는 통계 언어를 참고해 만들었는데 S가 이니셜을 활용할 것처럼 R도 알파벳을 활용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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