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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줄리뷰]롯데리아 '치즈 No.5', 이번에도 통할까

조회수 2021. 4. 5. 14: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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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가 없고 기준도 없고 전문성도 없는 파격 기획.
아무거나 골라잡아 내 맘대로 분석하는 10줄 리뷰.

최근 롯데리아는 거의 무인매장이 됐다.


바로 이것 때문. 다들 아시겠지만 키오스크라고 부른다. 덕분에 패스트푸드점에 들어갈 때마다 나오는 "반갑습니다" 소리는 더 이상 들리지 않게 됐다.

지난 2일 출시된 신제품 '치즈 No.5'. 앞서 밀리터리 버거 만들기, 사각새우더블버거 리뷰를 한 바 있기에 오늘도 신제품 도전.

손소독제 같이 구매할까 어쩔까 잠시 망설이는 손.


키오스크 주문이 끝나면 스크린에 대기번호와 함께 제품 준비 중이라는 표시가 뜬다.

아침시간대에 찾아서 그런지 한가한 롯데리아.


다른 한켠에는 줄어든 매장 손님으로 인해 따로 정리해둔 의자들이 있다.


이윽고 등장한 치즈 No.5 세트 메뉴. 사이드 메뉴는 버거의 느끼함을 대비해 콘샐러드로 선택했다.


눈에 훅 들어오는 치즈 소스, 모짜렐라 치즈, 그리고 패티 속에 콕콕 박힌 치즈 큐브들.


한입 베어먹은 부분을 찍기에는 비위생적일 수도 있기에 뒤로 밀려난 패티를 겨우 한 컷.


버거, 굉장히 맛있다. 광고문구처럼 치즈 매니아를 만족시킬 수 있을지 어쩔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오랜만에 아주 만족스러운 롯데리아 버거였다는 후문. 다소 느끼할 수 있는 맛은 양파가 잡아준다. 100점 만점에 85점.


예전 사각새우버거 리뷰에서 다소 지나치게 솔직했던 반응에 비하면 굉장히 높은 점수입니다.

사이드 메뉴로 고른 콘샐러드는 적절한 선택이었던 것 같다. 감자튀김과 함께 즐기기에는 확실히 느끼한 부분이 있다.

그나저나, 키오스크 주문할 때 종종 영수증 부분에 카드 넣으시는 분 있나요?


저만 그런가요.


내돈내산. 개인카드. 청탁없음.


※'10줄리뷰'는 뒷광고 기사를 작성하지 않습니다.

※'10줄리뷰'는 건전하고 공정한 쇼핑문화를 지향합니다.


엊그제 같은데, 벌써 3개월 전이네요. 당시 너무나 솔직했던 롯데리아 사각새우버거 리뷰. 참고로 사각새우버거는 인기에 힘입어 한정판이 아닌 공식제품으로 승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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