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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N] “만지고 싶어?”…게임 ‘아이들프린세스’ 선정성 논란 휩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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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출시된 모바일 게임 ‘아이들프린세스(IDLE Princess)’가 선정적인 내용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육아’를 표방하는 15세 이상 가능 게임이지만, 딸을 비롯한 여성 캐릭터의 신체를 누를 때마다 캐릭터의 표정이 변하고 특정 부위를 터치하면 대사가 달라지는 것 등이 지적받고 있다.

출처아이들프린세스 홍보 화면 갈무리

아이들프린세스는 폴라리스 오피스로 유명한 인프라웨어가 자회사 아이앤브이게임즈를 통해 지난달 17일 출시한 게임이다. 이세계에서 만난 정령 여왕의 딸 ‘오를레아’와 함께 40여 종의 다양한 정령을 수집하고 키우며 오염된 세상을 정화한다는 스토리지만 내용은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고 있다.


게임에서 딸로 등장하는 캐릭터는 최초 시작 시 8세로 설정돼 있고 첫 등장 시 유저를 ‘아빠’라고 부른다.


해당 캐릭터는 화면 터치로 머리를 쓰다듬을 수 있고 이에 반응도 한다. 하지만 미성년자인 캐릭터의 신체를 누르면 부위에 따라 “만지고 싶어? 잠깐이라면 괜찮아”라고 말하며 부끄러운 듯 얼굴을 붉힌다. 치마를 건들면 “치마 넘겨보지 마!”라는 대사도 한다. 딸의 나이가 들면 일러스트를 바꿀 수 있는데 배꼽이 훤히 드러나는 등 노출이 심해서 ‘딸이라면서 도가 지나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출처아이들프린세스 게임 화면 갈무리

게임 플레이에 도움이 되는 캐릭터인 ‘정령’도 논란거리인 건 마찬가지다. 현재까지 40여 종의 정령 캐릭터를 얻어 전투 등에 활용할 수 있는데 이들 역시 화면 터치에 따른 반응을 보인다. 정령들은 만지는 부위에 따라 “내 팬티가 그렇게 보고 싶은 거야?”라거나, “그런 데를 만지고 싶어요?” 등의 대사를 한다.

출처아이들프린세스 게임 화면 갈무리

정령들의 옷차림을 보면 노출이 상당한데 사실상 비키니와 같은 옷을 입고 가슴과 엉덩이를 강조한 캐릭터도 있다. 여성의 신체를 ‘눈요깃거리’로 전시하는 성적 대상화가 문제 의식 없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게임을 내려받은 유저들은 플레이한 뒤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게임 리뷰를 통해 “딸 키우기라는 콘셉트를 넘어서 소아성애자을 위한 게임 아닌가 싶은 게임. 일러스트도 보기 불편할 정도”, “게임화면 봤는데 아청법 안 걸리나”, “광고 모델인 소혜는 이런 내용인 줄 알고 출연한 것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출처아이들프린세스 TV광고

한편 아이들프린세스는 출시 이틀 전 국내 사전예약 신청자 수 85만 명을 돌파할 만큼 화제를 모았다. 특히 홍보모델인 그룹 아이오아이(I.O.I) 출신 배우 김소혜가 모델로 나선 TV광고 영상 조회수는 최초 공개 이후 146만을 기록 중이다.


By 리포터 채성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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