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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직 노동자를 위한 손목스트레칭

조회수 2017. 3. 22. 18:0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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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디자이너 모두들 움직여보세요!

제 짝궁은 나무입니다. 자리에 앉으면 좀 처럼 움직이질 않거든요. 점심시간과 퇴근시간을 빼고 말입니다.

짝궁은 커다란 모니터를 두개나 씁니다. 타닥타닥 자판을 두들기고, 휙휙 마우스를 치기도 하는데, 손목이 뻐근한지 자꾸만 돌려댑니다. 


톡톡톡톡.


손목 꺾이는 소리가 납니다. 저러다 관절이 다 나가버릴까 걱정이 됩니다.
우리중에 손목이 절대 나가선 안되는 사람(?), 제 짝궁은 개발자입니다.

소중한 우리 개발자와 손목이 아픈 모든분을 위해 ‘손목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는 요가 스트레칭’을 준비했습니다.


사무직 노동자를 위한 맞춤형 요가입니다. 화이트칼라 주제에 손목이 아프다고 산재를 신청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 (휴..) 미리미리 알아서 관리해줍시다. 나중에 치킨을 튀기려면 손목스냅이 더 중요하니까요.

*주의! 손목이 정말 많이 아프거나(시큰시큰, 찌릿찌릿), 스트레칭을 할때 더 아프다면,

손목터널증후군, 혹은 손목디스크를 의심해야 합니다.

이럴땐 병원에 가봐야 합니다! 손목을 최대한 쉬게 해주시고요!

요가매트를 깔아두고, 그 위에서 테이블 자세를 취해봅니다. 매트는 없어도 괜찮습니다. 다만 무릎이 배길 수 있으니 담요나 도톰한 이불을 깔아둡시다.
손목에서 몸이 멀어지도록 자세를 잘 잡고, 한쪽 방향으로 몸을 회전해줍니다. 손목 전체에 체중을 한번씩 실어준다는 느낌이 들면 됩니다. 몸을 회전하면서 쉼호흡 하는것도 잊지 마세요. 다섯번씩 돌려주고, 반대편으로도 돌립니다.
뒤로 앉아서 숨을 한번 마쉬고, 숨을 내쉬면서 앞으로 옵니다.
어깨가 손 앞으로 나올수 있을때까지 당겨봅니다. 다섯번씩 반복해주세요.
손가락이 바깥쪽을 향하도록 위치를 바꿔봅시다.
몸이 유연한 사람은 손목끼리 붙여보고, 이게 어렵다면 손목 사이에 여유공간을 둬도 됩니다.

몸을 좌우로 앞뒤로 다섯번씩 움직입니다.
이번에는 손가락이 자신의 몸쪽을 향하도록 두고, 숨을 내쉬면서 몸을 뒤로 둥글게 말아줍니다. 다시 마시면서 앞으로 갔다가, 내쉬면서 뒤로. 같은 자세를 손등을 바닥에 두고도 해봅니다.
마지막 최고난이도. 손가락이 서로 마주보도록 놓아봅니다. 통증이 너무 심하다면 이 단계는 넘어가도 됩니다. 그리고 마치 푸시업을 하듯이 팔꿈치를 접어봅니다.
다섯번을 다 마치고 나면 손을 맞잡고 회전하며 부드럽게 풀어줍니다.
어렵지 않죠!?
(집에서 요렇게 티비만 보지 말고)
한번씩 따라해보세요.
(회사바닥은 더러우니 조심!)
보람선생님과 함께하는 사무실 요가 클래스가
곧 유데미에 찾아옵니다.
선생님 인스타에 올라오는 요가동영상, 수련 정보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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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am_yo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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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yog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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