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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리뷰] 꿀피부 만들어주는 '셀카' 앱

조회수 2016. 1. 13. 09:5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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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얼굴이 진짜 내 얼굴이었으면ㅡㅠ
거울을 볼 때마다 후회한다. 만약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내 자신에게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얼굴에 여드름 난 거 뜯지마! 후회할거야!!"


(엉엉ㅠ 대체 내가 왜 그랬을까)

TV 속 연예인처럼 보송보송한 피부를 가지고 싶다면, 하지만 피부과 갈 돈은 없다면! 스마트폰 앱 도움을 받아보자. 물론 화산송이 피부가 갑자기 꿀 피부로 변하진 않는다. 하지만 꿀 피부를 가진 내 모습을 셀피 앱을 통해 그려볼 수 있다. 


(김치이~v)

피부 결점은 가려주고, 장점은 살려주는 극강의 셀카 앱 '마이크로소프트-셀피'와 '라인-B612'를 소개한다. 

마이크로소프트-셀피 (앱스토어)

맞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그 마이크로소프트, MS가 셀피를 위한 사진 앱을 선보였다. 무려 머신러닝 기술을 이용해서!!

사용법은 단순하다. 앱을 켜고 찍으면 된다.  스마트폰의 앞면 카메라나 뒷면 카메라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얼굴 사진을 찍으면 자동으로 피부 결점을 빠르게 보정해준다. 사진을 찍은 후 필터를 적용해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도 있다. 사실 여기까지만 살펴보면 다른 셀카 앱과 차이가 없어 보인다. 



MS-셀피는 머신러닝 기술을 이용해 사진을 보정해준다. 사진 속 인물 성별이나 나이, 피부 톤, 밝기 등을 머신러닝 기술을 통해 분석한 다음 그 사람에게 가장 알맞는 형태로 사진을 보정해준다. 무작정 화사하게만 꾸미지도, 피부를 과도하게 뭉개지도 않고 자연스럽게 바꿔준다. 관련기사 : 셀카도 머신러닝으로…MS, iOS용 셀카 앱 출시

백문이 불여일견! 직접 보면 알 수 있다.



차이가 느껴지는가? 보정 전과 보정 후 자연스러운 변화를? 40대 우리 팀장을 20대(쿨럭!)로 보여준다. 

B612 (구글플레이 / 앱스토어)

B612는 글로벌 메신저 서비스 라인이 만든 셀피 앱이다. ‘2015 애플 앱스토어 무료 앱 분야’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찍으면 동화적인 느낌으로 뽀샤시하게 사진을 만들어줘서 특히 여성 사용자에게 인기가 높은 편이다. 

앞서 설명한 MS-셀피와 사용법이 같다. 앱을 내려받은 뒤 찍으면 된다. 셀카 전용 사진이기 때문에 전면 카메라를 사용한다. 화면을 탭하면 사진 촬영이 이뤄진다.  사진 촬영 화면 아래에서 위로 화면을 밀어 올리면 사진을 어떻게 찍을 것인지 제어할 수 있는 설명 화면이 뜬다. 



B612 역시 다른 셀피앱처럼 꾸미기, 필터, 보정 기능을 제공한다. 재미난 점이 있다면 조용히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무음 촬영'과 다양한 표정을 사진 한 장에 담을 수 있는 '분할 촬영' 기능이 있다. 


(달라진 게 없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사실 아니 착각이다ㅠ)

위 내용과 관련해 더 다양한 소식을 읽어보고 싶다면, 아래 내용도 살펴보는 걸 추천한다.

- [앱리뷰] 스마트폰으로 사진작가 흉내내기
- SNS 시대, 셀카에 잡힌 21세기 존재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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