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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 전세계 가입자 1억명 돌파..출시 1년4개월만

조회수 2021. 3. 10. 12: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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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진=디즈니플러스 프리뷰 홈페이지)

디즈니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가 전세계 가입자 1억명을 돌파했다.


9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와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밥 채펙 디즈니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열린 주주총회에서 “디즈니플러스가 시작된 지 1년 4개월만에 전세계 가입자 1억명 이상의 유료 가입자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외신들은 드라마 ‘완다 비전’, 애니매이션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등이 디즈니플러스의 이같은 성공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밥 채펙 CEO는 “디즈니플러스의 성공으로 고품질 콘텐츠 개발에 대한 투자를 더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는 매년 100개 이상의 새로운 타이틀을 목표로 설정했으며 여기에는 애니메이션, 액션,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등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그는 오는 4월말 캘리포니아 테마파크를 재개장하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테마파크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해부터 폐쇄된 상태다. 또 디즈니는 올해 극장에서의 영화 개봉을 기대하고 있다. 디즈니는 마블 영화 ‘블랙 위도우’를 5월7일 극장에서 개봉 할 계획이다.


밥 채펙 CEO는 “팬데믹 기간동안 중단됐던 배당금 지급을 언젠가 복원하는 것을 목표로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8일 월요일 사상 최고치인 203달러를 기록한 디즈니의 주가는 9일 전일 대비 2.9% 감소한 196.04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디즈니플러스는 한국 시장 진출도 앞두고 있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디즈니플러스에 IPTV 및 콘텐츠 관련 사업 제휴에 대해 디즈니플러스에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시장에 먼저 진출한 글로벌 OTT 넷플릭스는 KT·LG유플러스·LG헬로비전·딜라이브 등 국내 유료방송사들과 제휴를 맺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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