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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풀고 연기 나고" 카카오미니C 외장 배터리 불 날라…전량 회수·환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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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인공지능(AI) 스피커 ‘카카오미니C’ 외장 배터리팩(포터블팩)을 전량 수거·환불한다. 사용자 1만1000명이 대상이다. 노후화로 인해 외장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고 연소하는 등의 현상이 나타난 데 따른 조치다.


25일 카카오는 카카오미니C의 외장 배터리(포터블팩)가 연소했다는 고객 문의가 잇따라 접수돼 이같이 결정했다며, 올해 말까지 ‘카카오미니C 포터블팩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단품인 포터블팩에 대해서만 수거 신청을 받는다. 환불 요청 시에는 판매가 2만3100원 전액을 돌려 받을 수 있다. 환불을 원하지 않을 경우 제품 수거 후 배터리팩 과열방지를 위한 펌웨어 업데이트를 지원한다. 내년 프로그램이 종료되고 난 이후에는 보험을 통해 처리할 방침이다. 카카오 측 설명에 따르면 사용자가 상해를 입는 등의 사고는 아직 접수되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 2018년 출시된 이 제품은 카카오미니C에 사용 가능한 충전식 외장형 배터리로, 별도의 콘센트와 충전 케이블 없이 이동하면서 스피커를 사용할 수 있게 한 액세서리다. 현재 단종됐으며 추가 생산 계획은 없다.


문제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카카오는 제조사인 하젠이 분석한 결과 제품 출시 20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노후화로 인해 과충전 시 부풀거나 발열 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미니C 제조사는 하젠이지만 배터리 제조사는 중국 기업으로 현재 폐업 상태다.


카카오 측은 “제품 출시 전 제조사를 통해 환경 시험 및 배터리팩 단품 시험 등 안전성 테스트를 진행했고, 최종 KC인증 및 모든 법적 검증 과정을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현상이 발생해 죄송한 마음”이라며 “카카오는 접수된 문의에 대해 제조사(하젠)와 함께 모든 피해 보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배터리 노후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현재 포터블팩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수거 및 환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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