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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는 블로터로]'차 안의 자유' 꾀한 만도, 자율주행 이후를 넘본다

조회수 2021. 1. 12. 1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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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만도 홈페이지

만도가 오는 11일(미국 현지시간)부터 시작되는 ‘CES 2021’에서 ‘안전’과 ‘자유’에 기반한 미래 기술의 뉴 비전 ‘이동의 자유’를 공개한다.


영상 공개에 앞서 낸 만도의 자료를 보면 차 내부 공간의 혁신, 그리고 자율 주행 이후의 차 내부 시스템의 혁신이 비전에 담겨 있다.


만도는 이를 ‘공간의 자유(Space Freedom)’, ‘스마트 딜리버리(Smart Delivery)’ 등으로 설명했다.


BbW(Brake by Wire), SbW(Steer by Wire) 등 ‘엑스 바이 와이어’라는 ‘일렉트릭 초연결’ 기술로 통합된 모듈이 운전자와 자율 교감하는 미래차 솔루션도 제시했다.


만도가 제시한 ‘공간의 자유’는 완전자율주행모드에서 극대화 되는 실내 용도 변환에 따른 활동의 자유를 말한다. CES 혁신상을 수상한 SbW(Steer by Wire) ‘오토 스토우(Auto Stow : 필요할 때 꺼내 쓰는)’ 기능 덕분이다. 예컨대 운전대가 평소에는 자동차 서랍 속에 들어가 있다가 필요할 때 나온다. 자동차 디자인 회사는 설계의 자유를 누릴 수 있다.

만도의 ‘바이 와이어(by-Wire)’ 기술은 브레이크 부품에도 적용된다. BbW(Brake by Wire)라고 부른다.


’E-Brake-Pedal‘은 필요할 때 꺼내 밟는 ’오토 스토우‘ 기능이 적용 돼 운전자 다리 움직임이 자유롭다. BbW는 브레이크 오일을 쓰지 않아서 유지 보수가 용이하며 환경 친화적이다.


브레이크, 스티어링, 서스펜션, ADAS를 통합 개발, 양산하고 있는 만도는 SbW, BbW 설계 경험을 바탕으로 ‘인 휠 모터(In-Wheel-Motor : 전기차 구동부)’와 ‘ECM(Electric-Corner-Module)’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만도가 CES2021에 출품한 영상은 만도 유튜브 채널에서 1월 12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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