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와이드4' SKT 단독 출시..28만6천원

조회수 2019. 5. 27.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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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SK텔레콤을 통해 ‘갤럭시 와이드4’를 단독 출시한다.


갤럭시 와이드4는 기존 ‘갤럭시A20’으로 알려진 보급형 스마트폰으로, 6.4인치 대화면 베젤리스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점이 특징이다. 출고가는 28만6천원이다.


갤럭시 와이드4는 6.4인치 풀스크린 ‘인피니티 V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디스플레이 상단 가운데 V자 홈에 전면 카메라를 넣고, 나머지 부분을 디스플레이로 채운 디자인이다. 전면에는 800만 화소 카메라, 후면에는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다. 각각 1300만 화소 메인 카메라와 500만 화소 123도 초광각 카메라다.

프로세서는 삼성 ‘엑시노스7884’를 탑재했다. 메모리는 3GB, 저장공간은 32GB 수준이다. 배터리는 4000mAh다. 후면 지문인식을 적용했으며, 방수·방진은 지원하지 않는다. 색상은 블랙과 골드 2종이다. 삼성페이 기능은 빠졌다.


SK텔레콤은 이번 갤럭시 와이드4 출시를 통해 고가 플래그십 스마트폰부터 20만원대 실속형 스마트폰까지 제품군을 넓혀 고객의 스마트폰 선택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에서 단독 출시되는 ‘갤럭시 와이드’ 시리즈는 중저가폰 시장에서 밀리언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누적 175만대가 팔렸다. SK텔레콤은 10대와 50·60세대가 주 고객이라고 밝혔다.


문갑인 SK텔레콤 스마트 디바이스 본부장은 “합리적인 가격과 기본 기능에 충실한 실속형 스마트폰을 찾는 소비 트렌드가 확대되고 있어 갤럭시 와이드4를 단독 출시하게 됐다”라며 “6.4인치 대화면의 갤럭시 와이드4를 포함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실속형 스마트폰 라인업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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