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성능 2배 늘린 새 '아이맥' 깜짝 발표

조회수 2019. 3. 21. 1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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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아이패드 에어’와 ‘미니’에 이어 새 ‘아이맥’을 3월19일(현지시간) 깜짝 발표했다. 일체형 PC인 아이맥 신형 모델이 나온 건 약 2년 만이다. 새로운 아이맥은 21.5형과 27형 두 가지 크기로 제공되며, 프로세서와 그래픽 성능을 크게 개선했다.

21.5형 아이맥은 인텔 8세대 쿼드코어 i3 또는 6코어 i5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최대 60%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AMD 라데온 프로 555X GPU 또는 라데온 프로 560X를 지원하며, 최대 80% 개선된 그래픽 성능을 제공한다. 필요할 경우 최대 6코어 i7 프로세서, 32GB 램 및 라데온 프로 베가 20 GPU(4GB 메모리)가 탑재된 맞춤형 모델을 구성할 수 있다.


27형 아이맥은 인텔 8세대 6코어 i5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인텔 9세대 6코어 또는 8코어 프로세서를 지원한다. 최대 2.4배 빨라진 성능을 제공한다. 라데온 프로 570X, 575X, 580X GPU가 적용됐으며, 그래픽 성능은 최대 50% 빨라졌다. 또 맞춤형 옵션으로 라데온 프로 베가 48(8GB 메모리)을 제공한다.

새 아이맥에는 4K 또는 5K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최대 1470만 화소, 10억 색상, 500니트 밝기, P3의 넓은 색 영역을 제공한다. 4K 동영상을 풀 해상도에서 편집할 수 있다.


톰 보거 애플 맥 제품 마케팅 담당 시니어 디렉터는 “고객들은 아이맥 성능이 큰 폭으로 개선된 것을 좋아하게 될 것이며, 최대 8코어 프로세서와 강력한 베가 그래픽을 갖춘 아이맥 라인업은 그 어느 때보다 더욱 강력하다”라고 말했다.


레티나 4K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21.5형 아이맥은 169만원부터, 레티나 5K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27형 아이맥은 232만원부터 시작한다. 국내 출시일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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