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미러리스 신제품 'a6400' 국내 출시

조회수 2019. 2. 12. 14:2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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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소니코리아

소니코리아가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 ‘a6400’을 2월11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a6400은 크롭바디(APS-C 타입) 제품이다. 소니 풀프레임 카메라 라인업이 갖춘 다양한 프리미엄 기술을 더 작고 가벼운 APS-C 타입 카메라에 적용했다. 소니는 이번 제품의 특징으로 ▲동급 제품 중 가장 빠른 0.02초의 AF 속도 ▲인공지능(AI) 기반의 ‘리얼타임 Eye-AF’ 및 ‘리얼타임 트래킹’ 기능 ▲초당 11연사의 고속 촬영 등을 내세웠다.


또 2420만 화소 APS-C 엑스모어 CMOS 이미지 센서와 최신 BIONZ X 이미지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향상된 AF 성능이 적용된 4K HDR 동영상 촬영, 180도 틸트형 LCD 터치스크린 등을 갖춰 사진과 영상을 촬영에 모두 적합하다.

출처: 소니코리아

특히 리얼타임 Eye-AF와 리얼타임 트래킹 기능은 이번 제품에 가장 먼저 적용되는 신기술이다. Eye-AF는 사람의 눈을 인식해 자동으로 초점을 맞춰주는 인물 사진 촬영에 특화된 기능이다. 리얼타임 Eye-AF는 AI 기반 피사체 인식 기술을 활용해 사람의 눈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처리함으로써 Eye-AF의 정확성, 속도 및 트래킹 성능을 향상시켰다. a6400의 모든 AF 모드에서 별도의 버튼을 누르지 않고 반셔터만 눌러도 피사체의 눈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Eye-AF 기능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


또한, AF-C와 AF-A 모드에서는 피사체의 왼쪽 또는 오른쪽 눈을 선택해 초점을 맞출 수 있다. ‘왼쪽 눈’, ‘오른쪽 눈’ 또는 ‘자동’ 중에 선호하는 옵션을 설정할 수 있고 사용자 지정 버튼에 메뉴 할당이 가능해 촬영 중간에도 빠른 전환이 가능하다. 소니는 오는 여름에 진행될 시스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Eye-AF 기능을 동물까지 확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리얼타임 트래킹 기능은 AI 기반 피사체 인식 기술을 포함한 최신 알고리즘을 활용하며, 색, 피사체와의 거리(심도), 패턴(밝기)에 기반해 실시간의 빠른 속도로 공간 정보를 처리한다. 추가로 사람 및 동물의 사진 또는 영상을 촬영할 때 AI 기반으로 인식된 얼굴과 눈의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동체 추적의 정확성을 높였다. 리얼타임 트래킹 기능은 반셔터로 활성화하거나 또는 사용자가 사용자 지정 버튼을 통해 설정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a6400은 AI 기반 피사체 인식 기술이 구현하는 탁월한 AF 성능과 고급 풀프레임 카메라에 적용된 프리미엄 기능을 고루 탑재해 사진과 영상 모두에서 크리에이터들을 만족시킬 것”이라며, “a6400에 가장 먼저 탑재되는 ‘리얼타임 Eye-AF’와 ‘리얼타임 트래킹’은 소니의 전체 렌즈교환식 카메라 제품군의 차원이 다른 진화를 알리는 혁신적인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a6400은 블랙과 실버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바디키트 기준 109만8천원, SEL1650 렌즈 키트 기준 119만8천원, SEL18135 렌즈 키트 기준 154만8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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