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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엑스페리아XA3'에 영화 스크린 비율 적용

조회수 2019. 2. 8. 1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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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가 차세대 스마트폰 ‘엑스페리아XA3’에 영화관 화면 비율을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젤리스 디자인에 21:9 비율을 적용해 화면 몰입감을 극대화한 모습이다.


독일 매체 <윈퓨처>는 2월6일(현지시간) 소니 엑스페리아XA3의 유출 이미지를 공개했다. 유출된 렌더링 이미지에 따르면 엑스페리아XA3는 가로폭을 줄이고 세로로 길쭉한 모습이다. 소니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엑스페리아XZ4’에도 21:9 비율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윈퓨처
| 소니 ‘엑스페리아XA3’ 유출 이미지

최근 스마트폰은 길쭉해지기 시작했다. 베젤리스 디자인으로 화면 크기는 키우면서 손에 쥐는 느낌은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서다. 2017년 LG ‘G6’, 삼성 ‘갤럭시S8’을 시작으로 18:9, 18.5:9 화면비율이 시장에 자리 잡기 시작했다. 이전에는 16:9 비율이 표준이었다. 소니는 여기에 한술 더 떠 21:9 비율을 적용했다. 영화관 스크린 비율이다. 과거 LG ‘초콜릿폰’을 연상시키는 모습이다.


21:9 비율의 장점은 영화를 볼 때 꽉 찬 화면으로 볼 수 있다는 점이다. 검은색 바가 생기거나 일부 화면 손실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대신 비 영화 콘텐츠를 볼 때는 불편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출처: 윈퓨처
| 영화 감상에 최적화됐다.

엑스페리아XA3 후면에는 듀얼 카메라가 적용된 모습이다. 지문 인식 기능은 후면 버튼에서 측면 전원 버튼으로 되돌아갔다. 세부 사양은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5.9인치 화면에 ‘스냅드래곤660’ 프로세서, 6GB 램, 64GB 저장용량, 3500mAh 배터리, 2300만·800만 화소 듀얼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윈퓨처
| 소니 ‘엑스페리아XA3’ 하단

소니는 오는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19’에서 차세대 스마트폰을 발표한다. 엑스페리아XA3, 엑스페리아XA3 울트라, 엑스페리아XZ4 등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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