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첫 홀 디스플레이 폰 '갤럭시A9 프로' 출시
조회수 2019. 1. 25. 11:25 수정
중국에서 발표된 '갤럭시A8s'와 같은 제품이다.
삼성이 카메라 구멍을 제외하고 전면을 화면으로 가득 채운 스마트폰 ‘갤럭시A9 프로’를 1월25일 국내 출시한다. ‘홀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삼성의 첫 번째 스마트폰으로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공개된 ‘갤럭시A8s’와 같은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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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A9 프로는 ‘홀펀치’, ‘O노치’, ‘피어싱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인피니티 O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6.4인치 TFT-LCD, 19.5대 9 화면 비율을 갖췄으며, 새로운 베젤리스 디자인을 통해 화면 몰입감을 높였다.
2340×1080 해상도가 적용됐으며, 프로세서는 ‘스냅드래곤 710’이 탑재됐다. 국내에는 6GB 램과 128GB 저장공간이 제공된다. 마이크로SD카드를 통해 최대 512GB까지 저장공간을 추가로 늘릴 수 있다. 후면 카메라는 ‘갤럭시A7’과 같은 트리플 카메라가 적용됐다.
2,400만 화소 기본 렌즈와 망원 렌즈, 심도 렌즈로 구성됐다. 전면 카메라는 2400만 화소 센서가 적용됐다. 배터리 용량은 3400mAh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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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10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갤럭시A9 프로와 같은 모델인 갤럭시A8s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을 시작으로 인피니티 O 디스플레이를 다음 달에 발표될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10’ 시리즈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갤럭시A9 프로는 앱솔루트 블랙, 블랙, 블루 총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59만9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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