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이모티콘 7년.."10억 이상 매출 이모티콘 50개"

조회수 2018. 11. 28. 17:2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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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이모티콘이 7주년을 맞았다.
7년 간 누적 매출 10억원 이상 카카오 이모티콘 총 50개
카카오 이모티콘 총 상품 수 약 6500개월 평균 카카오톡 이모티콘 발신량 22억 건

카카오 이모티콘이 출시 7주년을 맞았다. 국민 메신저로 자리잡은 카카오톡과 함께 성장한 카카오 이모티콘은 지난 7년 동안 사람들의 일상 대화를 파고들며 다양한 기록을 남겼다. 특히 누적 구매자 2천만명에 달하는 이모티콘 시장 생태계를 이끌며 창작과 수익의 선순환 구조를 다졌다.

카카오는 11월28일 카카오 이모티콘 출시 7주년을 기념해 카카오 이모티콘 스토어의 성과를 공개했다. 카카오 이모티콘 스토어는 2011년 11월 카카오톡에 처음 등장했다. 처음 6개로 시작했던 카카오 이모티콘 상품은 2018년 현재 6500여개로 늘었다. 누적 구매자는 2천만명을 넘어섰으며, 월 평균 카카오톡 이모티콘 발신량은 22억 건에 달한다.


카카오 이모티콘 스토어는 창작과 수익이 연결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카카오에 따르면 누적 매출 10억원 이상을 달성한 카카오 이모티콘은 총 50개다. 이처럼 카카오 이모티콘은 스타 작가와 인기 캐릭터를 배출하면서 플랫폼과 창작자가 함께 성장하는 이모티콘 시장 생태계를 다져나가고 있다.

7년 동안 가장 많이 판매된 이모티콘은 카카오의 메인 캐릭터 '카카오프렌즈' 시리즈였다. 카카오프렌즈는 2012년 11월 처음 출시됐으며, 누적 2500만 건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 2016년 '라이언' 캐릭터가 새롭게 추가되면서 더욱 큰 인기를 끌었다.

7년 간 인기 이모티콘의 양상도 달라졌다. 과거에는 기존에 인지도가 높은 인기 캐릭터나 웹툰 캐릭터가 주를 이뤘다면, 올해에는 타이포그래피, 인터넷 '짤방' 등을 활용한 다양하고 실험적인 이모티콘이 큰 인기를 끌었다. 카카오는 올해의 인기 이모티콘으로 ‘옴팡이(애소)’, ‘오늘의 짤(MOH Inc.)’, ‘늬에시(철새)’, ‘쥐방울(한시간컴)’ 이모티콘을 꼽았다.

7주년 베스트셀러 이모티콘으로는 ‘오버액션(DK)’, ‘에비츄(코글플래닛)’, ‘요하(아포이)’, ‘나애미(주주스)’ 이모티콘이 뽑혔다. 올해 베스트 신인상은 ‘현타토끼(WEEE)’, ‘메로옹(라타)’, ‘한본어콘(수팡)’, ‘하찮은 오리너구리 오구(문종범)’가 선정됐다. 참신함을 앞세운 올해 베스트 기획상에는 ‘엄마와 딸(손혜린)’, ‘군머티콘(이걸누가사)’, ‘과학하는 친구들(한지민)’, ‘무리한 요구를 하는 클라이언트(M06B)’ 이모티콘이 선정됐다.


김희정 카카오 디지털아이템팀장은 "카카오는 이모티콘이라는 새로운 콘텐츠 생태계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확대돼 나갈 수 있도록 작가와 이용자를 최우선하는 서비스를 마련해 나가겠다"라며 "2018년 한 해 동안 힘써주신 작가분들과 이모티콘을 사랑해주신 이용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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