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접이식 태블릿 '안드로메다' 올해 나올까
조회수 2018. 7. 2. 16:00 수정
서피스 라인업에 추가될 수 있을지
마이크로소프트(MS) ‘서피스’ 제품군에 접이식 태블릿 라인업이 추가될까?
<더버지>는 6월29일(현지시간) 접이식 서피스 태블릿 ‘안드로메다’ 프로젝트 관련 MS 내부 문서를 입수해 공개했다. 최근 MS가 접이식 태블릿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수차례 보도된 바 있다.
안드로메다는 듀얼 스크린이 탑재돼 있고 가운데에는 경첩이 달려 있어 책처럼 접을 수 있다. 예상이긴 하지만 3D 렌더링 이미지를 보면 그 모양새는 ‘닌텐도DS’를 닮았다.
반으로 접으면 주머니에 들어갈 정도의 크기가 되고, 스타일러스 펜을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보도된 내용을 참고하면, 안드로메다는 ARM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전화 통화와 문자 전송이 가능하다. 운영체제는 윈도우 코어 OS에서 작동한다.
MS는 윈도우폰 대신 안드로메다를 통해 모바일 이용자를 잡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윈도우즈 센트럴>은 “모바일 시장에 MS가 ‘재진입’할 것”이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려 한다. 기업, 학교, 학생 및 프로슈머의 디지털 일기장으로 (안드로메다가) 판매되는 것을 상상하는 건 어렵지 않은 일이다“라고 전망했다.
업계는 올해 말 MS가 안드로메다를 발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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