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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용 음성 번역기 '일리' 국내 출시

조회수 2018. 5. 29. 1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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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와 일본어, 두 가지 번역 언어를 탑재한 제품이다.

여행용 음성 번역기 ‘일리’가 국내 출시됐다. 영어와 일본어, 두 가지 번역 언어를 탑재한 제품이다.

오프라인 음성 번역기 ‘일리(ili)’가 5월28일 한국 정식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정식판매는 한국 공식 대리점인 이마트 ‘하우디(howdy.)’의 온, 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 진행된다.


일리는 인터넷 연결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과 42g의 가벼운 무게, 최단 0.2초의 번역 속도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단점은 볼륨 키가 없어 볼륨 조절이 불가하고, 한 방향 번역만 지원한다는 것. 그러니까 한국어로 일본어·영어를 번역해주지만 일본어·영어를 번역해 들려주지는 않는다는 얘기다. 장점과 단점이 명확하다.

미국 시장에서는 2017년 예약판매 1만 대 달성을 시작으로 올해 5월 뉴욕,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에 오프라인 점포를 신설했다. 


일본에서는 최근 오프라인 점포를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대, 2018년 6월 기준 전국 239개 점포에서 판매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작년 12월에 시작된 첫 예약판매에서 1, 2차 판매 물량이 매진됐다.


로그바 설명에 따르면 일리 구입 후 추가 언어 및 번역 엔진 업데이트를 무료로 설치해 제품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지난 4월 예약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기본 일본어 외에 추가 번역언어인 영어가 제공되며, 번역 속도 향상, 단어 사전 추가 등의 성능 개선 업데이트가 시행됐다.


가격은 24만9천원.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체험해볼 수도 있다고 하니, 성능이 궁금하다면 써보고 판단하시길.


* 참고 – ‘번역 현주소 보여준 로그바의 웨어러블 번역기, ‘일리’’, <블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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