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iOS12' 6월4일 WWDC서 공개

조회수 2018. 3. 15. 16:0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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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가격의 아이패드와 맥북이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올해 애플의 ‘세계개발자회의(WWDC)’가 6월4일 열린다. 모바일 운영체제인 ‘iOS’와 ‘맥OS’의 새로운 버전이 공개될 예정이며, 저렴한 가격의 아이패드와 맥북이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애플은 3월13일(현지시간) ‘WWDC 2018’을 오는 6월4일부터 8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WWDC는 1987년부터 열린 개발자들을 위한 연례행사다.

올해로 29회를 맞았다.


애플은 이번 행사에 대해 “독창적인 관점을 공유하고 애플의 획기적인 제품과 서비스의 미래에 대해 배우기 위해 함께하는 세계에서 가장 창의적인 개발자들이 모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WWDC가 일반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는 이유는 애플의 새 운영체제와 더불어 하드웨어 기기 신작들이 공개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WWDC에서는 ‘iOS11’과 ‘맥OS 하이시에라’, ‘워치OS4’,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 ‘아이맥 프로’, 스마트 스피커 ‘홈팟’ 등이 발표됐다. 개발자들을 위한 증강현실(AR) 개발 도구 ‘AR키트’도 공개됐다.


올해에도 애플 생태계의 미래를 보여줄 새로운 iOS와 맥OS가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애플은 ‘iOS12’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iOS12는 화려하고 새로운 기능 추가 대신 신뢰성과 성능 향상에 중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이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을 가로지르는 새로운 범용 앱을 내놓을 거라는 전망도 있다. 또 저렴한 가격대의 아이패드와 맥북이 공개될 것으로 점쳐진다. 지난해 3월 애플은 40만원대 ‘아이패드 5세대’를 선보인 바 있다.


가격을 낮춘 신형 13인치 ‘맥북에어’가 공개될 가능성도 있다. ‘페이스아이디’가 탑재된 신형 아이패드 프로가 공개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개발자들은 3월22일(현지시간)까지 WWDC 웹사이트에서 티켓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결과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3월23일 발표된다. WWDC 기조연설 및 컨퍼런스는 WWDC 앱과 애플 웹사이트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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