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감옥 넘나들며 마약·포르노 날랐다

조회수 2017. 6. 19. 15:5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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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게 벌을 받아도 모자랄 마당에

드론을 활용해 감옥에서 포르노나 마약을 들여오는 사례가 끊이지 않아 말썽이랍니다. 지난 6월15일 <USA투데이>가 미국 법무부로부터 정보자유법에 근거해 받은 자료로 이 같은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포...포르노랑 마약?!)

<USA투데이>는 지난 5년간 휴대폰, 마약, 포르노를 포함해 밀수품을 운반하기 위한 수십건의 시도가 있었다고 공개했습니다. 다양한 사례가 알려졌는데요, 캘리포니아 빅터빌의 연방교도소 수감자는 2015년 3월 드론을 이용해 두 대의 휴대폰을 밀반입했습니다. 교도관은 이 같은 밀반입을 5개월간 눈치채지 못했다고 합니다. 지난해에는 메릴랜드 서부 교정 시설에서 석방된 수감자와 두 명의 공범자가 드론으로 마약과 포르노를 들이기도 했습니다.

출처: 아마존도 이제 막 시작하려고 하는 분야인데

전문가들은 현재의 드론 기술이면 전통적인 밀수 방법으로는 불가능했던 총기류 포함 위험한 물건 운반이 훨씬 쉬워진다고 지적했습니다. 25년간 감옥 관리자로 근무한 감옥 경영 전문 컨설턴트 도널드 리치는 <USA투데이>와 인터뷰에서 드론 조종 신호를 차단하는 안티 드론 재머를 사용하거나 운영체제 해킹을 막아 드론이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혼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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