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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6000달러 돌파…잇따른 악재에도 상승,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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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6000달러를 돌파했다. 올해 최고치다.

시황정보 분석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6062달러를 기록했다. 거래금액은 전날(176억 달러)보다 줄어든 153억 달러(한화 17조9606억 원)였다.

올해 비트코인 가격과 거래금액 추이.

출처코인마켓캡

업계에선 숱한 악재에도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한다는 데 놀라는 분위기다. 지난달 24일 테더(USDT) 지주사 아이파이넥스(iFinex)는 뉴욕 최고법무책임자로부터 ‘비트파이넥스가 테더 자금을 유용했다’는 공문을 받았다. 비트파이넥스는 아이파이넥스가 운영하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다.

또 거래량 기준 세계 1위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는 지난 7일 해킹으로 인해 7000개 비트코인이 불법 인출되는 피해를 봤다.

‘테더 악재’와 대형 거래소 해킹 소식은 비트코인 가격을 끌어내릴 요인이었다. 그럼에도 비트코인은 지난달 26일 5200달러 선에서 꾸준히 계단을 올라 6000달러 대에 진입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크립토 바비는 트위터를 통해 “바이낸스 이슈에도 비트코인이 벼랑 끝으로 떨어지지 않았다는 게 새삼 충격적”이라고 짚었다.

비트코인 가격이 바닥을 치고 올라가는 추세라는 분석도 나온다. 암호화폐 분석사 조쉬 레이거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체인 상의 거래량과 바이낸스 해킹 이후에도 나타나지 않은 풀백(pullback, 후퇴)은 근본적으로 굉장히 긍정적인 신호”라며 “3100달러가 비트코인 주기의 하한선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11월 날개를 잃은 비트코인 가격은 같은 해 12월16일 이후 3200달러를 웃돌고 있다.

디지털 자산 분석사 델피디지털(Delphi Digital)이 공개한 4월 보고서에 따르면 1년 이상 움직이지 않은 비트코인 잔액(UTXO, Unspent Transaction Output) 비율은 2015년 1월11일 53.5%에서 2019년 1월11일 53.9%로 증가했다. 이 보고서는 “장기 투자 시그널이 강해지고 있다”며 “비트코인 기반이 단단해 질수록 투자자는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판단해 장기간 자산을 들고 지켜보게 된다”고 설명했다.

9일 오전 10시30분경 암호화폐 시가총액 순위.

출처코인마켓캡

이날 암호화폐 시가총액 상위권은 전반적으로 오름세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동시 대비 2% 상승한 172달러에 거래됐다. 4위 비트코인캐시는 2.7% 높은 290달러였다. 이오스, 카르다노, 모네로는 각각 2.6%, 2.0%, 3.7% 올랐다. 반면, 바이낸스코인(BNB)은 1% 내린 20달러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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