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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가장 혁신적인 핀테크 50개사’에 꼽힌 블록체인 기업, 어디?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2019년 가장 혁신적인 핀테크 기업 50곳’ 가운데 블록체인 기업 6곳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 가장 혁신적인 핀테크 기업으로 꼽힌 블록체인 스타트업은 액소니(Axoni)와 비트퓨리(Bitfury), 서클(Circle), 코인베이스(Coinbase), 제미니(Gemini), 리플(Ripple) 등이다.


지난 4일(현지시간) 포브스는 “2018년 암호화폐 가격과 암호화폐 공개(ICO)가 붕괴되는 반면, 핀테크 투자금액은 전년의 두 배인 550억 달러에 달했다”며 “2019년 핀테크 50개사 중 19개사의 가치는 10억 달러 이상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source : forbes

첫 페이지에 이름을 올린 블록체인 기업은 액소니와 비트퓨리이다. 액소니는 뉴욕에 위치한 블록체인 솔루션 업체로 JP모건과 골드만삭스로부터 32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포브스 발표에 따르면 현재까지 조달된 자금은 5900만 달러다. 블록체인 컨소시엄 R3와 경쟁관계에 있으며, 분산원장을 이용한 페이먼트 등 거래 정보의 즉각적인 확인을 목표로 삼고 있다.


비트퓨리는 2011년 설립된 네덜란드의 블록체인 인프라 제공업체로 초기 비트코인 채굴업체로 시작해 몸집을 불려왔다. 지난해 블룸버그통신은 이 회사가 암스테르담, 런던, 홍콩 증시에 상장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를 한 바 있다. 현재 자금은 1억50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ource : forbes

서클과 코인베이스도 나란히 순위에 올랐다. 서클은 미국 보스톤을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지급결제 스타트업으로 골드만삭스와 바이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송금이 가능한 개인 간 거래(P2P) 서비스를 출시한 데 이어 지난해 미국 달러화 기반의 자체 스테이블코인인 ‘USD코인(USDC)’를 코인베이스와 바이낸스에 상장해 눈길을 끌었다. 서클의 자금은 2억4600만 달러이다.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는 올해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 평가분석 기관인 CER의 보안 능력 평가에서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Kraken)과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다. 전체 자금은 5억 2500만 달러 규모이며, 아시아와 유럽 이용자를 대상으로 ‘코인베이스 커스터디’를 제공해 주목을 받고 있다.  

source : forbes

다섯 번째로 언급된 블록체인 스타트업은 ‘비트코인 전도사’로 불리는 윙클보스 쌍둥이 형제의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이다. 윙클보스 형제는 지난해 제미니를 필두로 암호화폐 자율규제기관인 가상상품협회(VCA·Virtual Commodity Assocation)를 설립했다. 이 협회의 초기 멤버로는 비트스탬프, 비트플라이어USA, 비트렉스 등 다양한 암호화폐 거래소가 있다. 이와 함께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에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ETF)를 신청해 업계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source : forbes

암호화폐 결제업체인 리플도 혁신적인 핀테크사로 꼽혔다. 리플의 자체 암호화폐인 리플(XRP)은 8일 오후 7시 현재 암호화폐 시가총액 2위에 자리잡고 있다. 지난달 리플의 경쟁사인 스위프트가 블록체인 컨소시엄 R3의 코다 세틀러와 통합 계획을 발표한 것이 이슈가 됐다. 코다 세틀러는 리플의 XRP를 결제수단으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또 같은 달 국제통화기금(IMF)의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는 “은행들이 신기술에 적응해 이용자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서클과 리플이 이러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리플의 자금은 9400만 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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