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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ION

기상청보다 날씨예보가 더 정확하다니... 스타트업 '클라이마셀'

미국 보스톤과 이스라엘 텔아이브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ClimaC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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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정보 업계의 샛별 '클라이마셀(ClimaCell)' 스타트업의 탄생

우리 실생활에서 날씨 정보만큼 매일매일 민감하게 체크하는 정보가 또 있을까? 그런데 아쉽게도 기상청에서 발표하는 날씨가 부정확한 경우가 많다. 국내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기상청을 구라청으로 부를 정도로 신뢰도가 낮다.


2019년에 소프트뱅크 에너지에서 700만 달러, 2020년에는 시리즈 C 규모로 2,3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해 지금까지 1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이 화제다. 미국 보스톤과 이스라엘 텔아이브에 본사를 둔 기상정보 업계의 샛별 '클라이마셀(ClimaCell)'이 그 주인공이다.


2015년 시몬 엘카베츠, 이타이 즐로트니크, 레이고퍼 세 사람이 설립한 클라이마셀은 기존 업체들에 비해 더욱 정확하고 유용한 날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탄생했다. 그렇다면 클라이마셀은 어떻게 날씨 서비스에서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 걸까?


그 원동력은 바로 IoT와 인공지능을 적용한 날씨 데이터 수집 및 분석 기술이다. 클라이마셀은 100제곱미터 단위의 지역 날씨를 10분 단위로 예측할 수 있는 '하이퍼로컬' 기상예측 서비스로 유명하다. 이는 클라이마셀이 주면의 모든 사물, 즉 IoT 기술을 이용해 세밀하게 날씨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기에 가능하다.


6억 개의 IoT 기기로 날씨 정보의 정확도를 60%나 향상시키다.

기존 날씨 정보업체들은 기상청 네트워크나 레이더 정보를 이용해 12,000여 건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반면, 클라이마셀은 스마트폰 등의 개인 기기, 이동통신기지국 등 무려 6억 개의 기기를 이용해 날씨 데이터를 수집한다.


클라이마셀은 날씨에 따라 변하는 기기 특성 또는 사용방식 등을 이용해 날씨를 측정하는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예를 들면, 습도가 높으면 통신 속도가 저하되는 특성을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습도 데이터를 얻고, 자동차 와이퍼의 속도를 이용해 현재 강수량을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이렇게 탄생한 클라이마셀의 기상 예측 소프트웨어 '하이퍼캐스트'는 기존 날씨정보 서비스에 비해 월등히 높은 정확도를 자랑한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 등 기존 예측기관보다 정확도가 무려 60%나 더 향상됐다. 

날씨정보 예측 솔루션으로 'SaaS 기업'으로 도약하다.

이런 정보 품질의 혁신을 기반으로 클라이마셀은 기상정보 업계에서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까지 추구하고 있다. 이미 클라이마셀의 젯블루, 포드, 우버, 포르쉐, 폭스스포츠, 시카고컵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클라이마셀의 솔루션을 이용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클라이마셀 솔루션을 이용하고 있는 항공사 '젯블루'의 경우 매달 최대 5만 달러 정도의 운영비를 절감하고 있다고 그 효과를 공개한 바 있다. 2018년부터는 북미 여러 지방정부들과 함께 기상경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도시 운영 솔루션으로 활용되고 있다.


클라이마셀의 목표는 항공, 군사, 물류, 금융 등 모든 산업 분야에서 날씨 데이터를 기반한 기업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는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업이 되는 것이다. 실제로 클라이마셀의 날씨 기반 솔루션은 기업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데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앞으로 클라이마셀의 활약상을 계속 지켜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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