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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ION

'라이다' 센서 가격을 1/15로 낮춘 천재 소년

라이다 센서 제조 스타트업 루미나의 CEO '오스틴 러셀'의 성공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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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다는 거추장스럽고 가격이 너무 비싸다?

테슬라 회장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에 라이다(LiDAR)를 탑재하는 것은 바보 같은 짓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왜냐하면 그는 라이다가 너무 거추장스럽고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테슬라가 추구하는 혁신과 맞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일론 머스크의 주장을 비웃기라도 한 듯 미국의 한 청년 CEO가 거추장 스러웠던 라이다를 컴팩트한 사이즈로 만들어 지금보다 훨씬 더 저렴한 가격에 출시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바로 신개념 라이다 센서를 개발한 스타트업 루미나(Luminar)의 CEO '오스틴 러셀(Austin Russell)'이 그 주인공이다. 16세부터 이미 광학 천재로 불려졌던 오스틴 러셀은 17세에 루미나를 창업하더니 최근에 회사가 나스닥에 상장해 25세라는 최연소로 억만 장자가 되어 더욱 화제를 모았다.


그렇다면 루미나가 만들어낸 라이다 센서는 기존 라이다와 무엇이 다를까? 루미나의 라이다는 정밀한 센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3D로 환경을 스캔해 물체가 있는 곳을 정확하게 감지해 인터넷 연결 없이도 실시간 지도를 만들어낼 수 있다. 

900만원짜리 라이다를 60만원에 내놓다

무엇보다 기존 라이다 보다 해상도가 50배 이상 높고 10배 이상 더 먼 거리의 물체를 인식할 수 있는 고정밀 센서라는 점이 루미나가 내세우고 있는 장점이다. 더욱 더 놀라운 점은 일반적으로 라이다의 가격이 900만원인 것에 반해 루미나의 라이다는 1/15 수준인 60만원 정도로 매우 저렴하다는 점이다.


글로벌 자동차 기업 볼보는 루미나의 이 놀라운 기술을 먼저 알아보고 볼보의 차량에 루미나의 라이다를 탑재하는 거래 계약을 체결했으며, 도요타와 같은 다른 자동차 기업들의 러시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볼보의 차세대 SPA2 모듈식 차량에는 루미나의 라이다가 지붕에 완벽하게 통합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2022년부터 시제품 양산에 돌입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루미나의 라이다 센서 기술은 이미 라이다의 대표 기업으로 자리잡은 벨로다인을 위협하고 있으며, 테슬라가 카메라, 레이더, 초음파 센서를 적용해 만든 FSD(Full Self Driving) 기술까지 위협하고 있다. 앞으로 자율주행 차량의 '눈'이 되는 기술의 향방이 더욱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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