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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ION

공항에서 문을 연 한 평짜리 무인 신발 가게

'신발 피팅' 분야에 집중하고 있는 일본 스타트업 '플릭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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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타트업 '플릭핏'이 오픈한 무인 신발 가게

신발 가게에 신발도 없고 직원도 없다. 고객이 신발을 직접 골라서 신어볼 수도 없고 직원에게 물어볼 수도 없는 그런 이상한 신발 가게가 등장했다. 바로 일본 하네다공항 제1터미널 하네다 하우스에 진짜로 1평짜리 무인 신발 가게가 오픈했다.


이 무인 신발 가게를 오픈한 주인공은 바로 일본의 스타트업 '플릭핏(FlicFit)'이다. 이 회사는 3D 스캐닝 기술을 활용해 '신발 피팅' 분야에 집중해 소비자에게 맞춤형의 신발을 제공하는 신생기업이다.

플릭핏이 오픈한 무인 신발 가게에서 판매하는 것은 바로 ‘지속 가능한 신발’로 알려지고 있는 메리노 울 소재의 메리노 슈즈 ‘페이퍼플레인(Paper Planes)’이라는 브랜드다. 페이퍼플레인은 한국의 브랜드로 이번에 일본에 처음 상륙했다.


플릭핏은 고객 발의 3D데이터와 슈즈의 3D데이터를 매칭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고정밀 스캐너와 신발을 스캔하는 특수 기술, 독자적으로 개발한 AI 알고리즘을 접목한 추천 엔진까지 무인 신발 가게에는 첨단 기술로 가득차 있다.

발 사이즈를 측정하고 어울리는 신발을 추천한다!

방문자는 신발을 벗고 키오스크 앞에 올라서서 AR(증강현실) 렌즈 착용을 통해 실제 신발을 착용한 외관을 체크한다. 구매를 결정하면 플릭핏 기기가 즉시 발 사이즈를 3D로 측정하여 가장 잘 맞는 사이즈를 결정한다.


사이즈 측정이 끝나면 점포내의 화면에 표시되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하면 주문이 끝난다. 신발은 택배를 통해 집으로 배송되며, 도착한 구두의 디자인이나 사이즈가 맞지 않을 경우는 반품이나 교환도 가능하다.

신발의 경우 발 길이·발등 높이·가로폭·발바닥의 크기·발가락의 장단 등을 모두 체크해야 하는 복잡한 기술이 접목된다. 같은 사이즈의 신발도 메이커에 따라 미묘하게 차이가 나기도 한다. 온라인으로 판매하기 어려운 상품이라는 의미다.


한 번 스캔한 발의 3D 데이터는 보관되기 때문에, 고객은 앞으로 구입할 때마다 다시 사이즈를 측정하지 않아도 된다. 현재 이세탄 신주쿠점 등 유명 매장들이 플릭핏이 개발한 기술을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다.

플릭핏은 소매점의 미래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매장 업체 측면에서는 재고 관리를 위한 창고 공간이나 스태프 등이 불필요해 비용을 삭감할 수 있으며, 고객 측면에서는 새로운 쇼핑의 경험을 만긱할 수 있다. 앞으로 플릭핏과 같은 '피팅 매장'들이 국내에도 많이 생겨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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