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가지 전기차 플랫폼을 만든 스타트업 '리 오토모티브'

조회수 2020. 12. 9. 15:25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맞춤형 하부 EV 플랫폼을 생산하는 스타트업 'REE Automotive'

자동차의 성능과 품질을 결정하는 플랫폼의 중요성!

자동차의 기본 뼈대가 되는 플랫폼은 매우 중요하다. 잘 만든 플랫폼은 다양한 종류의 명차를 탄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자동차 회사들은 플랫폼을 정성들여 만든다.


플랫폼은 차량 개발 비용과 시간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완성도 높고 품질이 우수한 차를 좀 더 쉽게 만들 수 있다. 

전기자동차에서도 플랫폼의 중요성은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하다. 하부 바닥에 배터리를 장착하는 전기차의 특성 때문에 자동차의 성능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최근 전기차의 EV 플랫폼만을 생산하는 이스라엘 기반의 스타트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리 오토모티브(REE Automotive)'라는 이름의 이 신생 기업은 이미 다수의 전기차 모듈형 플랫폼을 개발해 양산형 모델로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맞춤형의 전기차 EV 플랫폼을 만들어주는 회사

현재 리 오토모티브는 P1부터 P7까지 5가지 기본형 모델을 만들어냈다. P1은 소형의 무인 자율 배송 차량, P2는 승용차, P4는 미니 밴, P6은 대형버스, P7은 대형트럭에 각각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리 오토모티브는 마치 배터리를 포함한 직사각형 판형에 바퀴 4개만 달랑 붙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타이어 휠 속에 모터와 브레이크, 데이터 유닛, 너클, 서스펜션, 스티어링 등이 모두 들어가 있어 완벽한 자동차 플랫폼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리 오토모티브는 완성차를 제조하는 기업의 요구에 따라 플랫폼의 크기와 무게, 배터리 용량, 타이어 등 다양한 스펙의 플랫폼을 맞춤형으로 제작할 수 있다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리 오토모티브는 지금까지 1900억원 정도의 투자를 유치한 상태이며, 현재 시리즈 D 단계의 투자 유치를 추가로 진해하고 있다. 앞으로 리 오토모티브의 EV 플랫폼이 실제로 어떤 차량에 적용될 수 있을지 계속 지켜보기 바란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