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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섬유 옷을 입지 말아야 하는 이유!

환경과학기술지에 발표된 '미세 플라스틱 발생' 연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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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신체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 플라스틱!

미세 플라스틱이란 플라스틱이 물리적인 파쇄, 광 분해, 생물 분해 등으로 미세하게 변하거나 생산 과정에서 인위적으로 미세하게 제작된 1㎛(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m)~5㎜의 아주 작은 플라스틱 조각을 말한다.


미세 플라스틱은 환경 오염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결국 우리 인체에 침투해 주요 기관에서 발암성 물질과 유사한 증상을 일으키고, 혈관을 타고 들어가 폐, 신장, 간 등의 여과 기관에 정체되어 질병을 일으킨다. 

그렇다면 미세 플라스틱은 어떻게 발생되는 걸까? 미국의 환경단체 ‘파이브 자이어스(5Gyres)’의 자료에 따르면 첫 째로 각질 제거나 세정, 연마 등의 기능을 위해 화장품이나 스크럽제, 치약 같은 생활용품에 넣는 작은 플라스틱 알갱이들이 원인이며, 두 번째는 다양한 플라스틱계 쓰레기가 풍화 작용과 자외선에 의한 광화학 반응으로 부서져 만들어지는 2차 미세 플라스틱이 원인이다.


그런데 최근 환경과학기술지(Environmental Science and Technology)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크릴과 나일론, 폴리에스터 등 합성섬유로 만든 옷을 세탁하면 수십만 개에 이르는 마이크로 플라스틱 섬유가 방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옷을 입는 것만으로 다량의 미세 플라스틱이 방출되요!

더욱 놀라운 점은 합성섬유 옷을 입고 있는 것만으로도 세탁하는 것보다 더 많은 미세 플라스틱 섬유가 방출된다는 것이다. 실제 실험에서 폴리에스테르 옷을 입고 있는 것만으로도 세탁하는 것보다 3배에 이르는 미세 플라스틱 섬유를 방출했다.


구체적으로 연구진들은 옷 4종을 입은 실험자에게 일상생활과 비슷한 움직임을 한 결과 불과 20분 만에 1g당 400개 미세 플라스틱 섬유가 공기 중에 방출되었고, 3시간 20분만에 마이크로 플라스틱 섬유 4,000개가 방출되는 것을 확인했다. 

더 크게 보면 평균적으로 사람들은 세탁에 의해 매년 폴리에스테르 섬유 3억 개를 방출하고 폴리에스테르 옷을 입으면서 이보다 3배 많은 양의 미세 플라스틱을 방출하고 있으며 결국 1인당 방출량이 12억 개에 이른다.


폴리에스테르, 아크릴, 나일론 등의 옷을 세탁해 발생하는 미세 플라스틱은 매우 작아서 하수처리장에서 걸리지 않고 그대로 바다로 흘러 들어간다. 이후 강이나 바다에서 독소를 방출해 해양 생물을 위험에 빠뜨리게 한다.

현재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의류 절반 이상이 폴레에스테르를 이용하고 있는 만큼 소비자의 선택 만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결국 합성섬유를 대량 생산하는 제조기업들의 결단이 필요하다. 우리 지구의 생태계와 인류의 건강을 위해 합성성유가 퇴출되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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