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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ION

환전 수수료를 90% 낮춘 핀테크 기업 '에어월렉스'

호주의 핀테크 스타트업 'Airwallex'의 송금 서비스의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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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간 송금 및 환전 수수료를 낮출 수 없을까?

해외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회사나 개인이 해외에서 벌어들인 자금을 국내로 송금할 때 일반적으로 은행에 송금 수수료와 함께 환전 비용까지 지불해야 한다. 당연한 얘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런 당연한 것을 문제로 인식한 이들이 있다.


바로 호주 멜버른의 직장인 잭장(Jack Zhang)과 맥스리(Max Li)이다. 이들은 국가 간 송금과 환전 수수료를 최소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에어월렉스(Airwallex)'를 세운 창업가들이다. 

에어월렉스는 살 때와 팔 때의 환율을 구별해 수수료를 부과하는 일반 은행들과 달리 송금할 때 딱 한 번만 부과하는 중간 환율 정책으로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런 방식으로 에어월렉스는 기존 환전 수수료를 90% 이상 줄일 수 있었다.


이 같은 방식은 핀테크 기업 트랜스퍼와이즈(TransferWise)가 개인 간(P2P)의 송금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미 시행한 환율 수수료 정책이다. 따라서 트랜스퍼와이즈는 개인 간 거래에 집중한다면 에어월렉스는 기업 간 거래에 집중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환전을 원하는 사람들을 연결해 수수료를 90% 낮추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런 저렴한 수수료로 국가 간 송금 서비스가 가능한 것일까? 이는 각 국가에서 각각의 화폐가 필요한 사람을 연결시키는 방법으로 해결한다. 예를 들면 각각 국가가 다른 A가 B에게 100달러를 송금하고자 할 때 A의 100달러를 B의 국가에 있는 다른 사람(C)과 연결해 교환하도록 해 결국 작은 수수료만으로 종전 송금 거래와 동일한 효과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에어월렉스는 소프트웨어, 재무 등 다양한 전문 역량을 가진 4명의 동업자들과 함께 세운 회사이며, 회사 설립 후 3년 만에 DST 글로벌, 세콰이어 캐피탈, 텐센트 등 다수의 벤처캐피탈로부터 2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유치하더니 최근 유니콘 스타트업 반열에 올라섰다.

에어월렉스는 아시아 시장을 기반으로 현재 홍콩, 베이징, 싱가포르, 도쿄, 런던, 샌프란시스코 등에 사무실을 두고 글로벌 뱅킹 서비스로의 확장을 꽤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핀테크 기업을 인수하여 글로벌 결제 서비스로의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미국과 유럽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핀테크 기업인 스트라이프(Stripe)와의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에어월렉스는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국가 간 B2B 송금 서비스에서 높은 수수료의 문제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해결해 핀테크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기존 기업들이 만들어 논 철홍성 같은 장벽도 도전하는 자는 기꺼이 넘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아직도 핀테크 분야는 넘어야 할 장벽들이 많다. 오히려 이런 장벽들이 스타트업들에게는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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