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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ION

원두를 구독 서비스로 제공하는 회사 '트레이드 커피'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커피 구독 서비스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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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티 커피를 집에서 구독해서 마시는 사람들

커피 만큼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기호식품이 또 있을까? 커피 만큼 많은 사람들이 매일 꾸준히 마시는 기호식품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그러다보니 오프라인과 온라인 할 것 없이 커피를 판매하는 기업들도 너무나 많다.


최근 커피 트렌드를 살펴보면 커피 시장은 저가 시장과 고가 시장으로 양분되어 있는 양상이다. 이는 커피 전문점(카페)들만 봐도 쉽게 알 수 있다. 이디야, 백다방, 바나프레스와 같이 저가의 커피 매장들이 골목 상권을 장악하고 있는 반면, 스타벅스, 스타벅스 리저브드, 블루보틀, 폴바셋 등 고가의 커피 매장들도 여전히 잘 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미국에서는 커피 시장에 또 따른 새로운 트렌드가 생겼다. 바로 고급 커피인 스페셜티 커피를 집에서 구독해서 마시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미 아틀라스와 미스트로박스, 빈박스 등 미국 내에서 커피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이 수십 개에 달한다. 이는 기호식품인 커피가 다양화·고급화하면서 자신의 입맛에 딱 맞는 커피, 새로운 커피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 생겨난 자연스러운 트렌드라고 보여진다.


따라서 커피 구독 서비스의 등장은 스페셜티 커피 시장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스페셜티 커피는 미국 스페셜티 커피 협회(SCAA)의 커피 품질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을 받은 우수 원두로 만든 고급 커피를 뜻한다. 

이들 중에서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페셜티 커피 구독 서비스 스타트업 '트레이드커피(TradeCoffee)'를 소개하고자 한다. 트레이드커피가 커피 구독 서비스 업계에서 선두주자로 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 있을까? 

커피 구독 서비스 업계에서 선두주자로 등장한 트레이드커피

첫 째는 소비자와 판매자를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에 집중한 점이다. 일반적으로 커피 구독 서비스 기업들은 자체 구입한 원두를 직접 로스팅해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형성해 판매하는 방식을 취했다. 그러나 트레이드커피는 미국 전역에 있는 50개의 유명 로스터리 카페에서 400여 종의 원두 제품을 공급받는다.


따라서 트레이드커피는 원두 제품군이 폭넓고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로스터리 카페나 원두 판매 기업들을 경쟁 상대가 아닌 협업 대상으로 삼았기 때문에 맛과 품질을 모두 잡은 커피들이 즐비하다. 회원들은 이런 트레이드커피의 다양한 커피들을 검색하고 자신의 취향에 맞는 원두를 선택할 수 있다.

둘 째는 소비자의 취향을 파악하고 추천하는 알고리즘을 적용한 점이다. 트레이드커피는 회원이 원두 제품을 구매하기 전 여섯 쪽 분량의 설문에 참여해야 한다. 질문들은 고객의 커피 경험 수준과 취향들을 심도있게 파악하기 위한 것들로 객관식을 되어 있어 30초면 다 끝난다.


이렇게 설문에 성실하게 답변하기만 하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커피를 자동으로 추천받게 된다. 이렇게 선택된 커피는 대부분의 회원들이 좋아하게 되며, 설령 마음에 들지 않아서 불만을 표현하게 되면 트레이드커피는 다른 커피를 다시 추천해 고객의 기호에 맞춘다.

셋 째는 회원들에게 구독 방식을 채택하도록 권유한다는 점이다. 물론 홈페이지에서 원두 제품을 한 번에 구매도 가능하다. 그러나 구독 방식으로 선택하면 일회성 구매 가격보다 15%가 저렴하며, 첫 구독 시에는 30%의 할인율이 적용되어 구독의 문턱을 낮췄다.


구독 서비스 방식은 'The Classic'과 'The Hookup' 두 가지 방식이다. 'The Classic'은 고객의 취향에 맞는 원두 한 가지 제품을 일정 기간 동안 주기적으로 받아보는 방식이고, 'The Hookup'는 1~3주 단위로 다양한 원두 제품을 번갈아 가며 받아보는 방식이다.

트레이드커피는 고객의 주문이 들어오면 해당 로스터리 카페에 주문을 전달하고 업체는 원두를 볶은 후 24시간 내에 배송한다. 다양한 스페셜티 원두를 고객의 취향대로 맞춰 주기적으로 배송해주는 서비스, 앞으로 국내에서도 원두 구독 서비스가 꼭 탄생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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