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30그루 효과, 휴대용 '산소발생기' 탄생!

조회수 2019. 10. 2. 08:3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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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산소발생기 INBair O2(산소 40%, 2LPM) 선보여
출처: 아이앤비에어
소나무 30그루와 같은 휴대용 산소발생기 ‘INBair O2(산소40%, 2LPM)’

아이앤비에어(대표 이강수)는 3년에 걸쳐 기존 산소발생기의 크기와 소음 문제를 해결해 두께 60mm의 성경책만하고 소음 38dB의 획기적인 휴대용 산소발생기를 개발했다. 특히 외관 디자인은 영국 파트너인 Radic8가 서양인들이 좋아 하는 알루미늄으로 디자인해 스마트폰 같은 느낌을 보여준다.


이강수 대표는 “실내공기 시장은 상상을 초월한 거대한 글로벌 시장이다. 향후 실내공기 시장의 방향은 산소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기존 산소발생기는 너무 크고 시끄러워서 소비자들로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앤비에어는 최근 미/중/일 무역전쟁 속에 수출 중소기업들은 판로를 잃고 숨죽이고 있는 상황에서도 미국 크라우드펀딩 Indiegogo에서 성공해 20개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지구의 허파가 없어 지고 있다

지구 산소의 20%를 생산하는 아마존 정글이 두 달 동안 8만건 이상의 화재로 지구 허파가 사라지고 있다.


2014년 러시아 과학 대기물리연구소의 ‘대도시의 산소농도와 호흡기 문제(Content of Oxygen in the Atmosphere over Large Cities and Respiratory Problems)’는 대기 중의 산소 함량은 도시뿐만 아니라 주택, 사무실, 상업건물에 모두 중요하며 2007~2011년 5년간 산소농도가 낮아지면서 사망자수와 호흡기 환자가 경이롭게 늘어난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아마존 화재가 지구 반대편에서 일어난 재난이라고만 생각하기 쉬우나, 곧 우리의 산소농도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또한 우리의 생활환경은 어떠한가? 외부의 미세먼지, 스모그 등으로 창문은 닫혀있고, 아파트는 초고층으로 올라가면서 산소농도는 점점 떨어져 가고 있다.

출처: 아이앤비에어
산소농도와 우리 생활과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우리 뇌에는 140억 개의 뇌세포가 있고, 수많은 실핏줄이 영양분과 산소를 뇌세포에 공급한다. 이 때 산소농도가 18% 이하로 떨어지면 뇌세포는 죽기 시작하고, 10%이면 의식불명, 6%에서 6분간 지나면 사망한다.


아이앤비에어는 하루 종일 기운이 없고 나른한 이유도, 운전 중 졸음이 오는 이유도, 코골이가 점점 더 심해지는 이유도, 모두 다 뇌에 산소가 부족해 뇌가 피곤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세계공기오염경진대회 (Smogathon) 준우승

1000개의 업체가 참가한 폴란드 KraKow에서 열린 세계공기오염경진대회(Smogathon)에서 파트너사인 Radic8이 아이앤비에어 기술을 가지고 출전에 준우승을 했다. 모든 프레젠테이션과 스피치를 영어로 해야 되기 때문에 불가능한 일을 파트너사가 대신하여 아이앤비에어의 기술로 준우승을 했다.


아이앤비에어는 휴대용 산소발생기 INBair O2는 국내보다는 유럽에서 잘 알려져 있고, 지금 구글에서 ‘INBair O2’ 검색하면 4000건 이상의 기사가 나온다. 10월부터 휴대용 산소발생기 INBair O2가 국내 출시를 하니 백화점 매장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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