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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플라스틱을 포기할 수 없다면? 감자 플라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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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무서워
쓰레기 대란, 플라스틱 공포에 휩싸인 지구

지난해 쓰레기 대란 이후, 환경부는 2018년 8월부터 매장 내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을 제한하도록 했습니다. 플라스틱 사용 억제를 제도화할 만큼 현대 사회의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는 심각한데요. 이는 다양한 형태로 버려진 플라스틱이 썩지 않고 쌓여 해양과 육상 생물의 생존을 위협할 뿐 아니라, 미세플라스틱 형태로 분해되어 인류의 건강마저 위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최대 200만 원 정도의 과태료 부과만으로 과연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까요?

스웨덴의 폰투스 토른비스트(Pontus Tornqvist)는 이 의문에 대한 답을 감자에서 찾았습니다. 감자 전분과 물을 혼합하여 만든 ‘감자 플라스틱’이 바로 그것인데요. 폰투스 토른비스트(Pontus Tornqvist)가 개발한 감자플라스틱은 2018년 제임스 다이슨상(the James Dyson Award, 영국의 제임스 다이슨 재단이 주최하는 국제 학생 디자인 어워드)을 수상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격한 예스
감자 플라스틱, 플라스틱을 대체할 소재로 각광받다!

토양에 필요한 영양소로 분해되는 기간이 고작 2개월 정도인 생분해성 일회용 플라스틱인 ‘감자 플라스틱’은 만드는 과정도 복잡하지 않습니다. 감자 전분과 물을 함께 섞은 후, 그 혼합물에 열을 가하여 두꺼워지는데요, 그것을 틀에 부어 말리면 완성됩니다. 그렇게 생성된 물질은 열과 습기를 이용해 압축하여 성형할 수 있습니다. 제조 설비를 통해 대량으로 잘 만들어낸다면 카페나 패스트푸드점에서 사용되는 일회용 포크, 나이프, 빨대 등을 충분히 대체할 수 있을 것입니다.

환경문제가 심각해지는 만큼 플라스틱에 대한 규제 강화는 국제적인 추세입니다. 영국의 경우, 쓰레기와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영국 환경 감사위원회의 위원들이 영국 정부에게 2023년까지 영국 내 모든 일회용 컵을 재활용할 목표를 세우라고 권고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일회용 컵의 사용의 전면 금지를 요구하겠다는 상황인데요.

하지만 아무리 강한 규제로도, 이미 우리 삶의 일부가 되어버린 플라스틱 자체를 완전히 없애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폰투스 토른비스트(Pontus Tornqvist)의 말처럼 자연으로부터 온 것이기에 나중에 땅에 묻더라도 환경문제로부터 자유로운 감자 플라스틱 같은 친환경 플라스틱을 이제 우리도 서둘러 개발해야 하지 않을까요?

배선영 기자 / dalzak32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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