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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를 번역하는 인공지능 번역기 '트위그팜'

조회수 2019. 3. 5. 08:4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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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그팜, 특허 번역회사 'Morningside'와 서비스 제공 계약 체결
출처: 트위그팜
주식회사 트위그팜(대표 백선호)은 MTPE(Machine Translation Post-Editing) 기반의 특허번역 서비스를 전세계 최고 특허 번역회사인 Morningside Translation(이하 Morningside)에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MTPE란 인공지능 기반의 기계번역기가 1차 번역(Machine Translation)을 하고, 전문 번역가가 2차 번역 및 리뷰(Post-Editing)하는 형태의 번역 서비스를 말한다.

인공신경망 기반의 기계번역기 품질이 높아 짐에 따라, 일상 생활에서의 내용파악용 번역은 기계번역기가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 하지만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에서의 기계번역기는 품질을 보장할 수 없어서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출처: 트위그팜
MTPE는 기계번역과 전문 번역가의 하이브리드 형태라고 볼 수 있다. 많은 기업들이 비용을 낮추거나, 속도를 높이기 위해 MTPE 기반으로 번역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시도했지만, 기계번역기의 품질이 낮아 전문 번역가들의 실질적인 생산성을 높여주지 못해 실패했다.

트위그팜은 자체 번역알고리즘 개발과 번역 결과물에 대한 검수기, 기업의 문서를 분석하여 용어집을 추출하고, 이를 재사용 하는 인공지능기반 자연어처리(NLP) 및 번역 기술 체계를 구축했다.

트위그팜의 독자적인 인공지능 번역 기술 체계를 통해 품질 향상, 생산성 증가,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 최고의 번역회사와 파트너쉽 및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분석된다.
출처: 트위그팜
트위그팜 백선호 대표는 “트위그팜의 강점은 번역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어느 회사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구현하는 것이다. Morningside와의 계약도 협상하는 과정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기술이 필요했고, 이를 개발하여 본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 또한 자제 기술력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트위그팜은 인공지능 특화 기업부설연구소를 운영 중에 있으며, 지난해 12월 특허 번역 분야의 번역 품질 개선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의 번역 품질 검수기 ‘GCON INSPECT’를 개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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