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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 없이 수박씨로 만든 커피 '아토모'

스타벅스보다 더 맛있는 대체커피를 만든 스타트업
BIZION 작성일자2019.02.26. | 205  view
뭐야무서워
커피 소비가 증가할수록 환경은 더 파괴되고 있어요

우리나라뿐 아니라 대부분의 국가에서 커피의 소비량은 증가하고 있습니다. 커피 소비량이 증가하면 할수록 원두 재배지가 확대되기 때문에 삼림이 파괴되고 결국 환경의 문제까지 일으킬 수밖에 없는데요.

전문가들은 2040년 이후에는 세계 커피 생산의 99%인 아라비카와 로부스타 커피종이 멸종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인류가 육류 소비를 더 많이 할수록 낙농업의 증가로 환경 파괴가 더욱 가속화되는 것과 맥을 같이 한다고 볼 수 있죠.

source : Atomo

따라서 육류를 대체할 수 있는 식물성 고기(대체고기)가 개발된 것처럼 이제 커피도 대체할 수 있는 식품(대체커피)이 하루 빨리 나와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미국의 한 스타트업이 원두 커피를 대체할 수 있는 커피(?) 상품을 개발해 화제인데요. 원두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커피 '아토모(Atomo)'가 그 주인공입니다.

source : Atomo
기타치고 노래하고
원두 없이, 원두 보다 더 맛있는 커피가 탄생하다.

아토모는 원두 없이 어떻게 커피 맛을 낼 수 있는 걸까요? 심지어 워싱턴대학교 학생들에게 시음한 결과 21대 9의 비율로 스타벅스 커피보다 더 맛있다는 평가를 받았을 정도인데요.

아토모를 창업한 재럿 스탑포스와 앤디 클라이시는 대체커피를 개발하기 위해 아라비카 원두를 분자 단위로 해체해 미네랄, 케톤, 탄화수소 등 천 여가지 화합물을 분석해 커피 맛과 향에 영향을 미치는 40여 가지 화합물을 찾아냈습니다.

source : Atomo

그리고 이 화합물 분자구조와 유사한 식물들을 찾아 화합물을 추출해 여러 가지 조합으로 원두커피와 유사한 맛을 만들어낼 수 있었죠. 이렇게 찾은 식물들은 수박씨, 해바라기 씨앗껍데기 등인데요. 아토모는 더 자세한 식물 재료와 레시피는 아직 공개하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아토모는 콜롬비아, 케냐, 에티오피아, 디카페인 등 대체커피 상품을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킥스타터를 통해 출시한 상태인데요. 50잔 분량은 24달러, 125잔 분량은 49달러로 스타벅스 원두의 4분의 1가격에 주문이 가능합니다. 앞으로 아토모가 꼭 성공해 지금의 커피를 상당 부분 대체해 나가길 기대해 봅니다.

source : Ato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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