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셀프 시력 측정기 '비전체크'

조회수 2019. 2. 7. 08:4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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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스타트업 '아이큐(EyeQue)'가 출시한 스마트 기기
병원이 아닌 집에서 스스로 시력을 측정해요
출처: EyeQue
올 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서 혁신상을 받은 기발한 제품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2015년에 설립된 미국의 스타트업 '아이큐(EyeQue)'가 출시한 '비전체크(VisionCheck)'가 그 주인공인데요.

비전체크는 세계 최초의 '셀프 시력 측정기'로 1월에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인디고고에서 15만 달러 이상을 투자받아 전 세계 많은 얼리어답터들에게 큰 주목을 받기도 했었습니다.
출처: EyeQue
비전체크는 사용자가 안과 병원에 가지 않고 집에서 스스로 눈의 시력을 정확히 측정해주는 스마트 기기로 특히 안경을 착용한 사람들에게 매우 유용한 기기인데요.

스마트폰에 장착하는 앱세서리 기기들처럼 비전체크도 스마트폰 전용앱과 함께 작동하며 스마트폰에 직접 부착해 사용합니다.
출처: EyeQue
내 눈에 맞는 맞춤형 안경까지 주문할 수 있어요

사용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한데요. 스마트폰에서 앱을 켜고 일반 안구 측정기처럼 비전체크에 눈을 갖다 대면 수 분만에 끝나죠. 비전체크가 안경 착용자들에게 매우 유용한 이유는 이렇게 시력을 측정한 후 가장 적합한 안경 렌즈까지 추천해주기 때문입니다. 

출처: EyeQue
비전체크는 자체 개발한 PD(동공간 거리, Pupillary Distance) 특허 기술과 안구의 굴절률을 정확히 측정해내는 기술이 탑재돼 있는데요. 이 기술 덕분에 아이큐는 광학 산업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SPIE Prism 상도 수상한 바 있습니다.

따라서 비전체크는 사용자 안구의 상태(근시, 원시, 난시 등)를 정확히 측정해 사용자 맞춤형 안경을 주문할 수 있는 코드(숫자)를 생성해 알려줍니다. 그리고 곧바로 자체 온라인 쇼핑몰을 연결해 적합한 안경을 고를 수 있도록 해주죠.
출처: EyeQue
비전체크는 올 해 3월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요. 소비자가격은 약 70달러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 국내에도 꼭 출시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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