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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로 만든 친환경 가구 신소재 '칩보드'

MDF를 대체할 100% 생분해성 친환경 신소재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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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뻘 당황
MDF가 환경 오염을 일으키고 있어요

대부분의 가구는 나무로 만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닌데요. 정확히 얘기하면 나무를 가공해 만든 MDF(중질섬유판 : Medium Density Fiberboard)라는 소재로 대부분의 가구가 만들어지죠.


참고로 MDF는 톱밥과 접착제롤 섞어 열과 압력을 가해 가공한 신개념 합판인데요. MDF는 가격이 저렴하고 견고하며 가공하기 편리해 오늘날 가구와 실내 인테리어 소재로 가장 널리 사용하게 됐죠. 

그런데 이런 MDF가 환경 오염을 발생시키고 있다는 점을 아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영국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매년 영국에서만 재활용 되지 않고 폐기되거나 소각되는 MDF가 연간 14만 톤이나 된다고 합니다.

참고로 MDF는 습도에 약해 물을 먹으면 쉽게 변형되고 재활용하기가 매우 어려운 단점이 있으며, 화학 접착제 때문에 소각시 포름알데히드나 독성 수지와 같은 환경오염 물질이 다량 발생하죠.

꽃가루 환영
버려진 감자를 가공해 단단한 신소재 합판을 만들었어요

이런 MDF의 문제점에 착안해 영국 런던에서 활동하는 Rowan Minkley(로완 밍클리)와 Robert Nicoll(로버트 니콜) 두 디자이너들은 MDF를 대체할 새로운 신소재를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들이 개발한 신소재는 바로 '칩보드(Chips Board)'인데요. 놀랍게도 우리가 자주 먹는 감자를 이용해 만들었습니다. 더욱 정확히 얘기하면 MDF에 사용되는 화학 접작체 대신 감자 껍질로 만든 친환경 접착제를 사용한 것이죠.

감자 껍질을 활용해 고온/고압 성형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칩보드 제조 기술은 현재 영국에서 특허 출원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칩보드에 사용되는 나무는 일반 톱밥이 아닌 다양한 재활용 목재와 대나무 그리고 맥주 홉과 같은 재료들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칩보드는 기존 MDF 만큼 견고하고 단단해 가구를 만들기에 충분한 내구성을 갖추었는데요. 또한 칩보드를 폐기해도 자연 상태에서 100% 생분해가 되기 때문에 매우 친환경적인 소재가 아닐 수 없습니다.

현재 디자이너들은 칩보드 개발과 함께 감자를 활용한 더욱 다양한 바이오플라스틱 소재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요. 앞으로 이들의 친환경 소재들이 꼭 상용화되어 보급되기를 간절히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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