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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ION

비행접시처럼 생긴 '젖병'이 대박난 사연

월마트에서 젖병 부분 판매율 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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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월마트에서 젖병 부분 판매율 1위 달성!"

2018년 킥스타터에서 33만 달러(약 37,000만원)를 모금해 정식 출시한 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젖병 하나가 있습니다. 바로 스타트업 '나노베베(NanoBebe)'의 이야기인데요. 

현재 아마존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고, 월마트에서는 젖병 부분 판매율 1위를 달리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입소문으로 많은 엄마들이 구매하고 있는 그 젖병이 바로 나노베베입니다.

우선 나노베베 젖병은 생김새 부터가 일반 젖병과 완전히 다른데요. 우리가 흔히 보던 길죽한 보틀 형태의 젖병이 아닌 둥그런 구형의 비행접시를 닮은 모습이 매우 이색적이죠.

사랑 부비부비
공학도 두 아빠가 겪은 젖병의 불편한 진실!

나노베베의 탄생 배경은 이렇습니다. 의료기기 엔지니어와 제약회사 연구원 출신의 두 공학도 아빠가 5년이라는 시간을 들여 개발해 더욱 특별하게 된 나노베베는 두 아빠들이 아기에게 젖을 먹이면서 실제로 몇 가지 불편한 문제를 발견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엄마들이 모유유축기로 모유를 젖병에 담아 보관하게 되는데요. 모유를 젖병에 담을 때 시간이 오래 걸려 영양소가 파괴되는 문제가 생깁니다. 

그리고 젖병을 냉장고에 보관해서 아이에게 먹일 때 보통 뜨거운 물에 넣어 젖병을 데워야 하기 때문에 10분 이상의 시간이 걸리는 문제가 또 발생하죠.

마지막으로 일반적인 형태의 젖병은 아기가 스스로 잡고 먹기가 불편하고 세척하기도 어렵습니다. 나노베베는 이런 문제들을 모두 해결한 제품이라고 볼 수 있죠.

젖병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한 나노베베

먼저 나노베베는 구형으로 넓고 아치 형태로 내부에 홈이 파여져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인데요. 이것은 젖병을 뜨거운 물에 데울 때 닿는 면적을 최대화하여 신속하게 데워지도록 해줍니다. 

또한 이런 디자인적 특성 때문에 냉장고에 겹겹히 쌓아 공간을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고, 내부가 움푹 파인 덕분에 아기도 젖병을 쉽게 잡을 수 있죠.

그리고 모유가 실온에 노출되어 영양소가 파괴되는 것을 막기 위해 보온과 보냉이 잘 되는 특수 플라스틱으로 만들었고, 세척을 간편하게 하기 위해 꼭지, 바닥뚜껑, 탱크가 모두 분리가 되고 스크류 방식이 아닌 그냥 눌러서 결합되도록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꼭지도 최대한 엄마 피부와 비슷한 질감의 실리콘을 채택하였고, 아기가 어떤 방향에서 물어도 젖이 쉽게 나오도록 했으며, 꼭지와 마개 사이에 네 개의 작은 통풍구를 뚫어 너무 많은 공기가 유입되지 않으면서도 우유가 잘 빨리도록 세심하게 설계했습니다.

결국 나노베베는 기존 젖병이 해결하지 못한 또 다른 새로운 문제를 발견한 두 아빠에 의해 완전히 재탄생된 새로운 발명품이라 할 수 있는데요. 이렇듯 사용자 관점의 새로운 문제 발견이 혁신의 출발점이라는 것을 나노베베가 다시 한 번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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