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x에어버스, 100% 자율주행 플라잉카 개발

조회수 2018. 11. 29. 08:5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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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스케일의 무인 드론 시제품 시험비행 성공
하늘을 나는 '플라잉카'들이 탄생하고 있어요
출처: italdesign
드론의 발전 속도가 제법 빠릅니다. 언제부턴가 촬영용 드론이 하늘을 지배하더니 다양한 서비스 드론들이 출시되었고, 자율비행 드론과 사람을 실어 나를 수 있는 택시드론까지 출시되고 있는데요.

최근 항공기와 드론 회사들뿐 아니라 자동차 회사들까지 '비행택시(Flying Car)'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출처: italdesign
필자는 2017년에 항공기 회사 에어버스와 이탈디자인이 공동으로 개발한 하이브리드 비행택시 '팝업'을 소개한 바 있는데요. 최근 이 비행택시 개발에 자동차 기업 아우디도 합세하고 새로운 드론을 공개해 화제입니다.

2018년 초 제네바 모토쇼에서 처음으로 소개된 바 있는 이 비행택시는 '팝업 넥스트(Pop.Up Next)'를 새로운 이름을 붙여 최근 다시 공개됐는데요.
출처: italdesign
전기차가 드론과 결합해 목적지로 날아갑니다
출처: italdesign
자동차와 드론은 100% 전기의 파워만으로 주행하며, 자동차는 자율주행 성능도 매우 뛰어난 하이브리드형 비행택시입니다. 즉, 공유 서비스가 가능한 전기차와 결합되는 드론이 한 세트로 개발된 것이죠.

아우디는 이번에 1/4 스케일로 만든 프로토타입으로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는데요. 드론은 하늘에서 다가와 전기차의 캐빈 부분을 도킹해 다시 하늘로 날아 비행하는 개념입니다.
출처: italdesign
최첨단 GPS 기술을 적용해 목적지까지 자율비행해 파킹 위치에 도착하면 도킹을 풀어 전기차는 다시 자율주행하며 이동하죠. 앞으로 아우디는 실제 크기의 팝업 넥스트를 개발해 시험 비행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는데요.

향후 10년 내 상용화를 목표로 현재 남아메리카에서 시험 비행과 기술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 아우디, 이들의 노력으로 머지않아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비행택시의 모습을 곧 보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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