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자를 지치지 않게 해주는 '웨어러블 수트'
조회수 2018. 10. 18. 12:10 수정
이탈리아 기반의 산업용 로봇 전문기업 'Comau'가 개발!
근로자들은 로봇처럼 일할 수가 없어요
요즘 산업계에서는 '로봇'이 큰 화두입니다. 이미 로봇은 제조업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시설로 자리잡았는데요. 최근에는 다양한 작업 환경에서 사람을 돕는 '협동 로봇(Collaborative Robot)'도 각광을 받고 있죠.
아마도 가까운 미래에는 공장, 창고 등의 작업장에서는 더 이상 사람을 구경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그러나 아직 많은 현장에서 사람이 해야 할 일이 아직 많기 때문에 당분간은 걱정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아마도 가까운 미래에는 공장, 창고 등의 작업장에서는 더 이상 사람을 구경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그러나 아직 많은 현장에서 사람이 해야 할 일이 아직 많기 때문에 당분간은 걱정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사람은 분명 체력적인 한계가 있죠. 그래서 공장 근로자들은 조를 편성해 시간을 나누어 일합니다. 그리고 사람의 신체적 한계를 극복하고 작업을 더 손쉽게 수행할 수 있도록 근로자들은 보조 장치들의 도움을 받는데요.
대표적인 것이 바로 사람이 직접 착용하는 '외골격 로봇'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가격이 너무 비싸고 매번 충전해서 사용해야 한다는 점인데요. 그래서 외골격 로봇은 아직 산업 전반에 널리 보급되지 않고 있죠.
대표적인 것이 바로 사람이 직접 착용하는 '외골격 로봇'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가격이 너무 비싸고 매번 충전해서 사용해야 한다는 점인데요. 그래서 외골격 로봇은 아직 산업 전반에 널리 보급되지 않고 있죠.
전기의 도움 없이 스프링의 힘만으로 작동해요
최근 이탈리아 기반의 산업용 로봇 전문기업 '코마우(Comau)'는 외골격 로봇의 단점을 해결해준 보급형 기기를 출시해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바로 외골격 로봇처럼 작업자가 직접 착용할 수 있는 이른바 웨어러블 외골격 수트, '메이트(MATE : Muscular Aiding Tech Exoskeleton)'인데요.
이 웨어러블 장치는 이탈리아의 비수술 전문 정형외과 'ossur'와 바이오로보틱스(Biorobotics) 전문기업 'iuvo' 그리고 코마우가 공동으로 개발한 발명품입니다.
놀라운 점은 메이트는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지 않았고, 전기선도 없다는 점인데요. 즉, 전기 파워의 도움 없이 스프링 구조의 메커니즘만으로 작동한다는 점이죠.
놀라운 점은 메이트는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지 않았고, 전기선도 없다는 점인데요. 즉, 전기 파워의 도움 없이 스프링 구조의 메커니즘만으로 작동한다는 점이죠.
메이트는 외골격 로봇보다 가볍고 통기성이 좋으며, 작업자에게 더 큰 힘을 제공합니다. 마치 작업자에게 또 다른 근육을 붙여준 셈이죠. 또한 작업자가 힘을 주고 버티는 동작에서 더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지지해주며, 반복적인 작업에도 일관되고 정밀한 퍼포먼스를 유지합니다.
결국 메이트를 착용한 작업자는 지치지 않고 더 오랫동안 일할 수 있게 되는데요. 이미 코마우는 근로자 현장 테스트를 통해 메이트의 성능 검증해왔습니다. 앞으로 메이트가 국내에도 꼭 출시되길 기대해 봅니다.
결국 메이트를 착용한 작업자는 지치지 않고 더 오랫동안 일할 수 있게 되는데요. 이미 코마우는 근로자 현장 테스트를 통해 메이트의 성능 검증해왔습니다. 앞으로 메이트가 국내에도 꼭 출시되길 기대해 봅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