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 껍질' 쓰레기가 친환경 흡음재로!
조회수 2018. 10. 8. 13:54 수정
러시아 디자인 스튜디오 'Aotta'의 친환경 아이디어
대마 껍질도 이제 그냥 버리면 안되요!
대부분의 곡물들은 껍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년 많은 곡물 껍질들이 퇴비로 쓰이거나 쓰레기처럼 버려지곤 하는데요. 대마(Hemp)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동안 껍질을 일반 쓰레기처럼 취급해왔었죠.
그런데 이 대마 껍질에 주목한 기업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러시아 디자인 스튜디오 'Aotta'인데요. 그동안 Aotta는 식물성 재료를 사용한 디자인 패널들을 만들어왔는데요.
이번에 Aotta는 대마 껍질을 사용해 새로운 패널을 만들었습니다. 바로 소음을 차단 및 반사시켜주는 '흡음재(Sound-Absorbing Materials)'인데요.
이번에 Aotta는 대마 껍질을 사용해 새로운 패널을 만들었습니다. 바로 소음을 차단 및 반사시켜주는 '흡음재(Sound-Absorbing Materials)'인데요.
소음 차단은 물론이고 건강한 공간 연출도 가능해요
Aotta는 기존 제품들처럼 대마 껍질 재료의 특성을 그대로 살려 독특한 시각적 및 촉각의 효과를 일으킬 수 있는 패널을 흡음재를 만들었습니다.
흡음재 본연의 기능이 완벽하게 구현되는 것은 물론이고 자연적인 다공성의 특성으로 내부의 습도와 온도를 조절하여 편안하고 매우 건강한 공간을 만들어주죠.
무엇보다 100% 생분해성 재료이기 때문에 일반 건축 자재들과 달리 환경 오염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앞으로 Aotta는 이 흡음재를 대량 생산할 계획인데요. 국내에서도 이런 친환경 패널들이 많이 만들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