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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ION

셔츠 길이를 짧게 만들어 성공한 회사 '언턱잇'

남성의 셔츠 밑단 고민을 해결해준 스타트업 'UNTUCK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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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짱
셔츠, 넣어 입을까? 빼서 입을까?

'남방'이라고도 불리는 남성들의 셔츠, '어떻게 입을까?' 고민이 많은 옷 중 하나입니다. 가끔은 바지에 셔츠를 '넣어 입을까, 빼서 입을까'로 고민하는 사람들도 많은데요.

물론 사소한 문제일 수 있지만, 이런 대수롭지 않은 문제에 집중해 큰 성공을 거둔 스타트업이 있습니다. 바로 미국의 셔츠 전문 기업 '언턱잇(UNTUCKit)'인데요.

콜롬비아 MBA를 졸업한 후 GE헬스케어에서 일하던 '크리스리코보노'는 2011년 외출을 준비하면서 셔츠 밑단을 바지에 넣을지, 빼서 입을지를 고민하던 중 '적당한 길이의 셔츠가 있으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죠.

이후 그는 MBA 동료인 친구 '애런 샌앤드레스'와 함께 뉴저지 아파트에서 '언턱잇'을 창업했는데요. 이렇게 해서 '적당한 길이의 셔츠'를 모토로 언턱잇이 탄생하게 됩니다.

언턱잇 셔츠의 적당한 길이는 바지에 집어넣지 않아도 괜찮은 길이를 의미하죠. 일반적인 셔츠는 바지에서 빼서 입을 경우 밑단이 너무 길어서 모양새가 그리 좋지 않은데요.

참잘했어요
1년 동안 셔츠의 '적당한 길이'를 찾았어요

언턱잇은 이렇게 긴 셔츠의 길이를 싹뚝 잘라 바지에서 빼서 입어도 단정하고 멋진 룩을 만들어줍니다. 사실 언턱잇 셔츠의 '적당한 길이'는 1년여의 시간 동안 소비자 조사를 통해 탄생하게 됐는데요.

미국 전역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최적의 셔츠 길이를 조사했고, 시제품을 수시로 제작해 20대부터 40대 중분 여성 수천 명에게 호감도 조사까지 거쳤습니다.

이렇게 해서 찾은 '적절한 길이'는 바로 벨트 라인과 바지 지퍼 맨 아래의 딱 중간까지이며, 양 옆 바지 주머니의 일부가 살짝 보이는 정도였죠.

이렇게 탄생한 언턱잇 셔츠는 가히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습니다. 창업 이듬해부터 흑자를 기록했고, 매년 두 배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2015년부턴 뉴욕 소호 거리에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고, 현재 25개의 매장이 영업 중이며, 2025년까지 100개의 매장을 열 계획이죠.

그동안 '남성 셔츠는 이렇게 생긴거야'라는 고정관념을 깬 시도, 평범한 직장인들의 사소한 불편을 해결하려는 주도면밀한 노력이 바로 언턱잇을 탄생하게 한 원동력이었는데요. 사소한 불편이라도 이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도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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