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를 닮은 수중 로봇 '갑오징어 로봇'
조회수 2018. 8. 6. 09:13 수정
독일의 글로벌 자동화 설비 회사 '페스토(Festo)'가 개발
곤충 로봇에 이어 이번엔 '수중 로봇'을 개발했어요
자연은 인간에게 많은 영감을 줍니다. 특히 동물들과 곤충들도 우리 인간에게 많은 지혜를 선물하고 있는데요. 독일의 자동화 설비로 유명한 '페스토(Festo)'도 이런 지구의 생명체들을 통해 많은 영감을 얻고 있습니다.
최근 페스토는 여러 가지 로봇들을 개발해 많은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는데요. 비둘기를 닮은 'SmartBird'를 시작으로 나비를 닮은 'eMotion Butterflies', 개미를 닮은 'BionicANT', 잠자리를 닮은 'BionicOpter'까지 그동안 줄곧 새와 곤충을 닮은 로봇들을 개발해왔습니다.
최근 페스토는 여러 가지 로봇들을 개발해 많은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는데요. 비둘기를 닮은 'SmartBird'를 시작으로 나비를 닮은 'eMotion Butterflies', 개미를 닮은 'BionicANT', 잠자리를 닮은 'BionicOpter'까지 그동안 줄곧 새와 곤충을 닮은 로봇들을 개발해왔습니다.
가장 최근에 페스토는 '수중 로봇'까지 개발을 완료했는데요. 'BionicFinWave'로 이름 붙여진 이 로봇은 갑오징어를 닮았습니다.
페스토는 이 수중 로봇을 개발하기 위해 지느러미 운동이 활발한 오징어와 마린 플라내기언(Marine planarian), 그리고 나일 농어(Nile perch)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는데요.
페스토는 이 수중 로봇을 개발하기 위해 지느러미 운동이 활발한 오징어와 마린 플라내기언(Marine planarian), 그리고 나일 농어(Nile perch)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는데요.
갑오징어처럼 지느러미가 물결 모양으로 움직입니다
그래서 BionicFinWave는 유연한 실리콘 재질로 만들어진 지느러미의 움직임이 아주 예술입니다. 영상을 보면 로봇이 실제 오징어처럼 지느러미의 물결 모양 움직임으로 물속을 유유히 수영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BionicFinWave는 물속에서 상하좌우 이동이 자유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좌우 지느러미의 움직임을 독립적으로 제어할 수 있습니다. 좌측에 9개 우측에 9개의 핀이 위아래로 움직여 지느러미를 흔들어주는 메커니즘이 정말 예술이죠.
BionicFinWave의 혁신은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바로 수중 탐사를 위해 각종 센서와 카메라를 장착했는데요. 로봇의 눈에는 카메라가, 로봇의 머리에는 각종 센서들이 장착되어 있어, 수중 깊이와 온도 등을 측정하고 실시간 영상을 사용자에게 전송합니다.
BionicFinWave의 혁신은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바로 수중 탐사를 위해 각종 센서와 카메라를 장착했는데요. 로봇의 눈에는 카메라가, 로봇의 머리에는 각종 센서들이 장착되어 있어, 수중 깊이와 온도 등을 측정하고 실시간 영상을 사용자에게 전송합니다.
BionicFinWave는 다양한 장소에서 물속을 감시하는 수중 로봇의 활약이 예상되는데요. 앞으로 바다와 강의 생태계를 잘 감시해 우리 지구를 잘 지켜주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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