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청정기를 옷으로 입다! '리페어 티셔츠'

조회수 2018. 7. 6. 07:2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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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의류회사 클로터스(Kloters)가 개발한 티셔츠 '리페어(RepAir)'
숨 쉬는 것도 무서워요
출처: SOURCE : Kloters
2015년 한 해 동안 900만 명의 사람이 오염된 공기를 마시고 목숨을 잃었습니다. 효과적인 대책을 세우지 않는다면 2050년에는 대기오염이 지금보다 1,5배나 더 심각해진다고 하는데요.

이탈리아 의류 회사 클로터스(Kloters)는 우리가 즐겨 입는 티셔츠로 오염된 공기를 정화하는 효과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출처: SOURCE : Kloters
언제, 어디서든 내 주변의 공기를 정화하죠

클로터스가 개발한 리페어(RepAir) 티셔츠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입을 수 있는 심플한 디자인의 티셔츠인데요. 이 티셔츠를 입으면 언제, 어디서든 내 주변에 있는 공기를 정화할 수 있습니다. 티셔츠 한 장이면 자동차 2대에서 내뿜는 대기오염물질을 정화할 수 있죠.

출처: SOURCE : Kloters
티셔츠 한 장이면 자동차 2대에서 내뿜는 대기오염물질을 정화할 수 있는데요. 비밀은 바로 주머니 속에 있는 혁신적인 직물 ‘더브레스(The Breath)’입니다. 질소산화물(NOx), 휘발성유기화학물(VOC), 황산화물(Sox), 오존, 박테리아, 악취 등의 대기오염물질을 흡수해 분해하는 특허제품이죠.

더브레스는 자연적인 공기의 흐름을 이용해 공기를 정화합니다. 다른 외부의 에너지가 필요 없죠. 오염된 공기가 더브레스의 3개의 층을 지나가기만 하면 됩니다.
출처: SOURCE : Kloters
더브레스의 양쪽 바깥층은 오염물질을 거르는 필터의 역할을 합니다, 항균성도 있죠. 가운데에 있는 흡수층은 나노 분자가 있어 걸러진 오염물질을 가두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인체에 해롭거나 악취가 날 염려는 없습니다.
출처: SOURCE : Kloters
리페어 티셔츠는 더브레스를 넣어도 빠지지 않고, 쉽게 교체할 수 있도록 지퍼가 달린 주머니가 있는 디자인인데요. 소재는 고급 유기농 면이어서 내구성도 좋습니다. 일상에서 입기 편하고 오래 입을 수 있는 티셔츠이죠. 색상은 현재 흰색, 검은색, 파란색, 국방색으로 4가지가 있습니다.
출처: SOURCE : Kloters
나 혼자만으로는 부족하지만, 함께한다면 분명한 변화가 있을 텐데요. 차 안에 있는 두 명의 사람이, 사무실 안에 있는 몇 명의 사람들이 함께 리페어 티셔츠 입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내 주변의 공기부터 깨끗하게 만드는 것이 변화의 시작입니다.

더욱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으로 출시되어 많은 사람이 공기도 지키고 개성도 살리는 리페어 티셔츠 입기에 동참하길 기대합니다.

글: 마이소사이어티 

 

마이소사이어티는 더 좋은 세상을 위해 기술과 사회적 가치를 연결하는 소셜벤처입니다. 모바일 지역조사 앱 'Kulan', 사회혁신 정보서비스 'Tech for Change'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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