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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이슈코리아

스타트업 종사자들의 이직 공식은?

개인 브랜딩을 위한 전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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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플랫폼에서 ‘링크드인’과 ‘리멤버’로, 다시 인스타그램과 신생 서비스 ‘클럽하우스’까지. 스타트업 시장의 노동자들은 일을 하면서도 일을 꿈꾸고, 자신을 효과적으로 드러낼 방법을 꼼꼼하게 찾아낸다. 이직과 퇴사를 통해 커리어의 또 다른 가능성을 찾는다면 스타트업 종사자들의 조언을 들어보는 건 어떨까.

본업 외 N잡·사이드 프로젝트도 경력으로

SNS가 채용 플랫폼의 역할 수행

개성과 관심사 담아낸 SNS ‘개인 브랜딩’

이직과 퇴사가 새로운 가능성 보여주기도


컨설팅 회사에서 일했던 A씨는 다니던 회사보다 규모가 작은 스타트업으로 이직했다. 두 자녀의 육아에 참여할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워라밸’이 필요했고,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일을 하고 싶은 욕심도 있었다. “지금 일하는 곳은 업무량이 기존보다 더 많지만, 기업의 비전과 미션에 제가 잘 맞는다는 기분이 들어 좀 더 즐겁게 일할 수 있어요.” 

이렇게 본업보다 규모가 작은 ‘N잡’이나 사이드 프로젝트를 통해서 새로운 수익을 얻거나 자신의 역량을 키워나가는 이들이 있다. 회사에 소속되어 일을 하는 경험뿐 아니라 자신이 관심 있던 분야에서 N잡 혹은 사이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것이다. 이런 경험을 발판으로 대기업에서 스타트업으로 이직하거나, 이미 스타트업에 종사하면서도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한 일을 함으로써 개인이 여러 개의 직함과 정체성을 갖는 경우가 있다. 

언제 어떻게 받을지 모르는 ‘좋은 제안’들

스타트업에서 경력을 쌓아온 B씨는 입사 플랫폼에서 회사에 대한 정보를 얻는 데 한계를 느낀다. “웹사이트나 채용 공고뿐 아니라, 회사에서 콘텐츠를 만드는 브런치나 SNS 등의 플랫폼을 보면서 내게 맞는지 파악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런 흐름에 발맞춰 많은 이들이 재직 여부와 상관없이 SNS를 링크드인을 비롯한 비즈니스 인맥 플랫폼처럼 활용한다. “이력서나 자기소개서를 제출해 서류 심사를 통과한 후 면접을 보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진행되기도 하지만 주변의 스타트업 종사자들은 SNS를 통해 채용 제안을 받은 경우도 많아요. 그래서 다들 열심히 계정을 관리해요.” 

A씨 역시 채용 등에서 SNS를 통한 PR이 긍정적으로 어필한다고 보았다. “스타트업은 개인브랜딩이 굉장히 중요해요. 구직자에게도 희망적일 수 있고요. 예를 들어 열악한 근무 환경에서 일하다 보면 자신의 상사나 회사 구조가 굉장히 거대하게 느껴지지만, 사실 스타트업 시장 전체로 보면 그 회사의 권한은 굉장히 작거든요. 링크드인 등을 통해 자신의 업무 능력과 커리어를 어필하는 경우 업무 능력을 인정해주는 네트워크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유의미해요.” 

5년 이후를 꿈꾼다면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진 지 오래된 지금, A씨 주변의 스타트업 종사자들은 개인 브랜딩으로 커리어의 새로운 문을 열고 있다. “친한 친구가 광고 기획을 하는 대기업에서 IT 스타트업으로 이직했는데, 글을 쓰는 일을 통해 꾸준히 개인 브랜딩을 하고 있어요.”

확장된 스타트업 시장에서 업계 종사자들은 흔한 일이 된 이직이나 퇴사를 어떻게 바라볼까. A씨는 활발한 이직과 퇴사가 구직자뿐 아니라 기업에도 유리할 수 있다고 진단한다. ‘숨길 일’이 아닌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것이다. “규모를 엄청나게 확대하지 않는 이상, 작은 스타트업이 전국적으로 사업을 시행하기는 어렵겠죠. 시간도 오래 걸리고요. 제가 다니는 회사 역시 스타트업의 미션을 단독으로 이뤄내긴 어렵기 때문에 우리와 유사한 스타트업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소망이 늘 있어요. 지금 회사 구성원 중 한 명이 다른 지역에서 우리 사업을 할 수도 있는 거고요. 직원이 다른 곳으로 이직하면 우리와 협업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기니까 그 역시 좋은 일이죠.” 젊은 스타트업 종사자들은 잦은 이직과 퇴사를 끈기와 열정이 없는 행동으로 취급하는 기존 구직 시장의 편견을 깨뜨리며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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