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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이슈코리아

배우 전혜진이 가장 사랑하는 일상의 순간

매력부자, 전혜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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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Q

다양한 여성 캐릭터의 부재에 대해 꼬집은 적이 있다. 2017년 '엘르 코리아'와 인터뷰하며 “진짜 여자 얘기를 하는 여자 캐릭터가 거의 없었고 지금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했다. 최근 여성 감독들과 다양한 여성 캐릭터의 약진이 눈에 띄는데, 어떤가. 변화가 느껴지나.

답변A

엄청 많이 느낀다. 아직도 주류는 아니지만, 상업영화, 독립영화 할 것 없이 확실히 달라지고 있고 다양한 캐릭터들이 나오고 있다고 느낀다. 여성 감독들이 만드는 영화 속 남성 캐릭터 중에도 이면이 보이는 인물이 많아지고 있다. 폭이 훨씬 넓어지고 있다고 본다. 

질문Q

여성 감독이 많아져야 한다는 생각도 밝혔었는데, 최근 인상 깊게 본 작품과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감독을 꼽는다면.

답변A

최근에 '소리도 없이'를 봤다. 너무 좋더라. 홍의정 감독이 궁금해서 다음에 뵙기로 했다. 영화에 나온 배우들의 역할과 연기가 다 참 좋더라. 메인 캐릭터부터 작은 캐릭터까지 다 좋아서 홍 감독님의 다음 영화가 기대된다. 

질문Q

터닝 포인트가 찾아오기 전엔 공백기가 있었다. 작품 활동을 쉰 특별한 이유가 있었나. 

답변A

육아가 있었고 일도 지금처럼 즐겁지 않았다.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라고 생각했고 내가 연기 말고 다른 걸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그게 뭔지 고민했다. 연기를 전공한 게 아니고 우연히 연극을 하면서 하게 된 거라 더 힘들었던 것 같다. 성격상 배우라는 직업과 안 맞는다고 생각했고 현장에 있는 게 불편했던 때다. 

질문Q

언제부터 현장이 편해지고 연기에 재미를 느끼기 시작했나.

답변A

역시 나이가 든 후부터다. 육아하는 과정에서 ‘참을 인’ 자를 새기면서 연기하는 것도 좋고 감사하게 됐다.(웃음) 어릴 때를 떠올려보면 엄마가 가정주부셨는데 나는 엄마가 자기를 위해 생활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 자기 삶이 작아지면 오빠랑 나만 바라보게 되니까. 이제 내가 아이가 생기니까 그 생각을 다시 하게 됐다. 아이들이 크고 있으니까 거리를 둬야 한다는 생각을 요즘 많이 하고 있다. 그래야 아이들도 행복할 것 같다.

질문Q

최근 가장 좋았던 순간을 꼽아본다면.

답변A

집 한쪽 창이 아파트 정원을 향해 있다. 한낮에 창으로 빛이 쏟아져 들어올 때 혼자 음악을 듣는 순간이 좋다. 사실 그때는 뭘 하든 다 좋다. 밥을 먹든 책을 읽든 음악을 듣든. 다 나만의 공간처럼 느껴지고 혼자서 뭘 해도 너무 좋다.(웃음)

질문Q

차기작은 결정됐나. 연말은 어떻게 보낼 계획인가. 

답변A

생각하던 게 있었는데 아니다 싶어서 접었고 당분간은 좀 쉬면서 몸을 회복하려고 한다. 몸과 정신을 모두 정화하려고. 돌아보니까 최근에 작품을 끊임없이 했더라. 올 연말까진 조금 쉬면서 몸도 다듬고 개인적인 시간을 갖는 게 좋을 것 같다. 

사진. 신중혁

스타일리스트. 노광원

헤어. 김선우(Woosun)  

메이크업. 희재(Woosun)

인터뷰 전문은 빅이슈 240호에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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