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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꼭 봐야 해! 놓치면 후회각 연말 대작 뮤지컬 4

조회수 2020. 11. 11. 10:3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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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보러 갈 사람 손!

‘연말에 뭐하지?’ 고민하는 독자를 위해 빅이슈가 골랐다! 올 연말엔 오리지널 캐스트와 국내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는 대작 뮤지컬들이 줄줄이 출격해 ‘코로나 블루’로 지친 이들에게 달콤한 멜로디를 선사한다. 마스크 꼭 끼고 공연장 나들이를 가보는 것도 좋겠다. 

1. 오리지널 '노트르담 드 파리'

출처: 제공. 마스트엔터테인먼트
사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공연 사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프렌치 오리지널 20주년 기념 버전으로 지난 10일 개막했다.


프랑스 작가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당시 혼란한 사회상과 부당한 형벌제도, 이방인들의 소외된 삶을 그려내며 오랜 시간 사랑 받아온 작품.


이번 공연은 오리지널 팀이 한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무대로, 화려한 프랑스 예술의 절정을 보여주는 의상, 분장, 조명, 안무 등이 기대를 자아낸다.


에스메랄다를 향한 세 남자 콰지모도, 프롤로, 페뷔스의 사랑을 그려낸 ‘Belle’(아름답다)을 비롯해, 한국 사람들이 사랑하는 대표 넘버 ‘Le Temps des cathedrals’(대성당들의 시대)를 프랑스어 원어 그대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 것!


기간 2021년 1월 17일까지

장소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2. 오리지널 ‘캣츠’

출처: 제공. 에스앤코
사진. 뮤지컬 '캣츠' 포스터와 조아나 암필의 공연 모습

국내 뮤지컬 사상 최초로 누적 200만 관객을 돌파한 뮤지컬 '캣츠'는 명실상부 한국 관객이 사랑하는 명작이다.


이번 공연은 탄생 40주년을 기념해 월드 클래스 배우들의 역동적인 군무와 퍼포먼스로 오리지널의 감동을 그대로 전한다. “이 ‘캣츠’는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찬사가 쏟아지는 가운데 뮤지컬계 슈퍼스타 조아나 암필의 넘버 ‘Memory’(메모리) 역시 이번 공연을 놓쳐서는 안 될 이유 중의 하나다.

T.S. 엘리엇의 시를 바탕으로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아름다운 음악, 역동적인 안무와 화려한 무대장치가 재현하는 신비로운 젤리클 세계를 이번 40주년 ‘캣츠’에서 만나보자. 


기간 12월 6일까지 

장소 샤롯데씨어터

3.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출처: 제공. EMK뮤지컬컴퍼니
사진. ‘몬테크리스토’ 송스루 현장 스케치

알렉상드르 뒤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탄탄한 스토리는 물론, <지킬앤하이드> <엑스칼리버> 등으로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뮤지컬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아름다운 음악이 어우러져 초연부터 국내 관객들의 사랑을 끊임없이 받고 있다.


이번 10주년 기념 공연의 백미는 단연 캐스트이다. 주인공 ‘에드몬드 단테스’와 ‘몬테크리스토 백작’ 역에는 초연부터 전 시즌을 참여했던 엄기준과 총 다섯 번의 시즌 중 네 번의 시즌을 함께 하는 신성록, 그리고 2016년 이후 4년 만에 돌아오는 카이가 합류했다.


그의 연인 ‘메르세데스’ 역에는 초연과 재연에 이어 세 번째 출연을 결심한 옥주현과 2016년에 이어 메르세데스로 다시 한 번 무대에 오르는 린아, 그리고 뛰어난 역량을 자랑하는 신예 이지혜가 출연한다.


기간 11월 17일부터 2021년 3월 7일까지

장소 LG아트센터

4. 뮤지컬 ‘고스트’

출처: 제공. 신시컴퍼니
사진. ‘고스트’ 포스터와 주원-아이비 캐릭터 포스터

뮤지컬 '고스트'도 빼놓을 수 없다. ‘고스트’는 데미 무어와 패트릭 스웨이지가 세상 가장 로맨틱하게 물레를 돌리는 장면으로 기억되는 영화 ‘사랑과 영혼’이 원작이다.  


2011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탄생한 뮤지컬 '고스트'는 죽음을 초월한 두 남녀의 가슴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마술과 영상을 활용한 최첨단 무대에서 아름답게 구현해내며 영화를 방불케 하는 스펙터클로 큰 사랑을 받았다.


'고스트'는 지난 2013년 한국에서 초연돼 7개월 동안 23만 관객을 동원하며 성공을 거뒀다. 특히 당시 무대 복귀작으로 ‘고스트’를 선택했던 배우 주원이 이번 시즌에서도 죽어서도 연인 몰리를 지키려는 남자 ‘샘 위트’를 연기하며 기대를 모은다.


원년 멤버인 김우형, 아이비, 박지연, 최정원 역시 이번 ‘고스트’를 위해 총출동했고 1,500여 명이 몰린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김진욱, 박준면, 김승대, 백형훈 외 19명의 실력파 앙상블들이 합류해 최고의 팀을 완성했다.


기간 2021년 3월 14일까지

장소 디큐브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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