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큼 떡집 차려도 될 것 같다는 CU '찰떡꼬치' 영접
뭐든지 다 파는 편의점!
최근에는 떡도 판매하다는
소문을 입수했습니다.
떡이라면 환장한다는
떡순이가 출동 안할 수가 없겠죠?
‘찰떡꼬치’는 CU에서
두 가지 버전으로 판매 중이에요.
조청을 찍어먹는 타입의
‘인절미 찰떡꼬치’와(2,500원)
초코가 폭포 수준이라는
‘초코 찰떡꼬치’(2,800원)
찰떡꼬치는 0~10도 사이로
냉장 보관해야 해요.
떡을 말랑말랑한 게 생명인데
딱딱하게 굳을까봐 걱정되는 맴.
냉장보관 했는데도
하나도 딱딱하지 않아요.
말랑말랑합니다.
두 개 다 치즈처럼 쫄깃 그 자체.
[초코 찰떡꼬치 구성]
국내산 찹쌀 + 벨기에 생초콜렛 + 코코아분말
중량 180g
맛은 상식을 뛰어넘는 맛입니다.
동글동글한 떡 내부는 전부 초콜릿 범벅이에요.
떡 보다 초코 폭탄에 가깝습니다.
달다구리의 최고봉인 마카롱보다
훨~~~씬 단맛이에요.
진득한 벨기에 생초콜릿이
머리가 띵하도록 달달합니다..
단맛을 중화하기 위해
우유나 아메리카노는 필수!
초코 찰떡꼬치는
코코아 가루가 엄청 날립니다.
식탁에서 생각 없이 먹다간
*엄마의 등짝 스매싱 주의*
별점 ★★★
한 줄 평 극강의 단맛 등장이오-!
[인절미 찰떡꼬치 구성]
국내산 찹쌀 + 국내산 천일염 + 조청
중량 210g
별로 기대하지 않았지만,
의외로 괜찮은 맛.
떡집에서 먹은 인절미 맛 그대로입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는데요.
조청과 곁들이면 달다구리 하면서도
쌉싸름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사실 굳이 조청 없어도
콩고물만으로도 충분히 맛있어요.
편의점 떡이 이렇게 맛있을 일인가 싶음!!
다음에도 재구입 의사 가득한 떡이에요.
있는 자리에서 인절미 떡꼬치
순삭 비우기 가능합니다.
별점 ★★★
한 줄 평 어른들 입맛에 딱-!
[결론]
초코 찰떡꼬치는 쵸큼 실망.
초코를 기대했지만 오히려
초코보다 인절미를 추천해요.
조청은 적당히 달고
여기에 고소한 콩고물의 맛이
찰떡궁합이에요bb 어른들 입맛에 딱!
편의점 떡은 맛없을 거란
편견을 깨준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