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큼 떡집 차려도 될 것 같다는 CU '찰떡꼬치' 영접

조회수 2020. 9. 6. 16:0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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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절미 VS 초코 박빙 한판승

뭐든지 다 파는 편의점! 

최근에는 떡도 판매하다는

 소문을 입수했습니다.

떡이라면 환장한다는 

떡순이가 출동 안할 수가 없겠죠?


‘찰떡꼬치’는 CU에서 

두 가지 버전으로 판매 중이에요.


조청을 찍어먹는 타입의 

‘인절미 찰떡꼬치’와(2,500원)

초코가 폭포 수준이라는

 ‘초코 찰떡꼬치’(2,800원)


찰떡꼬치는 0~10도 사이로

 냉장 보관해야 해요.

떡을 말랑말랑한 게 생명인데

딱딱하게 굳을까봐 걱정되는 맴.


냉장보관 했는데도

하나도 딱딱하지 않아요.

말랑말랑합니다. 

두 개 다 치즈처럼 쫄깃 그 자체.

[초코 찰떡꼬치 구성]

국내산 찹쌀 + 벨기에 생초콜렛 + 코코아분말


중량 180g

맛은 상식을 뛰어넘는 맛입니다.

동글동글한 떡 내부는 전부 초콜릿 범벅이에요.

떡 보다 초코 폭탄에 가깝습니다.

달다구리의 최고봉인 마카롱보다 

훨~~~씬 단맛이에요.


진득한 벨기에 생초콜릿이 

머리가 띵하도록 달달합니다..

단맛을 중화하기 위해 

우유나 아메리카노는 필수!


초코 찰떡꼬치는 

코코아 가루가 엄청 날립니다.

식탁에서 생각 없이 먹다간

*엄마의 등짝 스매싱 주의*


별점 ★★★

한 줄 평 극강의 단맛 등장이오-!

[인절미 찰떡꼬치 구성]

국내산 찹쌀 + 국내산 천일염 + 조청


중량 210g

별로 기대하지 않았지만,

 의외로 괜찮은 맛.

떡집에서 먹은 인절미 맛 그대로입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는데요.

조청과 곁들이면 달다구리 하면서도 

쌉싸름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사실 굳이 조청 없어도 

콩고물만으로도 충분히 맛있어요.

편의점 떡이 이렇게 맛있을 일인가 싶음!!

다음에도 재구입 의사 가득한 떡이에요.

있는 자리에서 인절미 떡꼬치 

순삭 비우기 가능합니다.


별점 ★★★

한 줄 평 어른들 입맛에 딱-!


[결론] 

초코 찰떡꼬치는 쵸큼 실망.

초코를 기대했지만 오히려 

초코보다 인절미를 추천해요.


조청은 적당히 달고 

여기에 고소한 콩고물의 맛이 

찰떡궁합이에요bb 어른들 입맛에 딱!


편의점 떡은 맛없을 거란 

편견을 깨준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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