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이슈코리아

지난 콘텐츠에서 원더걸스 소희가 방문했던 인테리어샵 ‘ㅇ’샵 방문 후기를 전해드렸다. 소희는 이외에도 다른 인테리어샵도 방문했는데. 오늘은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샵인 ‘ㄷ’샵을 방문해봤다.

‘ㄷ’샵은 1층과 2층으로 이뤄졌다. 자칫 크기가 작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1,000평 규모라는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한다. 홈데코, 가구, 인테리어 소품 등 볼거리가 파도처럼 끊임없는 밀려오는 곳이다.

눈길 돌리는 족족 감각적인 인테리어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누구나 호불호 없이 사용할만한 심플한 디자인부터 독창적인 디자인까지 망라되어 있다. 생활용품 브랜드 이케아와 닮은 듯하면서 가격대는 높은 수준이고, 제품군은 훨씬 폭넓게 느껴졌다.  

1층은 실험실 콘셉트로 꾸며졌다. 파란색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신비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든다. 1층은 디퓨저, 그릇 생활 전반에 필요한 물품과 홈데코가 가득하다.

2층 조명 코너는 지나가던 소희도 붙잡게 했다. 조명 코너는 조명이 도드라질 수 있게 어두컴컴하게 조성됐다. 이곳엔 독특한 조명들이 한자리에 모여 있는데. 그중 눈꽃을 닮은 조명은 고급스럽고 편안한 무드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각양각색 개성을 뽐내는 조명들 사이, 픽사의 대표적인 로고 같은 조명은 앙증맞게 느껴진다. 

조명 코너 근처에는 거울도 다채롭게 마련돼 있다. 소희가 신나게 탭댄스를 추던 거울 코너는 네모반듯한 정형화된 모양이 아니다. 거울에 프레임이 없어서 시원시원하고 깔끔한 분위기다.

특히, 구경 포인트 중 하나는 vip룸이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볼 수 있을 듯한 럭셔리함의 끝을 보여준다.

디스플레이된 vip룸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고가의 물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맞춤형 공간이라고 한다. 

한편 가구의 경우 비교적 자체 제작한 상품이 많아서 스타일이 다채롭다. 패브릭부터 가죽 제품까지 다양한 재질로 만들어진 가구를 만나볼 수 있다.   

프리미엄 샵이라고 하나, 가격 범위가 넓은 것도 장점이다. 만원부터 수 천만 원까지 아우른다. 이 외에도 가구를 직접 만져보고 앉을 수 있다는 점이 주요 특징이다.  

또한, 탁 트인 공간 아래 인테리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인테리어 초심자라면 작은 참고가 될 만한 공간이지 않을까.